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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 17 (30)

작성자 해피정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03-04-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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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09 (07:18) from 66.26.40.211' of 66.26.40.211' Article Number : 78
유일한 (ilhan@hitel.net) Access : 1592 , Lines : 35
<독서실>을 끝마치며...
독서실을 끝내고 보니, 시원섭섭이란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소감같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단편을 생각하고 시작했지만, 어느새
얘기가 길어져, <버려진 집> 다음으로 긴 작품이 되었습니다.

만족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후회하는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나름대로 쓰면서도 재미있었고, 개인적으로도 <독서실>을 쓰는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시작할때, 한창 연쇄 살인범에 대한 시나리오를 끝내고 있어서,
<독서실>에서도 연쇄 살인범에 대해 다루어볼까 시작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아직 못 다한 얘기가 좀 남아있는 것 같네요..
특히 독서실 주인에 대해서... ^^

아마 많은 분들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 궁금증 (독서실 주인의 정체, 벽에 쓰여진 피빛 글자, 은혜
에게 일어난 일 등등...)에 대해 더 궁금해
하실 것 같네요.. 이렇게 이해해 주세요.
있을지 모를(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독서실> 속편에서 더 자세히
다를 수도 있으니까요... :-)

사실 저는 영화에서도 속편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전편에서 생명력있게 다루어진 인물들이 속편에는 어떻게 다루어지는지 궁금하거든요... 그래서
제 글 중에서도 속편이라고 쓰여진 게 두 편이나 있고, 속편을 쓸 생각이었던 것이 여러편이었습
니다.
중요한 것은 생각만 있을 뿐 아직 아무것도 시작한 게 없는 것이랍니다...

속편이 있건 말건, 그 동안 <독서실>에 보내주신 과분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힘
들때 항상 여러분께서 큰 힘을 주셨습니다.

최대한 빨리 다른 얘기를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내일이 될지, 1년후가 될지 모르겠지만...)

책 나오면 광고해주시는 것 잊지 마시고..(민망^^)

그럼....

p.s. 독서실은 출판 일정에 맞게 삭제하겠습니다.
그러니, 빨리 보세요.
그리고, <아르카나> 연재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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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7.231.107bluelhm: 이거 있던 카페가 어딘지 아시나요? --[04/17-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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