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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보검과 신지서열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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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해서 글을 남깁니다.
 
우선 8대보검에 관한건데요,
이것들은 제각기 주인을 만나서 각성을 해야만 큰 위력을 발휘하는 것 아니었나요?
물론 마령검의 경우는 아무에게나 힘을 주고 대신 그 영혼을 댓가로 한다지만.
 
추혼오성창이나 현무파천궁도 그 주인들을 만나서 실력을 발휘하는 것 같은데,
그럼 패왕귀면갑의 주인은 담화린이라는 말일까요?
아니면 단지 각성하지 않은 사람일지라도 그 힘을 어느정도 발휘할 수 있게 하는거라면
고작 그정도만으로 이번 442화에 보여준 "바위를 들어올리고 장백검결의 위력을 크게" 해준걸까요.
 
 
화룡도를 각성시킬 수 있는게 도종이라면, 보검들이 선택한 주인인 노호는 창존(?) 매유진은 궁존(?)이 되는지도 의문입니다.
그렇담 담화린이 패왕귀면갑을 각성해서 환종이 될 수도 있는건지..
실제 환종이 패왕귀면갑을 착용한 후 각성한 상태의 위력이 궁금해집니다.
 
 
+ 귀명검과 함께, 나머지 하나의 보검은 뭘까요.
 
 
 
또 하나,
십대검존에 관한 건데요,
이들의 서열은 신지내에서 2~11위까지를 말하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환존도 있으니 분명 다른 존도 존재할 테고, 그들이 위의 십대검존보다는 실력이 좋을테니,
제 생각에 십대검존이란건 단지 1. 검을 사용하는 자들 중 고수 열명, 이거나 2. 젊은 사람들(10대) 중 뽑히는 (말하지면 육대신룡처럼) 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백강의 실력이 사파내에서 천마신군급(아니면 조금 모자란 실력)이라는 글을 어디선과 봤는데,
천마신군과 싸운 검황이 십대검존중 한명인 윤상거를 구구단처럼 쉽게 처리하는걸 보고
만약 십대검존이 신지서열 그대로라면 이 역시 백강이 손쉽게 그들을 처리할 수 있을 것도 같고..
서열 12위의 사음민이나 종리우도 어쩌면 십대검존보다 실력이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백강(망또라면)에게 쉽게 제압당하는 풍연과, 풍연에게 찍소리도 못하는 19위 관등명을 봤을 때
풍연 사음민 종리우 십대검존.. 그리고 각 종파의 존..
그들의 실제 서열관계가 어려가지 생각들을 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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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밀깔우님의 댓글

밀깔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십대검존에 대해서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신지서열에 의한 1~10위까지의 인물들이 아니라 육대신룡
같은 상징적인 의미이거나 검을 무기로 쓰는 사람들 중 10명의 고수이거나...이런 정도가 맞는듯 합니다.

그리고 패왕귀면갑에 대해서는....노호가 추혼오성창과 교감을 하기 전에도 창을 마음대로 날렸고 자담이
괴명검을 쓰면서 포음발진과 같은 기술들을 썼는데 이게 바로 기본적인 각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진각성이
아닌 기보의 특성에 맞는 기본적인 각성 단계까지 도달하는데는 일정수준 이상의 무술실력만 있다면 쉽게
가능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패왕귀면갑의 기본적인 특성이 예전 담화린이 빙백신장을 맞고 살아난것과 혈뢰에게 당한 뒤 맥이
끊어져 가다가 귀면갑의 도움을 받아서 장백산삼을 몸에 빠르게 흡수시키고 맥을 회복했는데 이게 기본적인
각성이고 이번에 귀면갑이 힘을 개방한것은 귀면갑의 기본적인 특성에서 한단계 진화하여 진각성을 위한
준비단계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전에 한비광이 의식도 없이 화룡을 썼던것과 같은 단계말이죠...
그런 뒤에 한비광은 기보와 의사소통이 가능한 진각성에 이르렀고, 기보의 깊은 곳에 숨겨진 무술을 하나씩
깨달아 갈때마다 몇배나 더 강해진다고 했는데 아직 그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했구요...

