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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광의 아버지는 신지를 배신한 인물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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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화룡l천마신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3-07-20 00:30 조회5,257회 댓글2건

본문

지금 오랜만에 열강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만....
 
 
 
확실하게 알수는 없지만....
 
그런 느낌이 드네요.
 
 
먼저 한비광이 진풍백과의 싸움을 끝낸후, 독고선배(황보웅, 독고X .. 이름을 까먹었;;)
 
와의 대화를 하고 있는 천마신군...
 
 
보다싶이 독고선배가 "주군에 대한 도전은 곧 죽음인데요?" 라고 말하자
 
천마신군은 "녀석은 틀림없이 그랬을것이다, 그녀석은 바보같은 그녀석의 자식이니까요" 하는 부분.....
 
 
바로 한비광의 아버지, 검마를 말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이를 미루어 봤을때 한비광의 아버지 역시 그 누군가에 항거, 도전하였던 전력이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요 최근 신지의 수장이 한비광이라는 이름을 아예 모르고 있었던것 역시 그에 해당하는것 같구요...
 
 
 
그 이전에 자섬풍의 발언들이 약간 햇갈리고 있는데.... 자섬풍은 그분의 핏줄과 비급을 찾으러 내려왔었던건데...
 
이는 자섬풍이 단순히 신지의 수장에게 "그 애와 비급을 찾아오라" 라는걸 착각했던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워낙 스토리가 오래 되다보니 작가님들의 방향이 약간 틀어진것일수도 -_-)
 
 
 
어쨎건 제가 생각하는 한비광의 아버지의 정체를 요약하자면....
 
 
1. 신지의 수장은 한비광의 아버지와 혈연관계에 있다.(비급은 한비광의 집안의 비급)
 
2. 신지의 수장은 검종의 한 사람이기는 하나 마령검을 완벽하게 컨트롤하는 "검존"은 아니다.
(때문에 8대기보에 대한 증오가 심하다)
 
3. 사실 한비광의 아버지가 검종의 수장이었고 검존에 가까웠는데 포문걸과의 조약을 지키며 신지의 8개 분파와
함께 평화를 유지하려 했다.
 
4. 호전적이었던 현 신지의 수장이 쿠데타(?!)를 일으켜 검종의 수장이 된후, 8개의 분파를 검종으로 통일,
무림정벌로 그 칼을 돌린다.
 
5. 한비광의 아버지는 포문걸과의 의리와 조약을 지키기 위하여 신지와 맞서다가 패퇴하여
마령검과 비급을 가지고 무림으로 내려와서 정착한다.
 
6. 그곳에서 역시 중요인물중 한명의 딸로 추정되는 아낙과 결혼하여 한비광을 낳지만
끊임없이 신지에서는 한비광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들이 더 강하게 키워줄 비급을 다시 되찾으려 시도한다.
(이 부분은 지신각주가 유세하를 처음 본 자리에서 "정체에 빠져있는 신지무사들에게 좋은 교본이되겠다"는 발언에
착안합니다)
 
7. 끊임없이 도망을 다니며 한비광에게 도망칠수있는 경공을 가르치기만 하던 한비광 아버지....
어느날 신지의 무사들에게 한비광의 어머니가 결국 당하게 되고, 그로인해 한비광의 아버지가 폭주 하기 시작하였다.
 
8. 하지만 폭주를 해도 자신이 아끼고 사랑하는 아들임을 인식하게 되고 , 한비광은 그 길로 도망치게 된다.
이날부터 무림에서는 갑자기 등장하게 된 검마는 정파 5대고수의 협공을 받고 마령검을 빼앗긴체
 어디론가 사라지게된다.
(이때는 천마신군이 아예 나서지도 않게 됩니다. 한비광의 아버지와 커넥팅이 있었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9. 이 소식을 접한 신지의 수장은 한비광의 아버지가 이미 모든 힘을 잃고 죽었다고 판단,
나중에 후환이 될수 있는 한비광과 중요한 비급을 찾아오라고 이른다.
(혹은 신지에서도 행방을 찾을수 없는 지경) 
 
10. 그후, 신지에 대해 인식을 하게 된 무림은 신지의 행방에 대해서 눈치를 채기 시작하고,
그중 검황은 제자에게 비급을 찾아오라 이르게 된다. 그 역시 신지를 찾아 나서게 되고....
 
11.비급의 중요성은 열혈강호2 라는 게임에 열강 스토리에 이어져,
결국 비급의 대부분을 익힌 유세하가 신지의 수장으로 등극하게 된다.
 
 
 
 
원체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오는 스토리라.... 저도 막 햇갈리려고 합니다만...-_-;;;
 
음.. 제 생각은 그러네요.
 
 
어차피 열강2 게임의 스토리가 현재의 열강 스토리와는 연계가 없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스토리의 맥상 이어지는 스토리라고 봐야할것 같아서요^^;;;
 
 
 
 

댓글목록

왈배님님의 댓글

왈배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확실한건 분명 한비광의 아버지는 한비광이 어릴때 비광아 라고 말 하였는데

현 신지 수장은 한비광이라는 이름자체를 모르는듯이 말 하였고

천마신군은 한비광의 아버지에 대해 알고 있는듯한 말을 하였죠.. (정의있는 사람처럼)

지금은 천마신군도 신지를 치려 하기 때문에 그것도 한비광을 이용해서..

천마신군의 여태까지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현 신지수장이 한비광의 아버지는 아닐꺼라 생각해요

제 생각엔

예전에 괴개가 천마신군이 별안간에 나타간 인물이라고 표현했었죠

그로 비추어 볼때 천마신군 역시 신지에서 나온 인물일꺼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천마신군이 화룡도를

가지고 무림에 등장 한걸로 보아 천마신군이 도종에 맥을 잇는 인물이라 보여 져요

또한 잘은 모르겠지만 한비광이 도법과 검법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보면

한비광의 어머니가 천마신군의 딸 일꺼라 생각합니다.

분명 천마신군은 한비광의 아버지를 자신보다 낮은 등급으로(그녀석)이라고 표현 했으니까요


결론은 천마신군은 검종으로 통일된 신지를 버리고 무림에 나와 사파를 일으키고

한비광의 아버지는 천마신군의 딸에게 반하지만 이룰수 없는 사랑에 둘은 도망을 가서

산속에 살게 된거죠 하지만 지금의 한비광과 담화린 처럼

한비광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둘다 큰 배경을 가지고 있던 인물로써 도망 다니면서 산것 같아요

그래서 한비광에게 질룡운중행을 가르쳐 준거죠..


현재까지 한비광의 어머니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없었습니다..



지극히 제 생각 입니다..

 화룡도님의 댓글

 화룡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왈배님 추리에 저도 한표 던집니다.
근데 저는 천마신군이 표현한 "그 녀석"의 의미는 실력의 등급이 높고 낮음을 떠난 친분을 뜻하는걸로 느껴졌어요.. 또한 한비광의 아버지는 정의(?)를 위해서라면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않고 중립을 지키는 인물 같습니다.
(사파 그것도 천마신군의 제자가 정파인 송무문을 위해 반드시 칼을 들었을 것이라는 천마신군의 추측이 그것을 대변하죠)
그리고 천마신군의 무공들을 보면 대부분 기와 내공을 활용한 무공들이라, 왠지 도종과는 다른 인연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종의 맥을 잇는 자라고 하기엔 그동안 선보인 무공은 기공위주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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