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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기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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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 좋은날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오늘 좋아한다구 했는데..

둘이 사귀기로 했답니다.. 대학와서 친구들 여자친구 하나 하나 생길때마다..

맘이 참 그랬는데 왠지 하.... 기분이 참 묘하네요~

거절하면 어뗙게 할까..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불안한 마음이 온몸을 휘 감는데

이런 문자가 오더군요 '나도 너와 같이 있고 싶어서 그랬어...' 이 문자 받고 바로 전활했죠

근데 떨려서.. 글쎄 말이 안나와서.. 한참동안 말도 안하고 핸드폰만 들고 있었습니다.

그녀도 참이나 당황 했었나 봐요.. 서로 말을 못하고 있었거든요... 통금이 11시라 했는데.. 그녈

오늘 아침에나.. 보냈습니다... 많이 혼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하핫.. 이렇게 말하니 좀 이상

한데... 찜질방에 갔답니다..

대신 혼나주고 싶은데... 참.. 사람이라는게 우습네요.. 이런 맘이 생기리라 생각한 적이 없기에..

대신 혼나주고 싶은 여자가 생긴다는거... 하핫

사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고백한 날이고.. 처음으로 사귀는 거고.. 아직 실감이 안나요..

글을쓰니 갑자기 보고 싶네요...

안치환의 '내가만일' 이 막 가슴에 와 닿는 하루 였습니다...

참으로 기쁜 날 입니다..


218.232.236.83사신: (-_-+)(-_-^)(-_-)(-_-;)(-_-;;)(ㅡㅜ)(ㅠㅠ)
참으로 부럽구려... 크윽..
--[06/25-21:23]--

218.232.236.83사신: 기쁨을 나누면 2배라고 했던가?
근데 왜 이글을 보면서 부러움과 배아픔만이 3~4배로 느껴지는 것은..
ㅡ,.ㅡ;; --[06/25-21:26]--

132.206.66.108봉용: 오옷~ 찜질방.. 작년말 한국에 잠깐 들어갔을때 처음 가봤었던 곳. 와~ 사람들 참 많대요. 바글바글... 물론 다정한 커플도 여럿 눈에 띄었는데 그 중 하나의 모습의 건곤일척 님 커플이 아닐런지... ^^; 암튼, 첫사랑...누군가와 처음으로 사랑 혹은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고 서로 확인하는 과정에서의 그 터질것 같은 설레임. 좋아요~ 그 기쁨...쭈욱~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자신 있으시죠? --[06/25-21:58]--

210.117.95.7하얀바람: 건곤일척님~ 너무 부럽슴다.. ㅠㅠ --[06/26-01:33]--

220.91.130.58장열탄지공: 감축드립니다... 행보한 사랑 하시길... --[06/26-06:04]--

203.244.220.254엠줴이: 축하드려요.. ^^ 지금 온세상이 건곤일척님 것 같으시겠어요... 아... 언제 그런 설레임을 느껴봤더라... 긁적긁적...ㅡ.ㅡ; --[06/26-09:03]--

211.208.30.26도황검제: 부러워라.... 좋으시겠습니당 이힛! --[06/26-20:18]--

61.75.229.34bossng: Sining in the Rain 않보셨으면 꼭한번 보시길...그리고 부럽습니다.ㅜㅜ --[06/26-23:08]--

202.31.243.246하늘님: 외박이라는것이..처음만 어렵지...한번 하면 으하하 그야말로.....으하하하...좋켔따아~~^^ --[06/29-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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