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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일본 연재중단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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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미풍' 6개월만에.."내년 다시연재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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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무협만화의 자존심 <열혈강호>가 일본 연재를 시작한지 6개월만인지난 11월 중단된 것으로
밝혀져 아쉬움을 주고 있다.

올 5월 창간한 일본 신쵸샤의 신생 만화지 <코믹 번치> 제1호부터 선보인 <열혈강호>(양재현 그
림, 전극진 글)는 국내 만화로는 최초로 일본의 만화 주간지에 연재돼 한국과 일본서 큰 관심을 끌
었다.

<코믹 번치>는 <북두의 권>의 작가 하라 데쓰오,<시티 헌터>의 쓰카사 호조 등 화려한 작가진
과 한국의 인기작 <열혈강호> 등을 내세워 메이저 만화지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화지.

연재 중단은 <열혈강호>의 인기가 일단 <코믹 번치> 편집진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일본에선 무협이라는 장르가 대단히 생소하다.

1994년부터 국내의 <영챔프>에 연재된 <열혈강호>는 26권까지 나온 현재 권당 10만권의 발행부
수를 기록하고 있다. 선악을 구분하는 기존 무협물의 인식을 뒤집고 코믹 무협이라는 새로운 장르
를 개척하며 폭넓은 인기를 얻었다.

<영챔프> 권낙환 팀장(38)은 “완전히 연재가 중단된 건 아니다. <코믹 번치>의 15개 만화 중 중
간 정도를 유지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면서“내년 일본서 단행본을 출시하고, 반응을 보면서 재
연재를 검토하기로 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장상용기자 enisei@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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