그리고 작품 초반에 화룡도에 대한 설명 중에서 "워낙 강직한 놈이라 주인을 스스로 선택하고 주인이 아닌
자는 불태워 버린다"라고 했습니다. 스스로 주인을 선택하고 주인이 아니라 판단되는 사람의 손에서 진각성
을 거부하는건 화룡도만 그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른 기보들도 물론 주인을 선택하기는 하지만 화룡도처럼 깐깐하게 굴지는 않는게 아닐런지...
아무런 무공도 없는 어린시절의 순수한 매유진에게 현무파천궁이 말을 걸어 주인으로 삼았고, 현재의
무공수준이야 뛰어나지만 과거 호협곡에서 패배했을 당시에 노호는 지금의 등장인물들과 비교해본다면
많이 떨어집니다. 그런데도 추혼오성창은 노호를 향해 말을 걸고 주인으로 삼았죠.

결국 화룡도를 제외한 다른 8대기보는 화룡도처럼 단 한명의 주인만을 섬기는게 아니라 사람의 성격이나
무공수준을 기보가 스스로 판단해서 말을 걸고 주인으로 삼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컨스님의 댓글

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에는 십대검존은 서열 2-11위라고 봅니다..

갠적인 생각으로는 환존을 비롯 각 종의 존은 서열에서 제외된다고 봅니다.. 검종으로 통일된 이상..
그들이 검종의 수하로 들어간다면 모를까?

환존이 풍연에게 한말을 보면 알 수 있죠... 그 망토남이 환종의 후예라면 풍연을 죽이지 않을 수 없다 뭐 이런식의 말을 하죠..

풍연이 검종의 후계자인데.. 환존이 검종의 수하라면.. 절대 저런 말을 면전에서 대놓고 할 수 없다고 봅니다.. 분명 저 말은 적대감을 표출한거죠..
제가 봤을때는 환종은 신지내에서 세력을 잃고.. 그냥 신지내에서 거주만 하는 것 같습니다..
즉 환존은 검종의 수하로 들어간 것은 아닌 걸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윤상거의 위치는 종리우보다 결코 낮은 것은 아닌걸로 판단되는데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종리우 대사 중에 보면.. 십대검존은 콧대가 높다.. 뭐 이런식의 말을 하죠..

그가 윤상거를 선택한 것은.. 천검대의 지휘권을 얻기 위해서죠..

윤상거는 평소에는 온화하지만.. 대결할때는 물불안가리고 날뛴다 뭐 이런식의 말을 하죠..

그의 기질을 미리 알고.. 검황과의 대결을 하기 전에 귀면이 나오면 천검대의 지휘권을 자기가 갖겠다라고 약조를 받아내죠..

즉 윤상거가 귀면이 나올 것을 알기 때문에.. 천검대의 지휘권을 얻기 위해 일부러 윤상거를 선택한거죠..

만약 종리우가 십대검존보다 서열이 높다면.. 굳이 저런 계략을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자기가 데려가고 싶은 사람을 데려가면 되고.. 천검대의 지휘권은 그냥 자신이 갖으면 되는 거죠..

즉 십대검존의 위치는 종리우가 맘대로 다룰 수 있는 그런 위치는 아닌 걸로 판단됩니다..
오히려 종리우보다 서열이 높은 걸로 판단됩니다..

윤상거는 검황한테 일대일 승부를 청했습니다.. 어줍잖은 수준의 실력자라면.. 감히 검황한테 일대일 승부를 요청하진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자신의 실력에 대해서 상당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라는 거죠..

종리우는 검황 하나를 잡기 위해서 천검대를 끌고 왔는데.. 그런 상황에서 윤상거가 귀면까지 쓰면서 검황과의 일대일 대결을 벌인 것은 분명 종리우보다는 실력이 높은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갠적인 생각으로.. 검황은 신지 내에서도 상대할 수 있는 인물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상거가 상대가 안됬지만.. 종리우가 덤볐다고 해서 뭐 다른 장면이 나올것으로 예상은 안되네요..
종리우가 검황과 싸울려고 할때 손을 벌벌 떨죠.. 윤상거하고는 상당히 대조적입니다.

서열 12위라는 사음민도 과거에 동령의 살성한테 거의 상대도 안된 걸로 압니다..

하물며 살성보다 강한 검황인데.. 윤상거가 만약 서열 10위권정도라 해도 상대가 안되는게 크게 이상할 것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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