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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예전거 보니 복면남의 말이 다르게 들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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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광 일행과 처음에 충돌했던 복면남이 한비광에게 시간을 준다면서 물러날때 
'의외의 시기에 뜻하지 않은 보물을 두개나 얻었군'
'기대가 되는 구나 과연 너희가 이 신지의 비밀을 푸는데 어떤 열쇠가 되어줄지 말이다'

여기서 처음엔 두개의 보물이 마령검과 유세하인줄 알았었는데 검마비급을 본 자와 마령검이었으니
신지대빵이 검마라고 생각한 점에서 말이죠

그런데 유세하는 이미 오래전에 잡아두었는데 마령검에 홀려서 빠져 나갔구나 이런 의미로 보여지거든요
그래서 뜻하지 않은 시기에 얻은 보물 두가지는 아마도 
복면을 벋은 사슬남일때에 환존과의 대화에서 보면 보물 중 하나는 한비광인게 되었고
나머지 하나는 무엇일까요?

'마령검의 악령 = 신지의 불사지체' 이면 이게 맞는 말이라면 마령검이 나머지 하나이겠지만
아니라면 한비광과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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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담님의 댓글

해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보기에는 사슬남이 처음 등장하는 순간부터 한비광과 비광의 친구들에게 적개심을
느낄 수 없었고 최소한의 적개심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슬남이 백강이라면 한비광에 대한 정보를 신궁으로 부터 들었을 것이고 한비광이
숙명적으로 신지에 올 수 밖에 없음을 알고 있었겠죠.
그리고 비광이 신지로 오는것을 알고 비광과 화린이 그 둘의 신물 화룡도와 마령검만
생각하다가 추가로 화린이가 착용한 귀면갑과 매유진의 파천궁..
생각지도 못한 두개의 신물이 비광과 함께하고 있음을 보고
4개의 신물이 한자리에 모이면 신지를 사찰할 권리를 가진다 는 것을 염두하여
그동안 이해가 안되던 사슬남의 대사 "의외의 시기에 뜻하지 않은 보물 두 개나 얻었군"
귀면갑과 파천궁을 가리켜 말한 것 같습니다.

또..

사슬남이 백강이 아니고 비광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 조용히 관찰만 해도 될텐대
직접 모습을 보인 것은 아직 한 참 부족한 실력의 한비광이 잊고있는 본질을 끌어내어
성장 시키기 위한 것이었겠죠.
사슬남의 무공이 기공을 활용한 천마신공이고 한비광은 그동안 깨닫지 못하고 있었지만
사슬남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기공을 활용한 천마신공을 이미 배워 알고 있음을 깨닫죠.
그런 과정에서 사슬남이 자신의 사형이고 자신에게 위협적이지 않고 오히려 본인을 돕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겁니다.
그렇기에 대결 상대로 화린이를 내보내 천마신군의 천마신공과 검황의 장백검법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정검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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