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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풍회 검황 처소 도착.. 복면남 vs. 담화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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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4-03-14 20:05 조회5,396회 댓글11건

본문

1)
혹시 복면남과 담화린이 대결을 하지 않을까 상상했었는데..
반신반의한 결과가 그대로 연재되니 놀랍네요.
 
복면남에게서 시간을 번 한비광은 검황 vs. 천마신군 대결을 회상하며 담화린은 검황을 대역했고, 한비광은 천마신군을 대역했습니다.
검황의 무공은 당연 검술이였고, 천마신군은 내공을 기반으로한 기공술을 했겠죠?
그래서 기공을 상대했던 무공이 검술이였기 때문에 한비광이 담화린과 복면남 대결로 몰아간 것 같습니다.
게다가 패왕귀면갑까지 개방한 담화린이니, 내공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던 장백검결 후반부를 매끄럽게 펼칠 것 같네요..
 
검황과 천마신군.. 두 정-사파의 정점들이 대결을 펼친 뒤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죽어가던 것에 주목하면..
담화린 vs. 복면남 대결을 한비광이 이미 준비했던 시나리오였던 것 같습니다.
 
이거 묘하게 복면남이 천마신군과 같은 기공술을 쓰는 인물. 제자같은 느낌이 더더욱 드는 내용 전개네요.
(물론 전혀 다르게 해석될수도 있겠지만요^^)
 
2)
검황 처소에 넘버세븐과 병풍들이 도착했습니다.
흑풍회 뿐만 아니라 은총사와 송무문 혹은 동령의 군대로 보이는 무사들도 함께 도착을 했습니다.
 
송무문이 흑풍회를 어디까지 호위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장백산에 도착한 흑풍회, 그리고 은총사와 손을 잡은 홍균, 그뒤로 동령까지 가서 응목을 만나 신지입구의 검황처소까지 안내되는 내용은 아마도 생략된 듯 싶습니다.  아니, 앞으로 나오더라도 대충 뭉뚱그려 요약하고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ㅎ
 
452화 마지막 장면에서 흑풍회와 은총사 일행을 본 검황이 이런 대사를 하죠..
 "다들 묘하게 때를 맞춰 도착했군 그래.."
검황 대사는 가만보면 전지적 작가시점의 대사가 많습니다.
흑풍회가 신지 근처에 있는 도련님을 호위하기 위해 신지로 출발한 사실은 독자들만 알고 등장인물들은 모르는 내용 아닙니까?ㅎ
근데, 검황은 이미 올 것을 알았던 것처럼 저런 말을 합니다.
천마신군의 제자이니 당연히 흑풍회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여기로 올 것이다 라는 예측이 맞아 떨어져서 저렇게 얘기했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다 알죠?
암튼 복면남이 음... 하면서 기공술을 확확 날리는 장면 너무 멋집니다. 빨리빨리 연재되길 바래요. 4월 1일에 휴재되지 않길 바라며..ㅋ
 

댓글목록

나쵸스치즈소스님의 댓글

나쵸스치즈소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귀면갑은 개방 않된듯.
복면남과 담낭자, 한비광의 진정한 기공이 나온다면...ㅎㄷㄷ
어마어마한 천마등공과 천마광염무 같은게 나올듯....ㅋㅋㅋㅋ
최상희때처럼 천검대 하늘로 둥둥 떠오르고 불타버리는거..캬~멋지네요.
근데..뭐 내 예상은 맨날 틀리니..

그나저나 매유진의 언급으로 복면남은 점점..'백강'이란 캐릭으로 가닥이 잡히니..
도월천이라 우겼던 나는..ㅋ ㅠ,.ㅠ;;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 제가 패왕귀면갑 개방을 했다고 작성한 것은 복면남과의 대결에서 개방을 했다는게 아니라,

마령검에 반쯤 홀려있던 담화린을 돕기 위해 귀면갑이 힘을 개방(?)했던 장면 있잖아요..ㅎ

여태 담화린의 속옷으로 살아오던 귀면갑은 마령검에 질질 짜고 있던 담화린을 차마 볼 수 없었는지.. ㅅㅂ하며 눈을 뜬뜻

암튼 제가 글을 짧게 써서 혼란을 드렸네요~~ ㅈㅅㅈㅅ~~


근데 검술을 하는 패왕귀면갑 주인이라... 뭔가 볶음밥 같네요.. 마령검까지 손에 쥐면 어떻게 될까요..ㅎ

amicus님의 댓글

amic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면남이 백강일거라는 생각은 듭니다만..
그런데 한비광이 복면남이 사형이고 그 무공이
천마신공인지 알았을까요? 현재까진 알수가
없네요.
 복면남의 무공이 지룡과야라고 하는지 그 비슷한
무공이니 그에 대응되는 무공을 써라고 한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비광이 지룡과야인줄 아는데
담화린은 모를까요?
복면남의 무공이 천마신공처럼 기공술을 기반으로
하고 (어쩜 똑같은 천마신공일수도) 그 대응법을
충분히 숙지했을 것입니다. 담화린이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한비광의 의도는 담화린 자신도
엄청 성장했으니 복면남과 대결을 통해서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려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평소에
담화린이 한비광에게 짐이 되는 것을 자책하고 있었으니
그것도 해결할수도 있구요.

