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섬풍이 잘썼던 "초마검기"가 있었습니다. 무공이 자섬풍에 비해 약한 사람이라면 한 방에 끝나버리
는 무서운 살초였지요. 그러나 살짝 맛이 간(?) 유세하한테는 별 위력을 보이질 못했지요?

진풍백의 탄지공 혹은 혈우환....
대도문을 전멸시킨 이유는 그들의 실력이 진풍백에 비해 너무나도 초라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탄지공은 천마신군의 네째 제자인 초운현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었을만큼
대단한 무공임엔 틀림없습니다. 물론 도월천에게는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았겠지만......

각설하고...
싸움은 그야말로 지극히 상대적입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대도문 정도의 문파라면
유승빈이나 유원찬 정도의 실력자라면
능히 혼자서도 멸문 시킬 수 있다라고 봅니다.
물론 천마신군의 제자들 중 누구라도 한 명이면 충분히 그럴 수 있는건 당연한거구요.
대도문 하나 멸문시켰다고 해서
예전에 산간주막에서 무명의 무사들 수십명을 몰살시켰다고 해서
진풍백의 실력이 절대적으로 강하다는 것은 약간 위험할것입니다.

글쎄요...
탄지공 정도의 공격이라면
유승빈의 실력으로도 능히 큰 힘 들이지 않고 피하거나 혹은 되받아칠 수 있을것도 같습니다만......
아, 갑자기 천운악 왕자(^^)가 생각나는군요.
탄지공을 여유있게 부채로 튕겨내며 자화자찬에 빠질 무림의 왕자 천운악. ^^;

** 탄지공과 빙백신장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뭘까요?

1) 온도 차이
2) 크기 차이
3) 날아가는 속도 차이
4) 발현하기 위해 걸리는 시간 차이

** 탄지공이 발칸포라면 빙백신장은 크루즈 미사일이 아닐까...괜한 비유를 해봅니다.


여유: 진풍백의 무공이 혈우환과 탄지공이 다라는 생각은 안 드는데..딸랑 기술 두개 가지고 셋째자리를 꿰차고 있을리는 없지 않습니까? [05/10-12:51]
여유: 천마신군의 제자니까 천마신공도 익히고 있겠지요 다만 작가분이 그리기 귀찮아서 안 그린거일수도 있고 [05/10-12:52]
여유: 진풍백이 사람을 죽인 장면을 보면 시체들의 사지가 꼭 잘려져 있습니다.난 그것을 혈우환이나 탄지공만으로 했다고는 생각 안하거든요 [05/10-12:53]
여유: 아 수정하겠습니다 사지가 아니라 사지중의 일부입니다 [05/10-13:00]
김대영: 맞어! 그럴것 같네요. [05/10-19:39]
김대영: 아~ 이거 이~케 쓰는 거구나~ ^^;
제 생각에는 진풍백이 유승찬부터 또는 문동희 장로나 유승빈부터 손가
락 장난 그만두고 진짜 3째의 면모를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근데, 여기서 한비광이 이걸 능가하는 가능성 또는 한 수를 보여줌으로
서 또 한 번 뜬다~~~ 이러면 재미있겠지요? 기대~
[05/10-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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