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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담배애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1-12-18 06:56 조회5,3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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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겁나게 바람부는 새벽입니다..
타자치는 손가락마져 얼어버릴듯한 @_@;
으헐...
여기 오시는 분들은 dejavu를 경험해 보셨는지...
사전용어로는 "실제로는 처음 보거나 경험하는 것을 이미 경험한 것으로 여기는 착각"란 뜻이죠..
뭐랄까...전생이랄까요...?
요즘 제가 이런 말도안되는(저두 안믿기기 때문에 @_@;;)것에 씨달림을 당한다구해야할지..

이 이야기를 첨부터할려면 보자..한 10년 거슬러 올라가는군요...
제가 중학교3학년때니까..몇년전인지원....^^;; 제가 산수가 약해서^^;;;(8살때 초등학교입학했으
니까....6학년되믄 13살에....중학교14살들어가고...으억...계산불가 @_@;;)
그때 겨울방학때니까 한 2월쯤으로 기억나는군요..
한날은 꿈을 꿨는데...(3인칭관찰자 시점이었슴다..)한소녀를 보았고...아마 배경은
졸업식..?그런것으로 기억나는군요..
거기 있는모든 사람들이 절 의식하지못했지만 그 소녀가 우연인지...저를 보고미소를 짓더군요,...
그리고 꿈을 깼구...왜 대게꿈이란게 깨고나면 그렇게도 생생하던 그 모든것들이 잊혀지잖아요..
그런데 유독 그소녀 얼굴이 기억에 남드라구요..

그리고 세월이흘러 그소녀의 얼굴이 잊혀져갈때쯤..
21살때의 일입니다..
어느날 또꿈을 꿨드랬죠..(이번엔 1인칭 주인공 시점이었슴다..)
잔디밭 같았는데... 제가 어떤 여성의 무릎을 베고.. 잠이 들었나봐요...곧 잠에서 깨어나..그녀와
눈이 마주치면서..
서로 미소지으면서..꿈에서 깼죠..
여기서대충 눈치채셨을겁니다..
네...그녀가 바로중3때 꿈에나온 그녀였습니다...--;;

그리고 또 세월이흘러
1년뒤 22살때 제가 일때문에 대구에 간적이있었습니다..
출근시간에 늦어서 허겁지겁 출근을 하는데....
보통 드라마에 보면 그런말을 하곤하죠..
"수많은 사람들중에 너만 보였어..."
이런말을요..
네..그렇습니다..
수많은 그 수많은 사람중에 유독한명의 여자가 눈에 띄더군요..
어디서 많이본 사람같다는 생각이 들었구..순간 제옆을 스치고 지나갔죠..
그리고 한 10초도 되지않아 생각났습니다..
헉...꿈에 그여자랑 똑같이 생겼다~!
그리고 바로뒤돌아 그녀를 찾아보았지만...
이미 수많은 인파속에 묻혀버린 뒤더군요..
그순간 그렇게도 생생하게 기억나던 꿈속의 그녀얼굴과..
방금 스쳐지나갔던 그녀의 얼굴조차 기억속에서 사라져버린겁니다..
흡사...uninstall한것처럼...머릿속에서 그녀의 기억은 완전 날아가버리더군요..
방금전에 본 그얼굴조차 아니그모든것들이 말이죠...
흡사 무의식중의 자기보호같은..
뭔가 아픈기억을 떠올리지 않으려는듯...(제가 크게부풀려 해석하는건지도...)
그뒤로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서 생각해도...전혀 떠오르지않더군요..그녀의 얼굴은..

그리고 다시 2년이란 세월이흘러..
헐..불과 1주일전 꿈에..
또 그녀가 나온겁니다...
믿기십니까....
하긴 저두 안믿기는걸요...
무슨 영화에서나 나올것같은 이런 이야기가..저한테 일어나니...

1주일전에 꿈에 나온 그녀는..
세월이흘러서인지... 처음 봤을때랑..
21살때랑..
22살때 잠시 스친 그녀랑은 사뭇다른모습을 하고있더군요..
길고길던 생머리를 단발로짜른채...
여전히 저에게 알 수 없는 미소를 보내주더군요...
하..
괴롭습니다..
아니 미치겠습니다...
절 이렇게 미치게 하는 그녀..
그녀가 혹 실존한다면..
그녀또한 꿈에 절 만날까요...
하긴...저혼자 개꿈꾸는걸지도모르죠..
잠시 스쳤던 그녀역시..
제가 눈이 삐어서 --;; 잘못본것일수도...(제가 시력이좀안좋습니다 @_@;; 그래두 안경쓰면 교정
시력 0.8이상은 나옵니다 --;;)
뭔가 시원한 답이 나왔으면 좋겠군요...
정말 답답하면 난중에 레드썬 박사님이라두 만나봐야할지...


ps.한말씀 덧붙이자면..
이건 100%실화입니다..
뭐 걔중에 그 이야기가 실화면 난 한비광이다...뭐 이러는 분도계실지 모르지만..
이건 제 명예와 제가족의 명예를 걸구..100%진실임을 밝혀드리고 싶습니다..




61.252.99.243룰루: 우왓! 정말 신기하네요. 그 묘령의 여인을 꼭 만나보시길... [12/18-10:20]
211.54.132.30국산담배애용: 저두 무척이나 그러고 싶습니다 ㅠ.ㅠ;; [12/20-12:10]
154.20.7.26정봉용: 아...무섭다. 갑자기 찬기운이 스스스.... ^^; 만나야만 하는 인연이라면 언젠가는 반드시 만나진다고 하지요? 다음에 또 지나칠 기회가 생겼을때, 절대로 놓치지 마시길. 옆에 지나가면 슬쩍 다리라도 거세요. 행운을... !! [12/21-12:09]
211.54.132.30국산담배애용: 감사합니다 쥔장님 ㅠ.ㅠ 언젠가 다시 제옆을 스쳐지나가게 되는 행운이 온다면 정말 다리라두 걸어봐야겠네요 ^^;; [12/24-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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