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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34권을 읽고나서(이제 열강은 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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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4-07-04 16:18 조회6,2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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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무문 에피소드가 끝나면서 한비광은 진정한 무술의 세계에 눈을 떴습니다.

그러나 이번 34권의 내용을 봐도 그의 행동은 변함이 없습니다.

여전히 도망치는 비광, 여자밝히는 비광, 상황판단하는 듯 하다가 여전히 못하는 비광, 썩어빠진

(?) 정신상태....

열혈강호의 시작이래 지금까지 보여왔던 한비광의 코믹캐릭터가 이젠 한계점에 와있는 것이 아닌

가 싶습니다.

10여년째 비슷한 코믹, 유머....의 반복.... 초창기의 산뜻함이 이젠 잘 보이질 않습니다.

한비광의 껄떡, 코믹캐릭터도 바뀌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만화책, 특히 열강 특유의 코믹무협에는 주인공의 개그적 요소가 반드시 있어야 겠습니다

만, 어느 정도 무술에 눈을 뜬 주인공으로서 또, 다가올 여러 에피소드와 스토리 전개를 위해서도

한비광은 최소한 무술에 임하는 자세와 정신만큼은 정도를 걸으며 진지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아주 약간은 달라진거 같지만 말이죠)

한마디로 달라진 한비광의 모습이 필요한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대로 된 자세와 정신상태로 무림 고수들을 상대하여야만 하는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진풍백과의 대결에서 자신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꼈고, 유원찬과의 대결에서 자신의 한계를 업그

레이드 시켜주는 멋진 대결도 펼쳤고.... 그 많은 페이지와 시간을 할애하며 한비광이라는 무림고

수를 탄생 시켰다면, 이제 그의 무술에 임하는 정신상태도 바꾸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독자서비스’라는 노출신도 예전처럼 자연스럽지 못하고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독자서비스 컷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나, 억지스런 어덜트 신은 ‘저질’이라는 오명을 가져다 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기업들이 시대변화에 따라 리노베이션을 하듯이 열혈강호에서도 최소한 주인공 한비광 캐릭터는

리노베이션이 필요합니다. 축구가 전반전, 후반전이 있고, 마라톤의 반환점이 있듯이 열혈강호는

몇 권째 끌어오고 있는 진부함을 떨쳐버릴 확실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작가님들께서 이 글을 읽으실 확률은 거의 거의 없겠지만...

처음부터 열강을 애독해오던 한 독자의 입장에서 주저리 써봤습니다.

아울러 몬트열강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리플환영합니다)



203.232.52.40유니짱: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송무문에피소드"에서 한비광은 무술을 제대로 배우고..
이후 상대의 기를 느낄 수 있게되죠.
단지, "진패운과의 싸움"은 처음이라서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한거죠.
이번 "혈뢰와..정파육대신룡과의 싸움"에서 제대로된 실력을 보일꺼라고 생각됩니다.아직 속단하긴 이를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확실히 전환점이 필요하고 이번이 한비광의 전환점(?)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독자서비스"나 "코믹.유머"등의 불만은 없고, 요즘 캐릭터의 복장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네요.(송무문에피소드후의 유원찬복장,혈뢰등)..긴 리플이 되었습니다. --[07/04-22:51]--

210.122.230.201사신: *
진패운과의 대결(?)에서 상대방의 진정한 힘을 느끼게 되는 비광.
그리고 패왕귀면갑의 도움으로 내공이 늘어나 내공부족으로 발휘 하지 못했던 실력이 서서히 드러내는 화린.
이정도면 충분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비광이 그동안 바보처럼 자신의 진정한 능력을 알지 못하고 사용하지 못했기에 지금까지의 스토리에서
각 보스급(?)들과 아슬아슬한 대결 구도를 이어 나갔는데, 각각의 스토리에서 비광이 얻은 능력들을 비광이
자유롭게 구사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가히 무적이 아니겠습니까? ^^;;
대결 때마다 점점... 눈부시게! 성장하는 비광이 모습이 저로써는 맘에 드는 군요.

*
개인적으로 최근 작가님들께서 구사(?)하시는 언어에서는그렇게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쬐금 민망한 단어가 나오기도 하고, 일명 '독자들을 위한 서비스컷'도 역시...
예전보다는 좀 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뭐 저로써는 환영(0_0;;)하는 바입니다만...
독자 연령을 고려하신다면...

*
서서히 드러나는 신지의 비밀과 더불어 성장해 가는 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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