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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제209화 '지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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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2-12-11 11:40 조회4,399회 댓글0건

본문

안녕하세요?

예상스토리 업합니다.

다음주쯤이면 열강단행본이 나오겠네요.

나오자마자 퍼뜩 사러가야겠습니다.

열강 다음호에선 풍백이가 승빈이 좀 마구 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 그리고 봉용님은 캐나다로 돌아가셨을라나?

여튼 Go! 하겠습니다.

잼있게 읽어주세요.



------------------------------------------------------
스토리 제209화 '지는 별'



"흑운만천(黑雲滿天)!"

"쉬아악~!"

지현의 철창겸은 무서운 속도로 권동희 장로를 향해 날아들었다.

"쩌엉!"

역시 그냥 당하고 있을 권동희 장로는 아니었다.

도를 들어 지현의 공격을 막아냈으나....

"우욱!"

한초의 맞부딛침 후에 두세걸음 물러나는 권동희장로!

'이.... 이건...!!!'

단 일합에도 지현의 강함을 깨달은 권장로.

그 순간에도 두세걸음 물러서는 권동희 장로를 향해 철창겸은 다시 날아들고 있었다.

"슈아악~~~!"

"채앙!"

"파아앗!"

"쩡!"

순식간에 몇합이 오고 가고 있었다. 아니 정확히 말해 지현의 일방적인 공격에 선기를 빼앗긴

권동희 장로는 방어하기에 급급했다.

'우..... 이렇게 강한자라니.....'

그순간

"스팟!"

"헉?"

'아.... 이럴수가.....'

권동희 장로의 얼굴은 잿빛을 띄고 마는데...

권동희 장로의 옆구리가 붉은 색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읍....다.....당했다.'

추의유성검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뒤로 물러날 수 도 없는 권장로!

이대로 밀리다가 당할수만은 없었다.

상대의 강함을 이미 느끼고 있었기에 승부를 길게 가져 갈수록 불리함을 인식하고 있었다.

'단기간에 승부를 보아야겠군.'

"흐읍!"

권동희 장로는 자신의 내력을 극도로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그 사이에도 권동희 장로 앞을 막으며 싸우고 있는 송무문의 무사들은 지현의 겸에

추풍낙엽처럼 흩날리우고 있었다.

아직 단 한명의 피해도 없는 제4흑풍회!

그에 반해 송무문은 이미 이십여명 이상이 전투력을 상실하고 있었고....

자신의 내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권동희 장로는 자신의 앞에 있던 두어명의 송무문 무사를

뛰어넘어 지현에게로 날라들었다.

"유성태악파(流星太岳破)!"

"부우욱!!!"

권장로의 몸이 팽창하는가 싶더니...

마치 도끼를 찍는듯한 자세로 지현에게 도를 날렸다.

그 역시 도에 강기를 띄고 있었음은.... 물론....

"번쩍!"

"콰과광!!!!!"

섬광이 일어남과 동시에 굉음이 폭팔했다.

"우욱??"

뜻밖의 강한 공격에 비틀거리며 물러나는 지현!!

그 빈틈을 놓치지 않고 다시 쇄도하는 권동희장로!

"파아앗!"

"슈웃~~!"

"!!!!!!"

서너걸음 더 물러선 지현의 가려진 얼굴엔 당황한 빛이 보이는데.....

철창겸을 쥔 지현의 손을 타고 흐르는 것은.....


피!


"내몸에서 피를 흐르게 한건 네가 처음인거 같구나.... 마음에 든다!"

이번엔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어보이는 지현!

그리고 철창겸을 다부지게 꾸욱 잡는 듯 하더니.....

"자. 너에게 되돌려주는 선물이다! 받아라!"

"흑풍원일뢰(黑風元一雷)!"

지현의 철창겸은 권동희장로를 향해 직선으로 뻗어나갔다. 흡사 창식의 찌르기 공격 같이....

그러면서도 겸은 마치 바람개비가 돌 듯 엄청난 속도로 회전을 하며 날아드는데....

권장로는 지현의 공격을 막고자 들어오는 겸을 내리쳤다.

"대도단천!"

"카앙!"

그러나...

"콰콰콰콰....!!!"

내려친 권동희장로의 도를 밀어부치며 계속 회전하며 밀고 들어오는 철창겸!!!!

"우웃?"

"카앙!"

지현의 철창겸의 힘을 못이긴 권동희장로의 도가 윗쪽으로 잠시 튕기는 순간!

이미 겸은 권동희 장로의 어깻죽지를 지나치는 듯 하다가 다시 지현에게로 돌아왔다.

권동희장로의 어깨를 철창겸으로 찍은채.....

철창겸에 어깨를 찍힌 권장로 역시 겸과 함께 지현에게로 딸려오는데...

"흑태신권(黑太神拳)!"

지현은 한손으로는 철창겸을 당기면서 한손으로는 공력을 실어 권장로의 명치를 향해 공격을

날렸다.

