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볼꼐 있어염.

저는 열강의 독자입니다.
그런데 천마신군의 다섯쨰 제자 최상희 에 대해서 한가지 마음에 안드는 점이 있어염.
왜 그는 그렇게 자만하는걸까요?
황건우 와의 싸움에서 까불다 당했지만 왜 이렇게 자신감에 넘치지요.
그의 실력으로 볼떄 엽민천과 싸우면 비슷할것 같은데..
각성한 화룡도와 함꼐있는 한비광이 엽민천을 일초에 쓰러뜨리는걸 보았을떄염.
그떄 비광이가 미쳐서 모두 죽일라고 했을때 그가 한말은 너무도 방자해 보였습니다.
"사제 자네가 이렇게 나오면 나도 살초를 쓸수밖에 없어"
이말까지는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속으로 '내가 사제를 죽이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어'
하지만 이런 상황이면 어쩔수 없다'
비광의 단 일 초도 간신히 막아내고서 어떻게 그렇게 죽인다는말을 쉽게 할수 있을까여.
그런건 자기 실력이 상대를 압도적으로 제압할 수 있을때 쓰는말 아닌가염?
어려서 그런건가염 아님 원래 천마신군의 제자들이 오만 방자해서 그런건가염?
가르쳐 주셈.


봉용: 몰라유.... 작가님들의 머릿속까지 들여다보는 재주가 없어서.... 누구 그럴듯한 추론을 제기하실 분 손 좀 들어봐요~~ [04/24-09:40]
룰루: 상희도령이 원래 실력이 있어서 그러는 것 아닐까요? 상희도령을 볼때, '오만방자한 자만심'에서 비롯된 자신감이 아니라 '실력에 의한' 자신감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상희도령도 천재인만큼, 자만할 필요도 없고, 자만한 것처럼 보이지도 않습니다. 사실을 그대로 말한 것 뿐이지요. [04/24-13:33]
룰루: 그리고, 제가보기에는 황건우에게 '까불다 당했다'기보다는 그 상황에서는 어쩔수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또한, 엽민천보다는 실력이 몇수 위일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열강에 등장했던 것들이 '상희도령 무술의 모든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아마 그것보다 몇배에 더 하는 가공할만한 위력을 갖고 있지 않을까요? [04/24-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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