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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마는 진짜 신지의 주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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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객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2-10-11 09:50 조회5,411회 댓글0건

본문

간밤에 열혈강호 꿈을 꾸었습니다.
근데 아침에 일어나니 하나도 생각이 안나네요*^^*
******
검마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한비광이 검마의 아들인건 맞는거 같은데...
과연 검마가 신지의 주인인지에 대해선 한번쯤 생각해 봐야 겠네요...
검마가 살생을 저질렀을때가 20년전이라고 나오죠..
그리고 한비광이 5~6세정도로 보이고 그옆에 검마가 살인을 저질르며
눈이 흰색으로 희번덕거리는 장면과 함께 어린 한비광이 "왜 죄없는사람들을 죽이나"(정확한
대사는 아닙니다)하며 공포에 떠는 장면이 몇권인지에 있었죠..
제생각에는 검마가 자기자신을 제어못해서 생긴거죠..아마 심마에 빠져 주화입마가 되었거나
아님 사랑하는사람(아내=한비광 엄마)을 잃어서 그런일이 생기지 않았나하는 추측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사실!
과연 신지의 주인이 그깟 무공비급에 휘둘려 이성을 잃을수 있을까?(유세하정도면 몰라도..)
그리고 한비광이 5~6세 정도면 아빠의 나이도 짐작해볼수 있죠...
아주 늦둥이를 보지 않은이상 보통나이에 결혼했다면 20대이거나 많아야 30초반일텐데..
그럼,20년이 지난 지금의 나이가 40대정도인데 너무 젊어서 아무래도 의심갑니다.

또한가지 집고 넘어갈일이 있죠..
과연 신지는 무얼까?
제 개인적으로는 신지는 현재 무림에 있는 야심찬 인물중누군가가 무림을 일통할 목적으로
적어도 20년이전부터 키워온 집단이라 생각이 듭니다.(아주 개인적인 생각!)
그렇게 생각하면 절대로 검마가 아니지요...(나이가 안맞아요..)
그럼,한가지! 검마의 아버지라는 결론!
왜 자섬풍이 유세하를 찾으려고 혈겁을 벌이는 장면에서 자섬풍이 혼잣말을 하죠..
그분의 후계자(후예)를 찾아 오라고 했다고...(현재 책이 없는 연고로 모든대사는
기억에 의지해서 쓰는지라 정확하진 않습니다.)
아들이 아니라 후예라고 했던것 같습니다.분명 아들이란말은 한마디도 없었죠...
그러니까 현재 신지주인은 검마가 아닙니다.할아버지죠...아니면 신지주인의 딸이라는지...
아마 검마를 사랑했을것같은..ㅡ그럼,검마는 신지주인아들이 아니라 그냥 신지주인의 딸에게
사랑받은 신지의 우수한 검사였을것으로.....(가능성이 있지 않나요?...)
일단 한비광이 신지주인의 손자라고 하는게 더 자연스럽네요....
그리고 신지가 무림일통할목적으로 세워진거면 누가? 라는 의문인데요...
역시 천마신군과 검황이 의심갑니다... 그들은 왜 하필 한비광집앞에서 둘다 싸우다가
탈진해서 비광이의 도움을 받게 된건지....
어떤 계산은 없었을까?둘중 하나가 정확히 계산해서 비광이가 구해주도록 스토리를
짠다음 상대방이 비광이를 키우게 하지는 않은걸까?(그럼, 검황이 되는데...그럼,화린이는
진짜 검황의 손녀가 아닌가? 비광이와 화린이가 혈육이면 안되니까....둘이 주인공이므로
반드시 둘이 결혼해야 한다는게 나의 생각^^^^^)←이건 더 생각해봐야 겠네요..

암튼 결론은 검마는 비광이의 아버지일뿐 신지의 주인은 아닐것이다...입니다.
신지 주인은
첫째! 비광이의 할아버지다!ㅡ그래서 자신의 후예(손자)를 찾는것이다!
둘째! 검마는 신지의 뛰어난 검사였고 신지주인의 딸이 사랑하는 사람이었고
현재 주인은 이여자이기 때문에 검마의 후예를 찾는것이다...

