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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sksy1301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3-05-17 14:17 조회2,9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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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건 후회가 많아서 슬픔이 많을지도 모른다.
가끔은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먼산을 쳐다볼때가 있다.

아무리 나를 위로하려 애를 써봐도
난 나를 위로 할수 없을때가 있다.
어쩌면 난 나자신에게서 남보다도
멀리 떨어져 있어서 일까?

내 삶보다는 너무도 잘그려진 타인의 삶을
그렇게 들여다 보게 된다.
내가 그들의 내면을 인정하지 않듯이
그들도 나의 내면을 인정하지 않으리라.

한때는 방향도 같고 목표도 같았으련만
지금은 턱없이 멀어져가는 삶의 지표가 되어
방향의 키를 잡는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가..
과연 떠나가고 있는 것인가..
제대로 흐르고 있는 것인가..

처음 생각했던것들과는 길은 달라도
방향은 달라도 굴곡따라 흐르는 길
나는 어디로 가는것인가..
내가 흘러간 끝은 어디쯤일까..

방향이 좀 달라졌다고 슬퍼하지 말자
끝이 어찌 될지 모른다고 방황하지 말자
가다가 길 잃으면 다시 돌아와야 할길이 아닌가?...

~~~~~~~~~~~~~~~~~~~~~~~~~~~~~~~~쉬어가면서 사세요^^*


210.55.75.219열혈남아신동: 노세~ 노세 늙어서 노세~ --[05/17-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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