한비광이 복면남의 무공이 천마신공인지 알고 담화린을
대결하게 했는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흑풍회가 와서 속시원히 첫째도련님을 뵙습니다라고
했으면 좋겠네요

검황은 모든 것을 다 아는게 저도 신기하네요.천마신군도
그넣구요. 억지로 추측하자면 검황은 전 환영문주 동굴남과
연락을 주고 받는것 같군요

속속이님의 댓글

속속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동굴남이 전 환영문주입니까??기억이 잘 안나서요~전 환영문출신 장로로 기억이 나는데ㅡㅡ혹시 기억 나시는 분 있어요??ㅋㅋ

만식이대장님의 댓글

만식이대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맞습니다. 붕대남은 환영문의 장로 였고 환영문주는 엽민천입니다....비광이한테 발리죠..

그런데 말입니다...이 환영문주 엽민천이 연마하던 무공(자하신공) 이것이 문제입니다..;;;;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amicus

제 생각에는 한비광이 복면남의 무공을 눈치챘을 것 같습니다.

천마신공이든 그와 비슷해보이는 기공술이든 어찌됐든 간에 기공을 상대했던 무공이 장백검결이였기 때문에

담화린보고 상대해 보라고 했을 수도 있구요.

한비광은 복면남이 자기네들을 죽일 악의가 없다는 것을 눈치 챘기에 담화린과 복면남을 붙힌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지룡과야"는 복면남이 쓰는 무공이 천마신공이라는 힌트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천마신공과 비슷해 보이는 무공이라서 그 무공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룡과야"를 외친것을 수도 있겠네요..

amicus 님 추측을 듣고 보니 검황은 장백산 동굴 붕대남(누구였지...ㅎ)과 연락을 주고 받았을 가능성이 크군요..

amicus님의 댓글

amic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저도 복면남이 백강이라는 것에는 동감(아니 확신합니다^^)
다만 담화린을 먼저 대결 시킨 의도가 무엇인지가 궁금합니다.

한비광은 복면남의 무공이 천마신공인지 알아차렸냐가 중요한데
복면남과 1차 대결 후에 한비광은 복면남의 신지인으로 예상합니다. 그래서
풍연을 다그칩니다. 수련하면서 복면남의 그 무공이 천마신공인지 깨달았을
수도 있겠지만, 첨에는 몰랐던 것 같습니다.

한비광과 담화린이 수련 전에 담화린의 무설만천(?)을 펼친 후 대화에서
한비광은 담화린도 대결해보라고 권합니다. 수련 전에 이미 복면남과의
대결을 한비광이 계획했었던 것 같습니다.

복면남 만나기전에 검황이 담화린에게 말합니다. 담화린이 한비광을
넘어섰을 수도 있다고 말이죠(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 안됨^^)
여튼 담화린이 신지 입성 후에 성장해줘야 하는 스토리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물론 한비광도 그렇구요). 이번 대결에서 포인트가
[담화린의 성장]에 맞춰야 할 것 같습니다. 한비광의 의도가 무엇인지간에....

한비광이 천마신공인지 알아차리고 그 천마신공을 상대로 수련한 담화린으로
하여금 대결을 하게 했다는 것은 상당히 일리가 있고, 공감이 갑니다. 더군다나
복면남의 악의가 없다면 한비광이 어느정도 안심하고 대결을 시켰을 수도 있지요.

초점이 조금 다르긴 한데 한비광의 의도는 분명 담화린의 성장, 그리고 각성(자신이
성장했다는 것에 대한 확신, 자신감 정도?)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장백산 동굴에 있는 사람이 전 환영문주 아니었나요? 다시 찾아봐야할 것 같네요
환영문에서 쫒겨났다고 했었는데,, 문주였는지 장로였는지 그냥 일개 출신이었는지는..
동굴남. 붕대남... 뭐 호칭은 내맘대로...^^ㅋㅋ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amicus 님과 제가 상상하는 내용전개의 공통분모는 같다고 봐야 하네요^^

저 또한 복면남이 천마신군의 제자이길 바랍니다.
담화린이 엄청난 성장을 했고 더 성장할 수 있는 현재 진행형이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한비광을 넘어서는 실력은 개인적으로 바라지 않습니다.

한비광은 전 무림을 통틀어도 나올 수 없는 신체조건과 특이체질을 타고난 핏줄이며,
한번 본 무공은 바로바로 흡수해버리는 전대미문의 천재라는 점은
솔직히 일반적인 무사들에겐 넘사벽이여야 하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아무리 담화린이 연습벌레고 초식 응용 천재다 하더라도 한비광을 넘어선다면 많이 아쉬울 것 같아요.

이번화에서 복면남과 담화린의 대결로 몰아가는 한비광의 여유쩌는 대사
"지금 보니까 말이야, 이 녀석 정도면 널 상대하는건 충분하겠더라구!"
이 대사를 보면, 한비광은  [ 나(한비광) > 담화린 ≥ 복면남 ] 공식을 깔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허풍쩌는 한비광이니 말싸움으로 쎈척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담화린과 복면남의 대결이
해볼만 하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열강 연재 팍팍 많이 했으면 좋겠네요. 작가님들은 많이 힘드시겠지만..ㅠ
비싼 돈을 지불해도 좋으니 제발 한번 연재할때 3~5화 정도 묶어서 팍팍 나왔으면 좋겠어요 ㅋㅋ

amicus님의 댓글

amic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세리자와님 매번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열강이 후반부로 가면서 비밀들의 실마리가 조금씩
풀리면서 흥미진진해지네요. 님의 말씀처럼 자주 많이
연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전개가 지지부진했거니와 많은 비밀들이 존재해서
답답했는데 좋은글로 분석을 많이 해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
열강자체도 재밌지만 열강이 세익스피어 문학인양 분석하고
예상하는것도 또다른 재미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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