이것이 오늘 아침에 생각한 결론입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결론이고 저는 생각이 자주바뀌므로 내일은
다른 결론을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럼,열혈친구들...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0^


211.227.73.46열강보는이: 잘은 모르겠지만 왠지 신지의 지배자가 검마가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해봤는데 애매하네요 --[10/11-12:09]--

218.232.237.1814ever: 그 '후예'라고 칭한것은 '핏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지.. 검마의 피가 흐르는 자... 그리고 검마 혼자 천하오절을 상대했다는 것은 뛰어난 검사 정도가 아니죠. 거의 무적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가 아닐런지...그런 실력이면...신지에서 최고가 아닐지... 그리고 자섬풍이 말하길 '그분처럼...' '그분을 뛰어넘는...' 말을 한 것을 보면.. 대빵같은데.. ㅡㅡa --[10/11-13:36]--

203.240.183.61Clouds: 신지 주인은 한비광의 부친이 맞습니다. 자섬풍 에피소드를 다시 한번 보세요. --[10/11-14:12]--

211.49.22.142정파vs사파: 흠.. 꼭 신지의 주인이 검마라는 공식은 맞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이미 책에서 언급은 되었다고는 하나... 새로운 상상을 하는것도 좋겠지요 ^^ --[10/11-14:51]--

211.219.255.158캬캬캬캬: 그건좀 아닌거 같네요....일단 검마의 아들이 검마만 쓸수있다는 자하신공을 쓸수있는걸로 봐서... 신지에 있는넘들만 특별한게 있겠죠... --[10/11-16:37]--

203.240.183.61Clouds: 자하신공은 곽진현도 쓰는데요... 그리고 한비광도 자하신공 계속 쓰면 미쳐갈 겁니다. 그리고 자섬풍이나 그 외 무사들에게서 볼 수 있었듯이 일반 무림보다 조금 더 센 같을 뿐... --[10/11-18:03]--

211.107.125.133로키: 흑풍회랑...신지무사들이 싸운다면...엇비슷하지 않을까욤??후훗.. --[10/11-18:12]--

211.219.223.192동현귀족: 저는 신지무사들이 흑풍회를 이길것 같은뎁... 듣도 보도 못한 검술에 모두 초토화 될듯 ^^* --[10/11-18:30]--

61.74.107.202diki: 그래도 일반 신지무사들이 흑풍회보단 쎌것 같지는 않다는.. --[10/11-18:41]--

211.245.230.212무명객: 지금 생각났는데...환영문주 엽민천과 한비광이 마지막으로 싸울때..엽민천은 자하신공을 극성으로 연마하지못했기 때문에 자기 가슴팍혈도를 누르고 뭐라하더라?(책이 없는고로 생각이 안나네용..)암튼 소혼술이라던가..하면서 한비광을 상대하죠..그리고 마지막쯤에 독백하듯이 '하지만 나는 알고 있었다..자하신공은 신지혈족이 아니면 극성으로 연마할수 없다는것을..'(기억에 의한것이므로 정확한대사는 아닙니다) 이라고 했었죠? 그런데 한비광은 자하신공의 안배운내용도 써먹어서 자하신공을 가르쳐준사람도 갸우뚱하게 했죠.. 결국 비광이는 신지혈족이고 비광아부지검마도 당연히... 여기서 신지혈족은 신지의 일반무사는 해당이 안되고 주인을 말하는것 같습니다.그럼,검마는 대대로 신지의 주인이었던 집안의 아들이란 결론... 그럼 20년전에는 비광이할아버지가 지금은 아버지 검마가 신지의 주인이된것이 아닐까요? 제가 나이때문에 신지주인이 검마라는걸 의심했는데 세습된거면 젊어도 될수 있으니까... --[10/11-18:53]--

211.245.230.212무명객: 그리고 환영문주는 신지에 관해서 많이 알고 있었던것 같았습니다. 좀더 많이 말해주고 죽었으면 좋았으련만.. (그는 중요한정보를 독자에게 알려주고 죽었죠..무림팔대기보4개면 신지를 갈수있다는거하고 자하신공은 신지혈족만이 완벽하게 익힐수 있다는거..또..없나?) - 환영문주도 알고 있는사실을 천마신군이나 검황..뭐 그외 비슷한급에 있는 고수들과 신군의 제자들이 모르고 있을까?하는 의문이 다시들면서 저희 엉뚱한상상력이 발동되는군요.... --[10/11-19:03]--

211.44.189.33흠...: 잘은 몰르겠지만...검마가...후계자와..자기 무공을 가지고 오라고했었는것같은되.. --[10/11-22:07]--

24.165.91.150냉혈강호: 신지무사들이 검마에 대해 얘기할때는 항상 "그분"이라는 말을 붙이며 무한한 존경을 나타냅니다... 자섬풍 또한 "그분"을 뛰어넘겠다는 일념으로 무공을 익히니 검마가 신지최강인것도 맞는것 같고요... 그러니 검마가 신지의 주인이 맞지 않을까요? --[10/12-05:58]--

