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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에 팔대기보가 거의 없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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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열혈강호를 보다 문뜩 가진 생각인데요~
 
다른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가장 큰 이유는
검마라 불리는 신지서열1위가 원하지 않아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검마는 신지를 검이라는 한가지 종류의 무기로 통일을 했습니다.
나머니 7개의 종파를 멸문시켰겠죠?
그러니 나머니 7개 종파의 기보와 그 기보속에 숨겨진 무의 정수를
--지금은 검을 들고 있지만 원래 7개 종파에 속했던 사람들이 가지는
것을 못내 두려워하는 것은 아닐까?? 이런생각을 했죠.....
 
그리고 마령검은 자신이 제어하지 못하는 상황이니 다른이들의
손에 넘어가니보다 차라리 버려두고 오는것이 좋다고 생각했던건?
...아니면 마령검의 마기에 자신이 어린시절의 한비광을 죽일뻔했으며
자신의 아내를 죽인것은 아닐까??--꼭 자신의 손에 죽지않더라도
마령검으로 인해서 자신의 아내나 한비광을 죽음, 혹은 죽음의 위험에
노출시키지 않았나?
 
위의 내용이 제일 먼저 생각한 내용이고요~~
 
두번째는 검마 이전의 신지의 1인자가 8개의 종파의 최고고수들에게
각자 기보를 나눠주고 중원무림에 나가서 다음의 후계자가 될 사람을
스스로 결정하라는~~뭐~~이런 얼토당토 안 한 내용을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러저런 일들을 거쳐서 나머지 기보들은 전부 무림에 흩어져
버렸고 지금은 괴명검하나만 신지에 있다....뭐..ㅋㅋㅋ
 
이 글을 적는 제일 큰 이유는 어려분들은 '어떤 이유로 신지에는 무림
팔대기보가 거의 없는 것일까?' 라는 질문에 어떻게 생각하시냐?는
것을 묻고 싶어서입니다...
 
혹시 각자 나는 이렇다...하는 생각들이 있으면 덧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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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광사풍님의 댓글

광사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위 첫번째 입장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전편 사음민과 종리우의 대화 속에 어느 정도 실마리가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사음민은 신지의 대빵이 팔대기보에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더 나아가 외면하고 있다는 뉘앙스를 보였지요
팔대기보 자체가 신지의 8개 집단에서 만들어진 무술의 정수가 담겨있는 무기이기에
검종으로 통일된 신지에서 자칫 분열을 일으킬만한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검종을 제외한 다른 도종. 음종 등의 세력이 그러한 무기를 바탕으로 결집하여 검종에 대항하게 될 것을
신지대빵이 두려워하여 일부러 혈겁 과정에서 흩어진 팔대기보를 굳이 찾아오지 않으려 하는 게 맞는듯...

비교적 음종 세력은 검종 계열에 협조하였고 그에 따라 괴명검은 신지에 남은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음종으로 추정되는 사음민이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그러한 연유가 아닐까 싶네요...

진상필님의 댓글

진상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무림 8대기보가 8개의 종파에서 생겨나 서로 세력다툼으로 무너진 종파에서 8대기보의 주인들이 자신의 복수라든지.. 혹은 종파를 하나로 섭렵한 그분(?)이 8대기보를 혼자 모두 가질까봐 무림으로 빼 돌렸거나 8대기보자체가 새 주인을 찾아 나선게 아닌가 싶습니다. 기보끼리도 서로 지는게 싫어서 최강인자를 주인으로 맞아 최강의 기보가 되고 싶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종파간의 기 싸움을 팔대기보들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저는 생각해 봅니다.

속속이님의 댓글

속속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진상필님~~
멋진 생각이신듯~전혀 저와는 다른 각도에서 생각하신듯하네요~
충분히 타당성있는듯~~ㅋㅋ
작가님들이 어떻게 적어나가시든지간에 정말로 덧글 감사해요~
멋진 시각을 가지신듯~ㅋㅋㅋ

사훈님의 댓글

사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대기보로 인해 신지에는 8개의 종파가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게 됩니다. 제 생각으론 8종파 모두 세력이 강세하였으나 8종파중 누군가의 계략으로 8대기보가 하나씩 유출되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8대 기보는 그 종파의 상징적인 물건이므로, 기보의 유실은 종파의 힘과 연관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기보가 유실된 종파는 세력이 약해저 다른 종파에게 흡수되거나 멸종당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도종의 경우에는 다르지만 더 적지는 않겟습니다. 노트북 베터리가 없어서....;;;;

LucidSTAR님의 댓글

LucidSTA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번째 생각이 맞을겁니다. 연비가 에피소드에서 혈뢰랑 혈뢰 똘마니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알 수 있죠.
그 때 '혈뢰 vs 한비광' 상황에서 비광이 화룡도를 각성하자, 혈뢰 똘마니들이 "우엉 도존이다!! 뷁샒" 이런말을 합니다. 혈뢰와 그 똘마니들은 과거 도종의 속해있던지라 도존은 그들에게 주군과 같은 존재였으니까요.

근데 그 와중에 다른 똘마니가 아래와 비스무리한 말을 합니다.
 "진정해라 우리는 이미 신지에 붙었다. 저놈이 도존이라면 지금은 우리의 적이다."

이 말을 보면 과거 신지내에서 종파들끼리 피바람이 한바탕 불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 피바람에서 검종이 승리하여 온 신지를 접수하고, 다른 종파인들은 모두 검종으로 개종시켰죠.

검종이 패권을 잡고 있는상황에서 다른 종파의 '존'을 상징하는 팔대기보가 신지에 있으면 검존의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불안하겠죠.

소교님의 댓글

소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칠존에게서 현신지 수장에게로 권력이 무력으로 이양된것은 사실인듯 합니다
하지만 칠존을 단순하게 팔대기보와 연관해서 무력대응을 한것은 그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일입니다
그리고 마령검의 경우는 자신이 제어하지 못해서 양도됬다는 주장역시 아직까지 신빙성 없는 내용입니다
현상황에 마령검의 주인이 검황 담신우의 손녀 담화린임을 감안할때  신지수장이 검마라고 가정할때
대결에서 뺏겼을 가능성도 배제할수없는 부분입니다
2번의 경우 현무림에 7촌의 수장or제자들이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는 주장역시 어려움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최소한 그런 종파가 형성됬다면 이제까지 스토리상 전혀 등장하지 않은점을 볼때 전혀 언급조차 없는
점을볼때 어려운 추측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작가님의 의도에따라 추가할수 있는 내용일수 있겠지만
현상황에서는 어려움이 있는 주장이라 생각합니다

속속이님의 댓글

속속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제가 적은 글의 의도를 오해하신듯하네요~
전 신지에 팔대기보가 하나밖에 없는것에 대해서...
그 이유를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궁금해서 적은 글이었는데요....
사실의 여부는 약간 무관심..ㅋㅋ..
예전의 신지는 8개의 종파로 나누어져있었고...혈뢰가 예전에 우리가 지금은
검으로 통합됐지만 자신은 도종으로써 길을간다(?) ㅋㅋㅋ
대충 그런식으로 이야기한 기억도 나오요~~
지금은 검으로통일이 됐지만 분명히 8개의 종파로 나누어져..
서로 간의 세력다툼이 심했을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지요~~

여튼...서론이 길었는데요~~
제가 바라는 답변은 예상입니다..~~
저의 예상이 아니라면 님은 어떻게 예상하시는지...뭐..그런걸 적어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하지만 덧글을 달아준것 자체에..감사드립니다..
그럼..앞으로도 좋은 토의의 장을 위해 많은 덧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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