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광이 검은망토 정체 거의 눈치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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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3-08-02 00:05 조회4,745회 댓글6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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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도님의 댓글
화룡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한비광은 검은 망토의 무공이 뭔지 알아서 그런 말을 했다기 보단, 같은 기공 스킬로써 검은 망토의 기공 무공보다 천마신공의 기공이 더 쎄다... 즉, 너의 기공 무공을 넘어설 내가 배웠던 천마신공을 다시 연마할 시간을 달라고 부탁한 것 같았어요.
대종사님의 댓글
대종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화룡도//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검은망토가 쓰는 무공을 보고 천마신군을 생각해낸거를 보면 어느정도 심증이 있긴 있을 듯
화룡도님의 댓글
화룡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종사// 네.. 열흘이란 시간을 컨펌한 검은 망토를 보면, 이 대결 애초부터 한비광 일행을 죽일려는 목적은 없는 꼴이 된 듯 해요. 그리고 검은 망토 보면 입모양과 표정이 항상 그대로입니다. 가면 같다는거죠..
만약, 검은 망토가 백강이라면..
가면을 써서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게 하고, 진지하게 실전 결투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상대의 무공을 흡수해버리는 한비광의 천재성을 더욱 끌어올리는게 목적이지 않나 예상해봅니다.
아..... 굳이 가면을 쓰지 않아도 한비광이 첫째 제자 백강을 본적이 없기 때문에 검은 망토의 존재를 모를 수 밖에 없겠군요....
음.. 이건.. 작가들이 독자들을 애간장 태우게 할 신의 한수인건가..ㅋㅋ
백강나와라오바님의 댓글
백강나와라오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알고 있는 그 무공" 이 천마신공인 건 확실하겠죠...ㅎㅎ.
혹시나 자하신공을 얘기하는 것이면 반전이 될 수도 있겠네요.
천마신공을 압도할 수 있는 무공이 자하신공이어서 그냥 한 번 기대해 봤습니다.
야한마음백구님의 댓글
야한마음백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내가 알고 있는 그 무공"은 괴개의 무공이 아닌가 싶은데요.. 아직 극강의 모습으로 끌어올리지 못했기 때문에 시간을 달라고 하는 것 같고, 풍연과 대화중 벽에 대고 삼절파멸격을 쓰는 모습을 보았을때 괴개의 무공을 더 끌어올릴 거 같습니다. 실제로 한비광은 천마신군에게 형식적으로 사부라고 지칭하는 장면 외에 거의 늙은이라고 말해왔고, 천마신공을 제대로 배우거나 익힌적도 없죠. 반면에 괴개에겐 진심을 담아 사부라고 했고, 제대로 사사받은 유일한 무술입니다. 천마신공 비슷한 것을 쓰는 망토의 무공보다 괴개 사부의 기공술이 더 세다고 생각한 듯 합니다.
화룡도님의 댓글
화룡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괴개의 무공이라고 하기엔 지난 회에서 보였던 무술들은 대부분 천마신공이였어요.
이 뜻은 상대의 강력한 기공 무공(천마신공 or 다른 기공무공)이기 때문에 한비광도 본능적으로 천마신공의 기공으로 응대를 한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한비광이 괴개를 두고 진심을 담아 "사부"라고 표현한 것은,
천마신군에게 제대로된 무술을 배운적이 없어 괴개가 진정한 나의 스승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추정하기 보단 괴개의 억울한 죽음과 동시에 자신을 방어할 힘조차 남겨두지 않고 원수 사파 지존의 제자에게 무공을 전수해준 사람으로써 사부라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비록 만화에선 천마신군에게 제대로 무공을 배우는 장면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천마대멸겁 등 고난이도 무공을 쓰는 한비광을 보자면, 예전 천마신군이 검황과 함께 한비광을 지도하는 장면.. 그때 왠만한 무공들은 다 배웠다고 추정됩니다. 배우기 싫어서 화룡도를 냅다 집어 던지며 무공을 연마하기 싫어하지만, 한번 보면 체화시키는 천재 고수이다 보니 아직 제대로 된 활용을 못해봤을 뿐 빵빵한건 이미 다 배운 상태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