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마지막 화 ( 재미로 봐주세요 )


자하마신 : 우하하하하 이것이 나의 완전한 힘이다 어떠냐? 도존? 아니 포문걸의 후예라 불러야 하나?

한비광 : ' 온 몸에 힘이 하나도 없다... 난 이길 수 없다... 그런 것인가.. '


한비광이 눈을 감으니 의식이 몽롱해지면서 사람들의 잔상이 나타난다.


한비광 아버지 : " 광아야 뭐하는 것이냐 일어나라!"

한비광 : " 아버지 살아 계셨던 건가요? " 

한비광 어머니 : " 광아야 여기서 뭐 하는 것이냐 어서 일어나거라!"

한비광 : " 어머니?... 어떻게...?"


검황 : " 지금 누워 있을 떄가 아니네.."

한비광 : " 할아버지... 어떻게 이..."

백강 :  " 사제 우리의 원수는 어떻게 된 것인가? 복수를 포기할 셈인가?"

한비광 : " 사형... 대체 이게.. 다들 죽은게 아니었던..

하지만 이미 틀렸어.. 이미 기도 반 이하로 줄어버렸고.. 적은 더 세졌고.. "


한비광 아버지 : " 니가 그러고도 이 아버지의 아들이란 말이냐? 어서 우리의 힘을 받거라. 우리가 도와줄것이니라

검황 : " 내 손녀딸이 저기 자하마신에 놀아나는 걸 보고 싶은 것인가.. 자네.."


한비광 : " 화린이..? "


담화린과의 추억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감

빠직! 풀린 눈에서 다시 비장한 눈빛으로 바뀌는 한비광


자하마신 : " 으하하하 . 일어나서 어쩔 셈이냐? 나에겐 이미 태양계 아니 무림을 한번에 날려버릴 힘이 축적되있다

"받아라!!!!"

한비광 : " 흐아아아아아앗!!!"


서로의 기가 충돌 하는 중...


진풍백 : "안돼.. 사제놈의 기가 훨씬 약하단 말야. 이길수 없어.. ."


흐아아아아아아앗

한비광 아버지 " 뭐하는 것이냐 아들아. 넌 아직 기를 다 쓰지 않았어! 

한비광 : "하지만...난 전력으로 싸우고 있는 걸.. "

한비광 아버지 " 넌 주변 사람들이  다칠까봐 힘을 아끼고 있어 괜찮다. 며느리는 갑옷을 입고 있다. 나머지는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어! "


자하마신 : " 마지막이다!!! "

펑

매유진의 마지막으로 쏜 화살이 자하마신 뒤통수를 맞춤

자하마신 : " 응?"


한비광 아버지 " 이떄다!!!!"

한비광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콰지지지지지지직 퍼어어어어엉


자하마신 " 꾸에에에에에엑 "

이....럴수가.....!!!

완전체인.... 내가...


당하..

다니...

푸슈슉



지금까지 열혈강호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