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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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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이랑최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3-10-11 00:16 조회4,327회 댓글6건

본문

이야기해 보거라.
사음민. 네 녀석이 뭔가를 꾸미고 있는 것이냐?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신중히 생각하고 답해라.
제대로 답하지 않으면 네 목이 떨어진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팔대기보를 끌어모으고 있는 거지?

저는 모르는 일 입니다.

후후.. 그럼 이게 우연이라 말이냐?

마음에 걸리는 일이라도 있으신 겁니까?

느껴지고 있다.
많은 수의 팔대기보들이 이리로 모여들고 있는 게 말이다.

설마 그게 백년도 전에 있었던 '포문걸'과의 조약을 지키라고 모인 거라면..
가볍게 부숴주마. 팔대기보라는 것들에 대한 환상을...



이곳에 계시는 수많은 분들은 망토의 인물을 거의 90%이상으로 백강이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뜬금 없는 얘기 같지만.. 저는 포문걸 인거 같습니다.
(지신각주 종리우는 둘째 사형 도월천과 내통중, 사음민은 포문걸과 내통중... 이라는걸까요-_-?;;;)

화룡도의 전대 주인이라는 이 포문걸이.. 아직도 살아서 생존하고 있다는게 좀 우습지만..
검황이 신공에게 했던 말중에.. 오늘 하루만은 우리의 가장 유쾌했던 친구를 위해 술한잔 하자고 했던 대사가 있습니다.
(괴개 - 연재된 내용으로 약 90살. 친구라고 할 정도면.. 검황과 신공의 나이는 적어도 80이상)
100살 넘은 노인네가 살아서 돌아다녀도 별로 이상할게 없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리고 검황이 말하길.. 100년전에 8대기보전에서 검마는 화룡도의 영웅 포문걸에 의해 패퇴라고 했음
그 검마는 아직 살아서 신지의 검존으로 군림하고 있지요.

그리고 사음민과의 대결에서 질풍랑 노호는 끝까지 자신의 비기를 숨겨뒀다가 만신창이 상대로 시전을 합니다.
정상적인 풀파워였으면 사음민이 죽었어도 이상할게 없는 기세의 무공이였는데.. (단 1합으로 사음민이 만신창이-_-)
사음민은 이것을 보고 진각성 이라고 얘기를 했지요.

근데.. 한비광은 아직 진각성에는 다다르지 못한거 같습니다. (물론.. 제가 봤을때는요;;)
아마도.. 지금 망토의 인물이 포문걸이던.. 백강이던 간에
이 인물로 인해 화룡도와의 진각성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 수정 눌러서 추가
백강 SD캐릭터에 착용된 팔찌 비슷한게 현재 신지 검존 팔목에도 장착되어있네요.
열강 세계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맞는듯;;

조금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혈뢰가 한비광과 대결할때에 자신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나는 '신지 도종의 맥을 잇는 자' 너에게 그분의 자격이 있는지 시험해보겠다고..

그분의 자격.. 도존입니다. 과거에는 이 자리에 포문걸이 있었겠지만..
연재된 내용중에서 혈뢰가 데리고 온 수하들과의 언쟁으로 미루어볼때 현재 도존의 자리는 공석.

과거에 검마를 패퇴 시키고 기진하여 사망했을 수도 있으나..
현실적으로.. 맞아서 쓰러지거나, 도망친 사람보다 살아남은 사람이 더 다치거나 죽을 수는 없잖아요?;;;
(이게 무슨.. 헐리웃 히어로 액션물 새드앤딩도 아니고요-_-;;)

실제로.. 각각의 8대 기보에 해당하는 인물들 중에 제대로 등장한 인물은 아직까지 단 두명.
(요즘 양쪽에 천신각주와 지신각주를 달고 매일 나타나는) 검존과 최근 등장한 환존이 전부죠;;

도종의 정수를 깨달을수 있어야 된다는 혈뢰의 말이.. 그냥 기억에 많이 남네요.
이 도종의 정수라는걸 이전 화룡도의 주인에게 배운다면 더할나위없이 파워업이 되겠지만-_-;;
제가 얘기해놓고도.. 좀 웃긴게 도존이라는 사람이 기공을 쓴다는게 아무래도 백강쪽이 좀 더 현실성 있을거 같긴해도..
어쨌든.. 혈뢰도 아직까지 살아있는 상태이고 또 한번쯤은 나올거 같은 느낌. (물론.. 진풍백도 버리기엔 아까운 캐릭)

그러고보니.. 남은 1개의 8대 기보도 꽤 기대가 되네요.
검2 (마령검, 괴명검) 도 (화룡도) 창 (추혼오성창) 궁 (현무파천궁) 지팡이 (또는 봉?;; 한옥신장) 갑옷 (패왕귀면갑)

무협이다보니.. 방패는 좀 아닌거 같고;; 진풍백이 쓰는 혈우환 같은 던지는 암기류가 예상되지만..
왠지 밸런스를 생각해보면.. 검이 2개이다보니.. 남은 1개는 도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평소 생각한것과 글을 쓰면서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주절주절 말이 많아졌네요. ㅌㅌㅌ

댓글목록

뺑뺑님의 댓글

뺑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약 백강이 아니라면 백강은 아에 안나오는건가여 아니면 도대체 백강은 언제 나오려나?.........천마신군 싸우는 것도 보고 싶은데 그제자 백강도 천마신군이랑 비슷하다고 하니 실력이 ........

