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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도가 언급한 마령검의 무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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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4-03-18 01:13 조회6,966회 댓글11건

본문


 
지난 20여년간 연재된 열강에서
천마신군, 검황, 화룡도 이 셋의 대사는 대부분 팩트를 띄고 있습니다.
 
솔직히 다른 등장인물들이 말하는 대사는 착오에 의한 판단을 내린 경우도 많아 걸러듣게 됩니다.
착오의 대표적인 예가 천마신군의 다섯째 제자 최상희를 호위하는
넘버씩스 흑풍회 대장이 언급한 "신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대사죠.
그래서 저는 천마신군, 검황 그리고 화룡도가 말하는 것 외에는 걸러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담화린을 기습해 마령검을 빼앗아 공격하는 유세하를 상대하는 한비광. 그리고 화룡도의 대사를 보면
[유세하의 무공 = 마령검의 무공]이 됩니다.
 
유세하는 검황의 지시로 검마의 비급을 입수했습니다.
절대 보지말라던 명령을 어기고 검마 비급을 읽은 뒤
마검랑이 되어 마을을 무자비하게 학살합니다.
당시 유세하는 마령검을 들지도 않은 상태에서 정신이 홀려 학살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검마의 비급은 마령검의 무공과 동일하다는 결과라고 보여지는데요..
마령검 없이 마령검의 무공을 쓸 줄 알았고, 지금은 마령검이 더해져 그 위력이 배가 된것이라면..
결국 [유세하의 무공 = 마령검의 무공 = 검마의 무공]이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다음 장면에선 또 다른 의문이 드는 화룡도의 대사가 나옵니다.
 

유세하가 기를 다 소진하면 마령검이 냠냠한다는 것입니다.
마령검은 결국 각성을 해봤자 싸울때 뿐이고, 주인을 먹어버린다는 기보인 셈인데요..
 
천하오절 vs. 검마 추측으로 넘어가서
검마는 마령검을 들고 무림을 들쑤셨죠..
그러다 천하오절에게 패한 것이 기력이 다해서 패한것이 아니라 마령검을 손에서 떨어뜨려 제정신으로 돌아와 살아서 신지로 도망간게 되는거고, 이후 신지 대빵이 된 검마는 스스로 마령검을 봉인했다고 구라를 친거네요..?
 
그럼 검마의 비급을 익힌 유세하가 마령검 없이 마을을 학살한 것을 대입해보면..
정신이 나간 상태에서 엄청난 살생을 일삼는 것이고,
마령검의 무공과 검마의 무공은 마령검이 있을 땐 마령검에게 잡아먹히고 마령검이 없을 땐 안먹히는 차이일 뿐이네요..??
마령검을 들고 마령검의 무공(=검마의 무공)을 펼치면 위력이 배가 되는거구요..?
 
흠.. 마령검의 무공과 검마의 무공 그리고 마령검의 연결고리는 뭔가 애매해지네요..
 
 

댓글목록

광속님의 댓글

광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글쎄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마령검,검마비급 마령검의 무공의 진실을 확실하게 이해 하려면

우선 마령검 포함 팔대기보들이 대체 출처가 어디이고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까지 알아내야 할듯 싶습니다

광속님의 댓글

광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마령검만이 무공을 따로 갖고 있는것이 아니고
추혼오성창의 경우에도 각성전 노호는 추혼오성창의 기본기능만 사용한체
점창파?  점부파? 의 창술만 사용했으나 각성이후에는 추혼천라망, 추혼혼천세등
오성창고유의 무공들을 사용하게 됐습니다.
기보의 각성, 개방, 진각성 상태에 따라 시전자가 기보에게 배우는 무공들은 점점 늘어나는것 같더군요

예전에 노호가 담화린이 마령검각성하지 못했을때
팔대기보의 각성 후의 차이에 대해 설명해주는 장면이 있습니다.

마치 기보와 함께 수련하는기분
즉 무기가 주인의 잠재력을 끌어내주고 성장을 돕는다는 그런내용이었는데

반대로 자담의 경우엔 괴명검의 산음집원과 포음발진등을 자유자재로 쓰면서도
한비광의 밖으로 불러낸 화룡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됩니다.