"콰광!"

"으으읍.... 커억!"

입에서 선혈을 쏟아내며 비틀거리는 권장로!

더욱이 철창겸에 찍혔던 어깻죽지엔 선혈이 낭자한데....

권장로가 쓰러진다는 것은 송무문 전체의 사기가 바닥에 떨어질 수도 있음이었다.

"궈...... 권장로가? 우리 송무문의 자랑인 추의유성검진이.... 추의유성검진이.... '

어제의 어줍잖은(?) 추의유성검진이 아닌 제대로 준비된 추의유성검진이건만....

유원찬은 송무문의 자랑인 추의유성검진이 무너지기 시작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제4흑풍회의 강력함 또한 뼈저리게 느끼기 시작했다.



'안되겠군.... 결국 그 검진을 써야만 하는가.....'

그 검진?

유원찬이 그렇게도 자신감을 보였던 이유가 바로 그것이었던가?

이 상황에서 드디어 그는 그것을 써야만 한다는 판단을 내린건가?

과 연....




203.251.107.41Choi: 아싸~~ 댓글1등!! 하하 심심해서 함 해봤어요. --[12/11-11:42]--

61.104.66.82ssun: 언제 읽어도 역시나 재미 있습니다~ --[12/11-12:34]--

61.81.20.172장열탄지공: 오... 드디어... 추의환영검술을 쓰는건가요...?? 풍백군은 뭐하고 있을까... ㅎㅎㅎ 원작과는 또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는 초이님의 스토리... 색다른 재미가 있네요... ㅎㅎㅎ --[12/11-12:56]--

210.179.128.195gsjhk: 아 잼나네영 ㅋ --[12/11-13:00]--

61.75.217.137동현귀족: 드디어 나와 --[12/11-15:17]--

61.75.217.137동현귀족: 켘! 엔터를 ㅠ.ㅠ 드디어 나왔군요... ㅎㅎㅎ 잼있게 보고 갑니당 ^^* --[12/11-15:17]--

61.74.173.21천재강백호: 으악~~~~~헷갈네용.......진짜 스토리랑.....ㅋㅋ --[12/11-20:29]--

211.112.80.91cyber112: 넘 재미ㅇ다...내가 8등이야..... --[12/11-21:23]--

220.76.44.197천마신군vs한비광: 웃왓 또잼땃..;;ㅎㅎ --[12/11-23:00]--

202.31.243.227하늘님: 이야....역쉬....잼쏘....^^ --[12/12-00:50]--

24.165.88.146냉혈강호: 숨겨놓은 검진이라... 원찬이는 비광이에게 패한후 검술연마만 죽어라고 했는줄 알았는데 검진을 숨겨놓을줄은 전혀 예상못했군요 ^^; 과연, 이 비장의 검진의 이름은 무얼까요? 추의번천검진(追義翻天劍陣) 이 어떨지? ^^;; 위력은? 이미 열세에 몰려있는 송무문의 무사들이 제대로 대오를 맞추어 그 검진으로 최강의 제4흑풍회를 상대할수 있을지? 마지막으로, 이 싸움에서 대오각성한 한비광의 역할은 무엇일지? ^^ 기대됩니다 --[12/12-16:53]--

210.123.169.208Choi: 냉혈강호님 오랫만이군요... 요즘 풍백전기 왜 안올려주시는지... ^^ 사신님의 마검랑편도 무지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스토리업좀 해주세요... ^^ --[12/13-09:47]--

24.165.88.146냉혈강호: 요즘 제가 장난아니게 바쁩니다... 학교대표로 무슨 한국으로 치면 경시대회반같은거 들어있어서요... 1과목도 아니고 10가지 종목을 다 달달 외워야합니다 ㅡㅡ; 그래서 무지 바쁘고... 그거 공부하면서 내신관리도 해야하니... 이번 학년이 대학결정의 분수령인데... ㅠㅠ 그래서 가끔 들어와서 댓글정도는 남기는게 가능하지만 머리짜내서 스토리를 짓는건 영 힘드네요... 그래도 틈틈히 시간내서 노력해 보겠습니다... ^^ --[12/13-13:47]--

61.106.78.129마검랑: ㅎㅎㅎ 잼있네용. 역시 Choi님.. ㅋㄷㅋㄷ --[12/14-00:25]--

203.232.32.2Choi: 날이 갈수록 바빠집니다. 예상스토리도 이제 접어야 할 때가 오는 건지... 조회수 400이 안되는 때.. 그만할까 고민중입니다. 끄응.. --[12/16-15:19]--

144.136.89.137notablechoi: 예상 스토리 잼있게 읽었습니다...
댓글을 남기지 않을수 없군요....물론 회원가입을 할수밖에 없었지만요...약 1년간
지켜보기만 하다가....
혹시 작가님과는 아는사이가아니신지....다음 예상 스토리도 부탁드립니다... --[12/1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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