초천재강백호님의 댓글

초천재강백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월 21일 금태관님의 글 중 댓글에 보면 포문걸이 아닌 이유를 써 놨습니다.
주의 : 중요부만 발췌하였음으로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강백호 : 도존이 되기 위해선, 지옥화룡을 지배하고 도종의 정수를 깨달을 수 있어야 해. - 혈뢰(38권)
            화룡도가 누군지 못 알아봄 = 도존이 아니라는 말임

금태관 : 또한 지옥화룡은 자신을 각성시킨 현 주인이외에 전에 각성시켰던 사람도 알아봐야만 합니까?
            그 근거 또한 무엇입니까?

The수 : "대체 누구지? 저정도 실력자는 오랜 세월동안에도 몇번 정도 밖에 못본거 같은데"
            이게 화룡도가 하는말입니다
            화룡도는 오랜세월동안 강한자와 주인을 알아볼수 있을 만한 대사죠? ㅎㅎㅎ
            화룡도를 부리던 도존이라면 충분히 알아보겟죠

금태관 : 가면을 썻기에 못 알아 볼 수 있다고 답변함.. 꽤 길어서 생략...

강백호 : 그리고 신물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면 썼다고 못 알아보고 하진 않을겁니다.
            눈이 없다는 말은 아님 - 물론 열강 어디에도 화룡도가 안 보고 누군지 알 수 있다는 말은 없음(반론 하실까봐..)
            하지만, 39권에 상자 속 화룡도와, 옷 속의 패왕귀면갑을 알아보는 현무파천궁을 볼 때 그렇게 추측됩니다.


이 정도면 포문걸은 아니겠죠 ^^

컨스님의 댓글

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근데 100년전 무림팔대기보전에 검마가 등장했었나요?

제 기억으로는 검마는 20년전 정파오절에 의해 격퇴당한 걸로 아는데요..

혈우폭풍님의 댓글

혈우폭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검황이 그랬었죠. 우린 언제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라구요. 노인들이 강한건 사실이나

그렇게 오래사는것 같진않습니다. 전대 살성도 거의 죽어가고 있었지만 그 실력은 살성이라 불릴만했습니다.

결정적으로 사음민에게 죽인건 맞으나, 사음민이 아니었더라도 목숨이 다 한건 자기가 인정한 사실이었죠.

드래곤볼에 나오는 사이어인처럼 젊음이 오래가는건 아니나 내공이나 실력면에서는 죽기전까지 성장하나

때가되면 죽는 뭐 그런게 아닐까요?

또한 전 지금의 검존이 예전에 포문걸과 붙었던 검존인가...신지의 우두머리에 올라선 존들은 특별히

열강 처음에 나왔던 떡밥, 불로불사를 이룰수 있는가에 대해서 의문을 가져 보았지만 아닌것같습니다.

그냥 검존의 후예일뿐..어디라고는 정확히 짚을수 없지만 그분은 검존의 후예이다..라고 말한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종리우였나 누구였나..아무튼요 ㅎㅎ또한 20년전 오절에 의해 패퇴하긴했으나

겨우 살아서 도망온걸로 알고있고...검마가 검존이 맞을겁니다. 과거 도존이 포문걸이라는 이름이 있듯

현재의 검존에게도 이름이 있겠지만 그건 언급된 부분이 없으므로 잘 모르겠고

검마(검존)이라는건 호를 지칭하는것이지 이름은 아니라는 제 의견 드리고 싶네요.



또한 강백호님의 댓글중 더수 라는분이 작성하신 댓글 중의 대사는 화룡도가 아닌 파천궁이 말한 대사입니다.

소향이랑최상희님의 댓글

소향이랑최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백호님의 얘기도 맞는 말이죠.
8대 기보는 가면을 쓰고 있다고 해서 못 알아보진 않을거 같네요.

그런데.. 윗분도 말씀하셨듯이 저도.. 지난 연재분을 다시 들춰봤는데
'저정도 실력자는 오랜 세월동안에도 몇번 정도 밖에 못본거 같은데' 라는 대사는
문맥상 현무파천궁이 한 얘기로 보입니다.

그리고 본문에도 써놨지만;;
제가 써놓고도 좀 웃긴점이.. 망토의 인물이 기공을 쓰고 있다는게
아무래도 백강쪽이 좀 더 현실성이 있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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