211.245.230.212무명객: 냉혈강호님의 글을 읽으니 다시 의심이 드는군요...신지주인이 검마면 감히 주인을 뛰어넘겠다는 말을 할수 있을까? 예를 들어 흑풍회회원이 주군인 천마신군을 뛰어넘겠다고 한거나 다름없는데... 뭔가 조금 상황이 안맞는듯합니다. 콕 집어서 말할수는 없지만 암튼 뭔가 이상한 생각이.... 무사들중의 최고라서 그분을 닮고싶고 뛰어넘고싶다는 생각은 자연스럽지만 주군을 뛰어넘겠다는 생각은 잘안하게되죠.. 몇몇 특이한 반골이아니고는 보통은 주군에게 충성을 하겠다는 생각과 무공이 쎄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주군을 뛰어넘겠다는 생각은 하지않게 됩니다. 아마도 검마는 신지검사들이 오를수 있는 최고의 지위에 있는 사람이 아니었을까? 하는게 지금 이순간의 결론입니다...(물론 시간이 지나면 결론은 수시로 변합니다.*^^*) 참, 자섬풍이 '그분'이라고 했던것도 주인이 아닐것이라고 생각한 이유입니다. 신지주인이면 주군,문주,방주,교주,장문 뭐 이런거 있잖아요..이런호칭이 아니고 계속 그분이라고만 했거든요...안그럴때도 있지만 보통은 흑풍회는 주군이라고 송무문도들은 유원찬에게 문주라고...이렇게 하더군요...그분이라고 칭하는건 한번정도 밖에 못본거 같네요... 갈수록 더욱 머리가 복잡해지면서 ....이제 생각은 그만 하고 산업전선으로 뛰어들어야 겠군요*^^* --[10/12-09:42]--

211.221.35.11지옥화룡: 신지에는 호칭이 따로 없을 수도 있자나요^^ 문파가아니라서 문주라고할수도없는거구^^ 제가보기엔 자섬풍이 검마앞에서 한소리듣는 부분에 "개에게는 개에게 맞는 신분이 있다" 머이런식으로 자존심 밟혔자나요 자섬풍이 자기스스로 아무리 강하다하고 생각하더라도 검마눈에는 그게 눈에 안차나보죠 그래서 자섬풍이 (자존심에)분함에 떨면서 명령을 수행하러가는데 원래 명령은 한비광과 비급을 찾아오라는건데 한비광을 죽이고 비급을 얻어서 강해지겠다라는 흑심을 품은걸로 저는 그렇게 감상했거든요.. 강해지고 싶다는 일념이 강하다면 주인(그분)을 뛰어넘겠다는 말을 할 수 있지않을까^^ 단지강해지고싶어서 정파이면서도 사파를 끌여들이는 초기의 유원찬처럼^^ 빡돌지도모르자나영 (좀 비유가 안맞낭 ^^;) --[10/12-11:10]--

211.106.252.200마룡참: 검마가 문주임엔 틀림없어여 할아버지라도 그렇게 늙지는 않을꺼에여 이유는 신지에는 불사지체의 비밀이숨겨져있다고 했는데 10년전에 검마가 왔다매여 그때라면 벌써불사지체를 썼을꺼에여 --[10/12-17:32]--

211.113.214.1134ever: 자섬풍은 자신이 검마의 뒤를 이어 후계자가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물론 자신의 능력을 자부도 했었겠죠. 하지만 검마는 그런 자섬풍을 '개'취급을 하며 딱 끊어 버렸죠.넌 안돼~ ㅡㅡ^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더군다나 검마가 데리고 오라는 그의 후예는 신지인이 아닌 무림인. 신지인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그에게는 검마의 명이 터무니가 없었겠죠. 신지인이 아닌 무림인을 자신의 후계자로 삼겠다는 검마의 명을.. 그래서 결심한 것이죠. 야망이 큰 만큼... 검마의 후예를 자신의 손으로 없애고 검마의 비급을 자신이 익힌다면 검마을 뛰어넘을 수 있을 거라고... 대결을 하면서도 얘기를 합니다. 이 무공이면 그분을 뛰어넘을수 있다고... 자섬풍이 '그분' 이라고 하는 것은 비록 자신의 자존심에 상처를 준 인물이지만 그 만큼 동경한 대상이어서 그런게 아닐지.. 검마를 싫어하지만 검마처럼 되고 싶은 자섬풍이 검마를 부르는 호칭이 아닐런지(물론 자섬풍만이 그렇게 부르지만.).. --[10/1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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