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홈 > 우리끼리 톡톡 > 우리끼리 톡톡
오늘 자퇴하기로 마음 먹었어욤 ^^ㅊㅋ해주세요
페이지 정보
greatcfm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
작성일2003-03-14 19:19
조회3,685회
댓글0건
본문
이제 그만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보호를 해주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면 어떤일이 있을까요?
건강이 안좋아서 한 3달 요양을 한뒤에,
몸이 깨끗이 나으면 전국일주를 다녀볼 생각입니다.
그 뒤에는 일단 검정고시도 보고, 수능은 볼지 모르겠네요
어쩌면 sat나 일본 혹은 중국 수능을 볼지도 모르겠구요
좀 더 많은 길이 보여서 과감히 울타리를 나오려는데,
솔직히 무섭고 떨리기도 합니다. 지금 보이는 그 길이
끝에 다다랏을때 막다른 길이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30년 20년 10년 후에 내가 어떤 모습일지 과연 지금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아직 아무것도 알수는 없지만, 아니 어쩌면 평생 알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이 선택이 내 인생의 날개가 되어 비상하게 되길 그져 바랄뿐입니다.
이런 개인적인 글도 쓸수 있게 만드는 것보면 몬트리올 열혈강호 홈피는
참 가족같은 분위기라서 좋아용!!!!!
전 지금 고2인데요.
부디 나중에 후회하길 바라며... 학교를 떠납니다.
하얀바람: 후회하길 바란다뇨.. 지금 님이 선택한 길이 후회가 없길 바라셔야죠.. 자퇴라는것이 좋다곤 할수 없지만.. 님이 선택하신 길이니... 행운을 빕니다.. Good luck! --[03/14-20:59]--
도황검제: 학교 자퇴결정은 엄청 많히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제가 고딩때 칭구중에 학교 자퇴한 칭구가 있었는데... 생각없이 자퇴했다가 지금은 거의 폐인 수준이죠 ^^; 님이 그렇게 되실거란 말은 아니구요... 일단 자퇴 결정을 하셨으면 쉬시는 동안 목표를 후딱 정하는게 좋을거라 생각되네요... 저두 행운을 빌게요.. Good luck! --[03/14-21:44]--
봉용: 이 대목에서 프로스트의 시를 떠올리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두 갈래 길이 있었다죠? 어차피 하나의 길만을 선택해야 하고 나머지 길은 갈 수 없는...그래서 알 수 없다는... 인생이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란 생각입니다. greatcfm 님이 선택하신 그 길이...그럼으로 인해 걸어보지 못하는 다른 쪽 길에 비해 더 후회가 적은 선택이 되기만을 바랍니다. 결혼이라는 것으로 비교해볼까요? 해도 후회하고 안해도 후회한다는 그것말입니다. ^^; Cheers !!! --[03/14-23:14]--
백강: 모두처럼 틀에 박힌 생활보다 나름대로 생각한 길을 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꼭 공부만 한다고 인생이 해결되진 않으니깐요,,,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용기가 없어 포기하곤 하죠... 저두 그랬구요,.,, 님은 멋있습니다. 남들과 다른 한 길을 선택했다는 것...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저도 님과 같은 2년전이나 3년전으로 돌아간다며 분명 님과 같은 선택을 할 것입니다. 지금 후회가 되거든요,., 하지만 그 길이 결코 방황만 하는 길이 되지않길 바랄뿐입니다. 이런 제 말을 윤리 선생님이나 지금 교육철할 교수님들이 보시면,.,,뒤로 넘어가시겠네여...남들의 말에 너무 귀가 얇아지지 마시고 더욱 힘을 내고 앞으로 나가세요... 하고싶은 것들을,,,맘껏 해보세요,,,^^... --[03/15-00:07]--
전미복싱챔피언Kevin: Robert Frost 라면 저도 무척 좋아합니다. 삶은 참 불행한 시인이었지요. 아, 그리고 자퇴하신다는 greatcfm님. 한국제도교육에 대한 철저한 비판의식을 가지고 계신다면 강추입니다. 그게 아니고, 학교분위기가 싫다거나 인내심문제라면 자퇴는 아닙니다. 자퇴서를 내기 전까지 자신의 청사진에 확신을 가지시길 바래요. --[03/15-02:19]--
진풍백칭구: 진짜 제목 그대로 자퇴 하셨군요. 저두 지금 고2 인데. 음 저는 아직 아는게 적으니까 별 할말은 없지만 하나의 길만 선택하고 나머지 길을 갈수 없다는 말 진짜 멋있네요. --[03/15-23:01]--
동현귀족: 멋진인생 한번 만들어 보세욤 ~~ --[03/16-12:22]--
진실한영혼: 역대위인중에는 학교와 친분이 없는 사람이 더 많죠.. 일단 마음먹은거 후회없는 결정이 되길 바라고 전국뿐 아니라 세계일주도 한번 해보세요 화이팅 --[03/16-13:51]--
ICantControlU: 자신의 자유로운 삶을 찾아보세요~~ 단! 주의할점은 나태해지면 안된다는 겁니다^^; --[03/21-13:43]--
보호를 해주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면 어떤일이 있을까요?
