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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는 열혈강호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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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1-07-02 23:04 조회3,961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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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업에 허덕허덕 쫓겨 살다가 또 이렇게 때가 되어 스토리 업데이트하려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만화가라는 직업에 대해 왈가왈부할 자격은 되지 못함을 잘 압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단 하나의 이유는 만화가라는 직업을 가져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연구원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자는 과학기술자라고도 한다지요.
아무튼 뭔가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창작한다는 부분에서는 작가와 연구원은 많이 겹치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게시판이 달궈지고 있어 급히 진화(?)에 나서봅니다.
열혈강호에 대한 십 수년간의 독자들의 사랑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합니다.
독자 한 분 한 분의 생각과 글들이 모두 열강에 대한 애정이라고 봅니다.
물론 애정도 있고 애증도 있고 뭐 그런거죠. ㅋㅋ
누가 강제로 보라고 해서 의무적으로 보는 게 아닌 이상...
작가님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들은 만화라는 직업을 통해 돈을 벌고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것만큼 절실한 것은 없을것 같습니다.
그러니....생산자인 만화가와 소비자인 독자들의 관계에 대해 그 이상 혹은 그 이하로의 비약을 경계했으면 합니다.
참고로 저는 다음웹툰을 즐겨봅니다.
말무사, 스틸레인, 브레이커2, 화자, 팔라딘....... 이 정도를 매일 돌아가며 보고 있지요.
내 맘에 드는 작품을 볼 기회가 있다는 것만으로 가끔은 큰 만족을 느낍니다.
어느날 휴재가 된다는 공지를 볼때에도 별로 놀라거나 노여워하지 않습니다.
그들도 사람일테니까요...
직장인이 몸이 아파 결근을 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거든요.
다시 출근하면 되고 다시 연재하면 되는거죠.
물론 좋은 작품을 기다렸다 보는 것이니만큼 그 기다림에 충족될만한 내용과 분량이면 금상첨화겠습니다.
그러나...우리가 모르는 훨씬 더 복잡한 문제들이 작가와 출판사와 포털사이트와 서비스사와 등등등...
얽혀있음을 간혹 듣는 저로서는 분량의 많고 적음과 내용의 충실도 등을 따진다는 게 왠지 사치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저 좋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음에 대한 fact 하나만 보고 저 역시 십 수년을 함께 하고 있답니다.
말이 길어졌습니다.
많은 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어봅니다.
이거 하나만 부탁드리고 싶군요.
제발 욕설만은 자제해주세요.
욕설 또한 폭력이기 때문입니다.
비판과 비평에 대한 차이를 인식하고 보다 성숙한 우리 홈페이지가 될 수 있길 바라고 또 믿습니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우는군요......... ^^'

댓글목록

뽀미쿠오님의 댓글

뽀미쿠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1번이 한 번 되어보고 싶었는데..^^ ㅎㅎ 아직 안 올라왔네요..ㅎㅎ

역시.. 비방성 글은 장님이 중재해 주시는게 젤 빠를듯 합니다..ㅎㅎ

전.. 영업직에 종사하고 있는데.. 참.. 언제 어디서나 적당히.. 중간이 제일 어려운듯 합니다..

갑자기 야구가 생각이 나네요.. 심판 판정에 선수들이 불만을 많이 느끼면.. 감독님이

선수들 사기를 위해 한 번씩 나와 어필을 하듯이.. 이번 괴명검님의 글도 독자들의 불만을 담은

어필성 글이란 생각에 찬성은 합니다..

하지만 욕설에 대한 자제는 비줴이님과 생각이 동일합니다..

밤이 너무 깊었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ㅎㅎ

흑풍회제4돌격대장님의 댓글

흑풍회제4돌격대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혈강호를 접한게 군대를 제대한 1996년 이었으니, 참 오래 되었죠.. 그때가 한 9권정도 발권 되었던것

같아요... 나이가 들어서 직장을 잡고, 결혼을 하고, 아이도 둘 나아서도 여전히 열혈강호를 사랑합니다.

이런 마음만 가지고 있다면 앞으로 몇 년을 더 기다린다고 해도 그닥 큰 일은 아닐겁니다. 한창 취직 준비

를 할 때는 열혈강호를 1년 가까이 못 본 때도 있었죠. 나중에 몰아서 봤지만요.. 열혈강호에 대한 제 작은

기대는 앞으로 10년후에 중학생이 되는 제 아들녀석이랑 나란히 누워 열혈강호 완결본을 보는 것입니다.

물론 그 때는 소장판으로 다시 보겠죠..많은 분들이 이런 기대를 하고 있지 않을까요? 열혈강호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꾸뻑

천마신군7번째제자님의 댓글

천마신군7번째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해결은 된건가...^^* 여하튼 스토리 올리시던날  새벽 까지 기달렸는데.. 여긴 외국이라.
전 새벽 늦게 까지....아니 아침 일찍까지 기달리다 잠이 들어 버렸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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