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곤고오소하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저도 곤고오소하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최근 연재를 보고 제가 이해한 부분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1. 지금으로 부터 30년전 한비광 아버지에 의해 정파 일부 문파가 멸문  (소규모)
 - 이유는 무엇 때문인지 모르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검마"라는 칭호가 붙음

2. 10년간의 평화 그리고 사건의 발단
 - 검마의 의해 멸문 당한 정파인들이 검마를 찾아 다님. 그리고 한비광의 엄마를 죽임. 검마 폭주 계기

3. 지금으로 부터 20년 전 정파 쑥대밭
 - 자신의 아내이자 한비광의 엄마를 살해한 정파가 아들 한비광까지 인질로 잡아둠. 이를 계기로 엄청난 살육을 함.
 - 자신의 아들인 한비광까지 못 알아볼 정도로 폭주. 그러나 한비광을 알아보고 폭주를 멈춤
 - 그리고 검마는 천하오절에 의해 패퇴

p.s 천하오절을 만나기 전 한비광을 알아보기 위해 스스로 정신을 차린 검마.
    인질인 아들을 되찾았으니 더 이상 싸울 의지가 없어지지 않았나 싶기도 함.
    의지 꺾인 검마를 천하오절이 상대하지 않았을까...? 적당히 싸우다 신지로 되돌아간게 아닐까 싶기도...

제가 이해하는 흐름은 이렇습니다.

30년 전에는 왜 정파의 일부 문파를 멸문시켰는지 궁금하네요.

곤고오소하님의 댓글

곤고오소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4-30 16:19

안녕하세요 세리자와 님 ㅋㅋ 제 글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근데 지금 대부분의 관심사가 또 생겼더군요. 검이 마령검이 아니다. 인것같은데 ㅎㅎ

그래서 생각을 해보니 이렇게 상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검마는 연재시기로부터 10여년전 몇몇의 문파를 지워버리며 살육을 한 적이 있었고, 그 사건때문에

검마 라는 명칭을 얻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천지가 흔들릴정도는 아니었지만 대단한 살육이었겠죠.

그때는 분명 마령검이었을겁니다. 그래서 검마는 마령검에 지배에 의해 그렇게 된 것 같구요. ㅎㅎ

그는 마령검의 무서움을 알았기에 ( 유세하가 비급에 미쳐 살육을 벌이고 후회하듯 ) 그래서 그는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 또 그간 생긴 가족에게 이런모습과 지옥같은 일을 격지 않게 하기

위해 마령검을 봉인한 것이고 비급과 함께 마령검을 어디? 특정지역이나 장소 혹은 어딘가에

봉인을 한 것 같구요.  (즉 가족을 지키기 위해 , 마령검의 무서움을 알기에, 또 혹시라도 참회하기위해)

그리고 사건의 발발 ( 현재 연재인 477, 478) 이 진행 된것 같습니다.

그렇게 살육을 했고 그는 천하오절에 의해 패퇴하게 되죠. 그러며 검황 및 천하오절은 그의 존재를

밝혀내던중 신지의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신지를 조사하던 중 검황은 마령검을 발견하게 된것 같고요.

무시무시한 신물이기에 제어가능? 한 자가 소지하게 되었고 그게 검황 같아보이네요. 그러며 비급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는 제자 (유세하) 를 시켜 비급을 찾으라고 한 것 같습니다.

즉 마령검은 정말로 검마가 봉인 한게 맞고, 실제는 검마 패퇴후 얻은 것이라는게 검마를 쓰러뜨리고 얻은

아이템이 아니라 검마를 패퇴시키고 난 이후에 어떠한 경로를 통해 얻게 되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이상입니다.

제 생각엔 20년전 5절에 의해 패퇴하기전까지 검마는 정파들 살육하고 있다가
위험을 느낀 오절이 나타난거고 오절과 싸우다 마령검에 의해 폭주했고
폭주했음에도 다섯에겐 이기질 못해 패퇴

그런데 정파 살육의 피해자들이 후에 10년간 찾아다닌듯하고
한편 아낙을 만나서 치료받다가 눈맞아서 결혼했고 신지 복귀도 안해가며
아내와 무림에 살았는데 비광이까지 낳고 개과천선하며 살고있는데
10년만에 처소 발각됐고 자기 몫슴내놓고 가족들 위해 죽으려했음

멍청한놈 하나가 비광이 엄마 죽임으로 다시 정파에 이가는 계기가 생김
그래서 잠시 아내 살리려고 신지 복귀후 신기한 능력이 있는 무언가와
모종의 계략 맺고 다시 아내 죽인 정파죽이고 아들 되찾으려고 온 상황
그리고 아내죽인 정파놈들 몰살과 아들 되찾고 끔찍한 기억들 지워주려고
다른 기억 심어주고 신지 복귀해서 정파 몰살 계획을 그때부터 세운상황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