건강이 안좋아서 한 3달 요양을 한뒤에,
몸이 깨끗이 나으면 전국일주를 다녀볼 생각입니다.
그 뒤에는 일단 검정고시도 보고, 수능은 볼지 모르겠네요
어쩌면 sat나 일본 혹은 중국 수능을 볼지도 모르겠구요
좀 더 많은 길이 보여서 과감히 울타리를 나오려는데,
솔직히 무섭고 떨리기도 합니다. 지금 보이는 그 길이
끝에 다다랏을때 막다른 길이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30년 20년 10년 후에 내가 어떤 모습일지 과연 지금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아직 아무것도 알수는 없지만, 아니 어쩌면 평생 알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이 선택이 내 인생의 날개가 되어 비상하게 되길 그져 바랄뿐입니다.
이런 개인적인 글도 쓸수 있게 만드는 것보면 몬트리올 열혈강호 홈피는
참 가족같은 분위기라서 좋아용!!!!!
전 지금 고2인데요.
부디 나중에 후회하길 바라며... 학교를 떠납니다.
하얀바람: 후회하길 바란다뇨.. 지금 님이 선택한 길이 후회가 없길 바라셔야죠.. 자퇴라는것이 좋다곤 할수 없지만.. 님이 선택하신 길이니... 행운을 빕니다.. Good luck! --[03/14-20:59]-- 도황검제: 학교 자퇴결정은 엄청 많히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제가 고딩때 칭구중에 학교 자퇴한 칭구가 있었는데... 생각없이 자퇴했다가 지금은 거의 폐인 수준이죠 ^^; 님이 그렇게 되실거란 말은 아니구요... 일단 자퇴 결정을 하셨으면 쉬시는 동안 목표를 후딱 정하는게 좋을거라 생각되네요... 저두 행운을 빌게요.. Good luck! --[03/14-21:44]-- 봉용: 이 대목에서 프로스트의 시를 떠올리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두 갈래 길이 있었다죠? 어차피 하나의 길만을 선택해야 하고 나머지 길은 갈 수 없는...그래서 알 수 없다는... 인생이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란 생각입니다. greatcfm 님이 선택하신 그 길이...그럼으로 인해 걸어보지 못하는 다른 쪽 길에 비해 더 후회가 적은 선택이 되기만을 바랍니다. 결혼이라는 것으로 비교해볼까요? 해도 후회하고 안해도 후회한다는 그것말입니다. ^^; Cheers !!! --[03/14-23:14]-- 백강: 모두처럼 틀에 박힌 생활보다 나름대로 생각한 길을 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꼭 공부만 한다고 인생이 해결되진 않으니깐요,,,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용기가 없어 포기하곤 하죠... 저두 그랬구요,.,, 님은 멋있습니다. 남들과 다른 한 길을 선택했다는 것...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저도 님과 같은 2년전이나 3년전으로 돌아간다며 분명 님과 같은 선택을 할 것입니다. 지금 후회가 되거든요,., 하지만 그 길이 결코 방황만 하는 길이 되지않길 바랄뿐입니다. 이런 제 말을 윤리 선생님이나 지금 교육철할 교수님들이 보시면,.,,뒤로 넘어가시겠네여...남들의 말에 너무 귀가 얇아지지 마시고 더욱 힘을 내고 앞으로 나가세요... 하고싶은 것들을,,,맘껏 해보세요,,,^^... --[03/15-00:07]-- 전미복싱챔피언Kevin: Robert Frost 라면 저도 무척 좋아합니다. 삶은 참 불행한 시인이었지요. 아, 그리고 자퇴하신다는 greatcfm님. 한국제도교육에 대한 철저한 비판의식을 가지고 계신다면 강추입니다. 그게 아니고, 학교분위기가 싫다거나 인내심문제라면 자퇴는 아닙니다. 자퇴서를 내기 전까지 자신의 청사진에 확신을 가지시길 바래요. --[03/15-02:19]-- 진풍백칭구: 진짜 제목 그대로 자퇴 하셨군요. 저두 지금 고2 인데. 음 저는 아직 아는게 적으니까 별 할말은 없지만 하나의 길만 선택하고 나머지 길을 갈수 없다는 말 진짜 멋있네요. --[03/15-23:01]-- 동현귀족: 멋진인생 한번 만들어 보세욤 ~~ --[03/16-12:22]-- 진실한영혼: 역대위인중에는 학교와 친분이 없는 사람이 더 많죠.. 일단 마음먹은거 후회없는 결정이 되길 바라고 전국뿐 아니라 세계일주도 한번 해보세요 화이팅 --[03/16-13:51]-- ICantControlU: 자신의 자유로운 삶을 찾아보세요~~ 단! 주의할점은 나태해지면 안된다는 겁니다^^; --[03/21-13:4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