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슬남은 전력을 다해 싸웠다기보다는. 그냥 테스트 한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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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4-06-04 23:20 조회5,714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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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존과 사슬남이 동급이라던가

풍연이 사슬남과 대등 또는 이긴다는둥

비광 담화린이 이제 오절급 실력으로 올랐다는 둥 저는 이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사슬남은 말 그대로 얘내들을 테스트해본것 같고 한비광도 정면승부로는 안될것 같으니 한마디로 잔머리를 굴려 본 것입니다.

사슬남 입장에서 가장 상대하기 짜증나는 인물이 담화린이며, 이미 풍연과 비광이하고는 붙어봤으니 어떤 무술을 쓰고 있는지

정보를 알고 있었습니다. 61권에서. 하지만 담화린은 모르고 있더군요. 그게 첫번째 이유입니다. 그리고 담화린과의 대결에서

사슬남이 아무리봐도 전력을 다한게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하면서 어떻게 상대가 나오는지

그냥 보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무림팔대기보 1개 들고 있어도 자기 실력의 몇배가 되는 판국에 담화린은 2개나 차고 있었죠. 공격 방어 둘다 뻥튀기 시켜주는. 만약 팔대기보가 없었다면 싸우다가 무기는 이미 작살이 났을거고. 귀면갑이 없었다면 진기대결때 혈관이 이미 터져서 죽었을겁니다. 무승부로 간다기 보다. 복면남과 담화린과 진기 대결로 갔을때 복면남은 내공이 엄청나다고 하나 귀면갑이 보호를 해줄것이며, 진기대결로 둘다 가만있을때 한비광이 자기가 나가서 말거는 식으로 합의 볼것 같다는 식으로 머리를 굴리고 있었던것입니다.

복면남이 중간에 끝내버린것도. 자기가 밀린다 라기 보다는 야들이 커플콤비를 할것 같고 둘이 진기 대결로 가면 비광이가 자꾸 흡기공 써서 화린이 한테 기를 계속 주는 식으로 갈것 같으니. 황당해서 말 몇마디 하다가 '니들알아서 해라' 라는 식으로 가버린것 같은데.

복면남이 이미 죽일 예상을 했다면 화린이를 진기대결때 내공 타격으로 죽였겟지요. 팔대기보도 결국 시전자의 역량인데. 계속 진기대결로 갔다면 복면남이 화린이를 내상을 입힌상태로 이겼을것 같습니다. 대신 풍연과 비광이의 공격을 상대하기는 힘들겠지요.

말 그대로 테스트에서 끝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