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서점달려가서 29권 사왔습니다.
진짜 넘 재미있더라구요.
특히나 화룡도의 표정변화가 너무 재미있었고요, 화린이의 살기등등도 재미있었습니다.

이번 29권은 비광의 연마부분과 진풍백과 송무문, 그리고 원찬-승빈간의 갈등이 심화부분이 좋
은 대비를 이루어 흥미를 더했다고 생각됩니다.
새로 등장한 흑풍회대장도 아주 카리스마 넘치고 왠지 으스스한 느낌을 줘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
대되고, 진풍백이 '하루쯤은 괜찮겠지'라고 말했던 부분이 왠지 여운이 깊네요. 뭐가 괜찮다는건
지.. 그리고 흑풍회대원간의 대화처럼 내공소진으로 인해 탈진하는 것이 차라리 더 나을 것이라
는 이유는 뭔지.. 그리고 그 '소문'의 실체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이번 202화스토리와 어떤 연
관은 없을지..
왠지 고독해보이는 뒷모습을 가진 진풍백의 놀랄만한 비밀이 무척 궁금해졌답니다.

29권 정말 잘봤고요, 작가님들과 스토리 열심히 올려주시는 봉용님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어제 저녁에 모임은 재미있게 가지셨는지 모르겠네요.
참! 양재현작가님의 동영상도 잘봤습니다. 어찌 그리 긴 멘트를 청산유수와도 같이 부드럽게 말씀
하시는지... 앞으로 종종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30권 정말 기대되네요.^^
그럼 또 올께요.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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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용: 또 오랜만입니다. ^^; 연말이죠? 어제 작가님들과의 만남은 게시판에 모임후기를 올려놓은대로에요. 참으로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양재현 님 화실에 가서 저도 함께 동영상에 출연해볼까 계획중입니다. ^^ 자주 좀 놀러 오세요오오오...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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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 하하 그러게요. 방금 가서 후기보고 왔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신듯 하여 부럽습니다. 자주 놀러올께요. 헤헤 --[12/18-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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