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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구성이 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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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2-05-06 13:35 조회5,114회 댓글0건

본문

예를 들어 용비불패를 보면 과거와 현재가 계속 교차 되면서 주인공 용비의 정체성이 아주 잘 드러납
니다. 물론 읽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그런데 비광은 딱 두장면 빼고는 아무 반응도 복선도 느낄 수 없습니다. 27권이나 진행 되었는데도.

제 생각에는 님의 말씀이 맞는다고 해도(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좀더 몇 번 비광이 고민한다든지,
또는 꿈을 꾸던지, 그런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이도저도 싫다면 도망을 갔어야지 계속
사건에 중심에 서있으니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생각되구요.

결국 신지에 얽힌 비밀과 비광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나올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더 미룬다면 극의 구성력이 허술해 보여요. 또 지금은 비광이 너무도 희화화되어 있어 무게감이 너무
떨어집니다.

선택받은자로서, 아픈 과거를 지닌 자로서 비광의 무게가 느껴져야 할 때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송무문의 결전에서 지금은 갇혀있지만 다시금 자신의 숨은 힘을 느끼고 무대 전면에
등장하는 것은 어떨까요? 셋째가 까무라칠 정도로 놀라구, 첫쨰의 계략이 빗나가고...

첫째의 의도는 비광을 제거하고 그 명분으로 송무문을 멸문시키고 천마신군을 등에 업고 무립에 쿠테
타를 을으키려 하고 있지만, 여기서 비광이 엄청난 잠재력을 실증해 보이며 전면에 나선다면....

또 이 사건을 마무리 짓고는 신지와 관련하여 장백산으로 가서 이야기가 전개 되던지
아니면 큰 깨달음(?)이 있어 천마신군의 제의를 받아들여서(천마신군이 검황과 신지에 관해 모종의
합의를 이루었다는 가정하에) 천마신궁으로 들어가던지........

이렇게 전개되었으면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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