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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남는 의문들..(백강의 출신과 신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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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3-09-09 18:29 조회5,765회 댓글2건

본문

 
 요즘 열혈강호의 스토리를 보면 수 많은 의문들이 생깁니다.
스토리의 핵심이 될 수 있는 한비광의 어머니나 아버지,
검마의 정체 등 이외에도 무심코 지나쳤던 내용 중에서도 말이죠.
다음은 그 중에서도 최근 언급되는 부분들입니다.
 
1. 만약 검은망토가 백강이라면 그 출신은 어디인가?
 
 검은망토가 백강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갑자기 그 출신에 의문이 생깁니다.
먼저 백강은 과거 게임부록에서 천하오절급의 힘을 갖고 있다고 묘사되어 있는데요.
저는 이 힘이 온전히 천마신군을 통해 전달된게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자의 무공이 스승과 거의 대등하다고 묘사한 부분에는 그 이유가 있다고 생각되며
천마신군의 제자가 되기 이전에 이미 힘을 어느정도 갖고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동굴안에서의 싸움에서 어느정도 유추해볼 수가 있는데요.
 
 천마신공 역시 허공섭물의 힘을 바탕으로 하고있지만,
어쨋든 백강이 신지 안에서 힘을 은폐한뒤 은거하고 있는 부분이나
한비광과의 대결 이후 동굴안에서 모습을 감추는 모습 등은
어디까지나 천마신공과는 질적으로 다른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또 둘째 제자가 신지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음에도 유독 백강만이 신지에서 활동하는 점은
그 무공이 워낙 뛰어나고, 또 둘째 제자의 내통을 천마신군이 이미 눈치채고 있음이
만화 곳곳에 등장하기 때문으로 볼 수도 있지만, 백강 그 자체가 신지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또 440화에 검은망토의 대사에 '신지의 비밀을 푸는 열쇠'라는 표현을 보면
검은망토 역시 신지에 대해 조사하는 입장이라고 해석되므로
신지 출신이 아닐 가능성도 생깁니다.
 
 결론적으로 백강은 천마신군의 제자이기 이전에 신지와 관련이 있는 인물이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그간에 보여준 능력들을 볼때 이는 환종의 후예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2. 신지 수장의 나이와 신공이 말하는 '그것'
 
 열혈강호 60권에 보면 지신각주가 신지의 수장과의 대화가 끝난 후
"어르신"이라는 표현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얼핏 보기에도 나이가 많아 보이는
지신각주가 굳이 어르신이라고 표현한 것은 단지 존경의 의미를 담은 것일 수도 있지만
 
 만화 초기부터 '신지에는 불로불사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라는 말이
곳곳에 등장하는 것으로 봐서는, 관련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가능성으로 보면 10%도 안되겠지만요.
 
 또 최근 신공과 검황에 대화에서 신공이 신지에서 가지고 싶어하는 '그것'이 무엇인지,  또
그것이 불로불사의 비밀과 관련이 있는지, 아니면 다른 무슨 능력인지.. 등등의 의문이 남아있습니다.
 
3. 벽력자는 언제 도움을 줄 것인가?
 
 만화 초기에 벽력자는 천마신군과 어떤 약속을 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정파와 사파, 세외 무공까지 가능한 자가 나타나면 도움을 주겠다는 약속입니다.
 
 이미 한비광은 괴개의 무공과 천마신공, 북해빙궁주의 무공 등을 쓸 수 있고
때마침 흑풍회와 장백산 및 송무문의 세력이 힘을 합쳐 신지로 향하는 지금이
벽력자가 말한 약속을 이행하는 시점이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 벽력자의 도움이 신공의 '기계진'을 파괴하는데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신공의 기계진은 검황도 어쩌지 못할 정도로 정교하다는 점에서
단순히 한비광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이상이 최근 만화를 보며 들은 의문점들이네요..
열혈강호는 읽을수록 대단한 만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작가님들 정말 대단합니다.

댓글목록

나쵸스치즈소스님의 댓글

나쵸스치즈소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공 = 적벽은아 = 권총
벽력자 = 벽력탄 = 수류탄
병력자횽이 한끗발 더 높다 사료됩니다.