광속님의 댓글

광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지금으로써는 어떻게 싸우는게 답이다
어느무기가 강하다
이런걸 말씀드리려는건 아니었는데 문장력이 떨어져서 이야기가 샜네요



한가지 제 추측으로는 팔대기보들은 최초 8종의 수장
그러니까 최초 검존 도존 궁존 환존등이 불사지체와 영원한 힘을 위해
최고급 수제작 무기에 죽기직전 자신의 모든 기운과 영혼을 담은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열강이 가만보면 어딘가모르게 판타지 스러운 면도 있어서
이런식으로도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국 신지의 불사지체의 비밀은 영혼을 무기에 담는것이고

그 무기는 영혼이 담긴자의 생전의 고유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는것이며

무기로써 죽음이후에도 현세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고 싶어하는

염원에 의해 제작되게 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밑으로 신공님의 고견있으시겠습니다ㅡㅡ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와.. 자신의 기보에 모든 기운과 영혼을 담은 것이 불사지체...
이런 생각은 한번도 해보지 못한 발상이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정말 뭔가 멋져보여요!

곤고오소하님의 댓글

곤고오소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헉......대단하십니다. 이렇게 생각도 가능하군요.

불사지체가 무엇일지 궁금했었는데 이러한 면이 답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기보마다 무공이 존재한다는 글이 게시판을 닳구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각각의 기보들은 각자의 무공들을 보여줬음지요....

마령검이 확실히 마령검만의 무공 (ex) 추혼오성창의 추혼혼천세 , 파천궁의 파멸시? 등등...

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유세하같은 인물을 매개로 마령검의 무공이라는 존재에 대해서도 알려줬지요.

그런데 정말 화룡도의 무공은 무엇일까요?

화룡도의 무공은 언제나 화염성질의 모습을 보여준적이 있던 천마신공과 더불어져 정확히 무엇이라고

나온게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저 화룡도의 무공이라고 해봐야...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한번 휘둘렀을뿐인데 ....이정도라니..... ( 혈외, 엽민천과 싸울때 폭주 한비광)

뿐인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화룡의 힘이 담겼지만 한비광의 체력과 힘이 가미된 즉 시전자의 능력에

의해 펼쳐지는 천마신공 장백검법, 그외 정파 무공 들 이었습니다. 화룡도의 무공이 무엇이 있는지

너무 궁금하며 ......ㅎㅎ

그리고 혈뢰를 만났을때 혹은 엽민천과 싸울때 다들 한번의 휘둘림으로도 이정도라니...라고 놀란 것 자체가..

기보만의 무공을 제대로 쓴것이 아닌 휘둘렀을 뿐인데 이정도라니.......... 이기 때문에 놀랐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미 도존일지도 모를거라는 언급이 나오는 한비광이 천마신공을 배제한

화룡도만의 무공을 시전하는 날이 온다면 정말로 도존이 확실해 질것이라고 만화에서 언급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정말 예 입니다. 왜냐면 나온적이 없기에 혼자 상상속의 이름을 붙인거라..ㅎ)

화룡천하지세.....하하하하하 민망하네요. 무공 하나하나에 이름 짓는 작가님들 존경스럽습니다.

이런식의 화룡도만의 무공이 등장 하는 순간 아마도 한비광은 정말 슈퍼 초고수가 되어 열혈강호의

마지막 정거장을 향해 갈 것 같습니다.
잡소리는 그만 ㅠㅠ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한비광은 화룡도를 각성(혹은 진각성)을 한 뒤의 대부분 자신이 익혔던 무공들만 보여줬습니다.
화룡도의 무공을 알지 못해 사용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상대에게 화룡도의 무공까지 쓸 일이 없었을 수 있겠죠.

아.. 쓸일이 있었네요.. 자담과의 대결...
이때는 정말 젖먹던 힘까지 다 퍼부었던 한비광입니다. 얼굴 가죽이 다 벗겨지면서까지 사력을 다했습니다.
신녀가 목숨걸고 치유를 해줬기에 자담을 이길 수 있었죠.
자담과의 마지막 대결 장면을 보면 한비광이 손으로 화룡의 기운을 소환하여 자담에게 날려버립니다.
이걸 화룡도의 무공이라고 하기엔 넌센스같고.. 굉장히 알쏭달쏭하네요 ㅎㅎ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보들마다 무공이 있다기 보단 기보만의 속성이나 특징이 각각 다를 것 같습니다.
마령검은 확실히 마령검의 무공이 따로 있는데다가 마령검을 들고 마령검의 무공을 쓰면 위력이 쎄지는 타입으로 보이고
화룡도는 마령검과 달리 별도의 무공이 존재하지 않는 대신 시전가의 무공에 화룡의 기운이 더해져 위력이 엄청 강해지는 시너지 효과만 존재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른 천마신군 제자들이 쓰는 광룡강천은 광선 정도로만 연출이 되는데, 한비광이 쓰는 광룡강천은 화룡 기운이 나오는 것처럼요..

