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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린의 마령검 진각성'이 가지는 차이점(마령검이 놀란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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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령검이 놀란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이토록 강한 염원
  나약함을 벗어던지고 강해지고자 하는 염원이 마령검을 불러낼 수 있는 것 같은데요.
여기서 '이토록 강한 염원'이라는 것은 검마의 폭주 이후 처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검마가 폭주하면서 영혼을 팔아 아내를 지키고 싶었을때만큼의 강한 염원같습니다.

둘째, 다른 이들과는 다른 마음에서 시작된 공명과 진각성
  지금까지 마령검에 심취한 자들은 모두 다른 사람을 해하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죠.
하지만 담화린의 경우 워낙 선한 인물인데다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인 한비광의 안전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바쳐가며 싸워 지켜내려고 합니다.
이러한 목적과 마음에 마령검이 감명받고 산화되지 않고 온전히 마령검의 힘을 빌려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혹은 여러분들이 말씀하신 귀면갑의 상반된 기능으로 마령검의 피해 최소화 혹은 보호작용)



예전에 예상드렸던 것처럼,
사실 열혈강호에서 가장 강한 건
담화린이었다.
라는 가설이 점차 현실화되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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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도황님의 댓글

도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령검의 특성을 보면 자격을 취하지 않은 자는 소멸해 버리는 백리향이 있었고 자격은 모르겠지만 검마 비급을 아는 것으로 유세하는 마령검으로 부터 소멸하지 않은거고 마지막 담화린이 자격을 취하니 지금까지 마령검 몇배의 위력이 가하질꺼라 보네요
하긴 저번에 폭주유세하와 도제가 잠깐 붙었었눈데 도제가 "이정도 실력으로 검마의 후예라고" 하면서 대리고 놀면서 상대했죠
진정한 마령검의 위력은 실로 화룡도를 넘어설 위력이라도 볼수 있겠네요
과연 검마가 나설것인가...... 저대로 좁은 동굴에서 폭주해버리면 신지 내부가 아작 날테고 ㅋㅋ

동혁이님의 댓글

동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물의 감정변화까지는 아닐것 같습니다. 사용하는 대상이 선이든 악이든 힘을주고 영혼을 취하는 신물로 계속 묘사가 됐기 때문이구요

그보다는 귀면갑의 진각성으로 담화린믜 산화를 막고 더 큰 힘을 얻게 해주는 시너지로 보는게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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