폭탄제조능력뿐인 력자께서 주인공 비광에게 힘을 줄수 있는것은 탄을 이용한것이라 보는데요.
오절이라 불리는 신공님의 기계진 초토화. 동감입니다^^;

신지 불사지체의 비밀은 자하신공스토리에서의 '분혼마인'같은 그닥 유쾌하지 못한 불사지체를 뜻하는것
아닐까요???

종리우의 언급으로 신지의그분(현재검존)은 중원에서 활동할 당시 검존(이전검존)의 후예였습니다.
그리고 신지를 완전히 장악한 지금. 핏줄인 한비광님을 모셔오는거다. 하는게 종리샘의 추측이고요.

하지만 나이 지긋한 종리샘이 비광 아버지뻘(??)보다는 한참 나이가 많아보이긴 합니다.
생각해보니...좀 이상하네요..어르신이라.....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야래향나무님의 댓글

야래향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개인적인 의견을 몇자 적고 갑니다.
전 확실히 밝혀진 내용이 아닌이상 여러각도로 가능성을 있다고 보는 사람중 1人입니다.
일단 스토리상 제시된 근거로 밖에 추론할수 없기에.. 무료보기를 아직 못봤기 때문에 440회까지 내용만 가지고 판단해서 의견 적습니다.

1. 검은 망또가 환종일거다 라는 추론을 뒷 받침 해주는것은 환존의 전매특허인 은둔술
    그리고 환종의 무림세력인 환영문의 정보력을 유추 했을때 한비광과 풍연의 정체를 단번에 안다는 점
    이 두가지가 440회 까지 나온 스토리로 유추 해볼수 있는정도 겠네요.
   
  검은 망또가 백강일거라는 추론을 뒷받침 해 줄수 있는 근거로는
  한비광을 살려둔점.  무자비한 기공술로 한비광의 잠재의식중에 천마신군을 연상 시킨점.
 
  검은 망또가 백강+환종일거라는 추론을 뒷받침 해줄수 있는 근거로는
  단순 환종이라면  망또가 말한 신지의 열쇠를... 이 부분이 어색해 지고,
  위 환종과 백강의 근거들을 모두 가지 고 있다는 점.

  그밖에 "먼저 백강은 게임부록에서 천하오절..... 이하생략
  이부분은 상당히 공감가는 추론이라도 봅니다.

2. 열강 스토리상 앞부분에 제시되었던 대화나 복선들은 후에 스토리에 많은 개연성이 있는 전개 방식이기에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지하마신, 불로불사, 지하신공과 검마의무공의 연관성 등등..
앞부분에 등장했던것들이 후의 스토리와 개연성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검존의 나이에서 어르신이라는 표현은 그냥 높은 사람을 칭하는 정도의 호칭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국회의원, 판사들을 속칭 어르신이라고 표현했다지요.. 
현 풍연이 신지 후계자 임을 바탕으로  현 검존이 검존의 후계자 일때 시절 6~70대 이고 그 나이에
한비광을 낳다는건 너무 많이 나간 추론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전혀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겠죠^^

3. 초반, 그리고 중반 벽력자의 회상장면과 그의 존재감은 한비광에게 어떤 크다란 도움을 줄거라는것 또한
개연성 있는 추론입니다.  벽력자 하면 폭탄, 폭탄하면 뭔가를 날려 버리는것
기계진을 폭파하든, 아니면 마지막 신지동굴을 폭파해서 무너뜨려버리든 지상최대의 폭발쇼를 보여줄듯.

한가지 궁금한점은.. 만약 망또가 백강이라면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등장배경이 한비광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역활이라면...  마령검을 돌려 주지 않을까요?
그럼 기보4개가 다 있는데 굳이 기계진을 폭파할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그렇다면 우리가 예상 하는 뭔가가 틀렸을수있다는 추론이 나옵니다.
기계진을 폭파하는것이 아니든.. 그게아니면 백강이 한비광을 업그레이드를 위한 등장이 아니든..
아니면 망또가 백강이 아니든...

결국 어른아이님과 비슷한 얘기를 쭉 했네요 ^^
흥미 있는 의문과 추론이었습니다..
441회 나올때까지 많은 의문들 제시해 주세요~ 함께 고민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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