마령검의 무공과 마령검이 합해져야 10이라는 공격력이 나온다면,
화룡도는 화룡기운만으로도 10이라는 공격력이 나와야 밸런스가 맞지 않을까요?
그래야 마령과 화룡이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아 머리아프다.. 마령검의 무공.....ㅋㅋ


작가님들은 언제 이 수많은 퀴즈들을 풀어주실 예정이신가요ㅠ
어흐.. 정말..  궁금해 죽겠네요..
신지와 기보의 탄생 비화, 검마 핏줄만 부작용없이 쓸 수 있는 자하마신, 천마신군이 어떻게 화룡도를 얻게 되는지.. 도존이였던 영웅 포문걸.. 그리고 검마.. 등등  이 모든게 밝혀지는 날이 오긴 올까요?? ㅠㅠ

야래향나무님의 댓글

야래향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리자와님 오랜만요^^
마령검의 무공이라..

검마의 비급과 관련이 있을거 같습니다.
종리우와의 대결에서 종리우는 유세하가 사용하는 무공을 보고 신지 무공의 업그레드 판이라고 말한적 있는거 같네요.  참 궁금증 투성이네요.
353회가 나오면 알라나... ㅎㅎ
하여튼 점점 흥미진진해 지네요..
요즘 황사가 불어 닥친다고 하니 기관지(?) 조심하시구요 ...^^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오우~~ 야래향나무님 정말 올만이시네요.. 잘지내셨나요^^
요즘 복면남의 재등장으로 게시판이 뜨겁습니다..ㅎㅎ

저도 검마의 비급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그래야 아다리가 맞아 떨어지지 않나 싶어요ㅋ
마령검 없이 마령검의 무공을 썼던 유세하..  유세하가 마령검의 무공을 익혔다고 추정할 수 있는 장면은 검마의 비급을 읽고 상태메롱되는 장면 뿐이니... 저 장면 하나로 유세하가 쓰는 마령검의 무공이 검마의 비급이라고 단정짓기엔 너무 성급한 판단인 것 같고... 궁금해 죽겠네요 ㅋㅋ

요즘 바쁘신지 많이 뜸하신 것 같습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amicus님의 댓글

amic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팔대기보를 (진)각성해서 그 특성과 기운을 이용하느냐
아님 기보안에 담긴 무공을 깨우치냐로 나눠지네요.
둘다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동령에서 노호가 담화린에게 했던 설명중에
각성은 기물의 특성을 이용할 줄 아는 것이고
진각성은 본격적으로  그힘을 발휘하는 단계인데
진각성을 하면 기보에 담겨져 있는 무공의 정수를
익힐수 있다고 하네요. 노호 자신도 그 무공을
익혀가는 단계이라하구요.

매유진의 경우도 무공을 가르쳐준 사부가 없지요.
사부라고 하면 파천궁?ㅋ 매유진이 사용하는 무공은
파천궁 안에 담겨져 있는 무공일것 같네요.

화룡도의 무공이 여태 나오지 않았는데 엄밀히 말하면
한비광은 화룡도의 기운을 제어합니다. 기운을 제어하는
것 자체도 무공이라 할수 있지요. 자담을 죽일때나
천검대장한테 광룡강천 날릴때도 이용했었지요.
그런데 문제는 무공의 이름이 없는것같네요ㅋ
매유진처럼 이름이 있으면 좋겠네요.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한비광이 점점 강해지면서 숨겨졌던 화룡도만의 무공이 나온다면 전율이 흐를 것 같아요..ㅎ

현재로썬 마령은 각성, 진각성과 약간 거리는 멀어보이네요.
마령검의 무공만이 존재할 뿐 여태 보여줬던 마령검의 모습은 기운을 다한 시전자를 무조건 먹어버리니..
주인으로 인정하는 자가 나타나면 화룡도처럼 주인을 먹지않고 도울려나...ㅎㅎ

amicus님의 댓글

amic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렇네요. 마령검 요놈은 이름처럼 요물이네요.들었다 놨다^^

검마도 결국은 마령검한테 먹힐뻔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마령검의 무공을 쓰긴 했지만 제어를 못해서 봉인(?)했다고
했으니. (검마와 검존을 동일시 했네요^^아직까진 그렇게
생각되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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