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글들을 보니
한비광은 검마의 후예다.
아니다.. 도존의 후예다..
이런글들이 많네요.

하지만 제생각엔 검마의 아들 혹은 핏줄이 확실하다고 생각됩니다.

자섬풍이 등장했을때 한비광이 쓰는 경공을 보고 그분(아마 검마겠죠?)이 쓰는 경공이랑 똑같다
라고 중얼거리는 장면이 나오죠. 죽기전에도 그분을 닮은 말투 외모.. 아 이녀석이 그분의 진정한 후예라고 깨닫습니다.
혈뢰역시 한비광과의 대결때 머리 풀린 모습을 보고 그분을 연상시키구요.

한비광이 도존의 후예다 라는 말이 나온것은 화룡도의 주인이고 또한 지옥화룡을 불렀다..
라는것에서 비롯되는것인데요
제생각은 밑에 김수영님의 생각과 같습니다.
도존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무림팔대기보를 가질수 있는 능력이 되는자였기 때문이라고..

신지에는 검종과 도종이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검만이 신지의 유일한 무기가 됩니다.
혈뢰와의 대결에서 한비광이 지옥화룡을 불러내는 모습을 보고 혈뢰의 부하들은 이런말을 합니다.

'우리가 도종이었던건 그래서 도존을 모시는 분파였던건 이미 지난일이야'
'지금 신지는 그분의 것이다. 우리는 그분에게 충성을 맹세한 신지 무사들이야'
'..........그래서 또다시 신지가 헐겁에 빠져들어도 상관없단 말이냐!'

도종과 검종의 피비린내 나는 싸움 끝에 검종이 자리를 잡지 않았을까합니다.

화룡도가 한비광을 주인으로 인정한 이유가
무림팔대기보를 가질만한 능력이 되는 사람이기도 하겠지만
자신의 원주인인 도존을 물러나게한 검마에게 복수를 하는것이 아닐까요?
원수의 아들로써 복수를 한다..

마검랑 사건때 비광이의 화룡도와 유세하의 마령검이 충돌했을때 대화를합니다.
마령검이 말하길 '저자가 그대가 선택한 주인인가....... 알았다 그대의 뜻은......'
이라는 부분이나옵니다.
다른분들은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전 이대목이 묘한 뉘앙스를 풍기더군요^^

모자라고 또 방향없는 글이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짧지만 제 생각 꼭 공유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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