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는데
선악을 구분해서 기를 빠는건... 아닌거 같고ㅎㅎ
자신을 공격하는 상대만 빠는것도 좀 애매하고

그래서 든 생각인데... 한비광 몸상태에 따라 빠는 정도가 다르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유선제독부 때랑 호협곡때는 그야말로 떡실신이어서 뼛속까지 쪽 빨아먹은게 아닌지...ㅎㅎ

제가보기에는 지금상황은 백강이 개입했기때문에 백강의내공으로 관은명이나 종리가 못떼도록 기공을 같이 주입하고 있지않을까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환종출신에 천마신공까지 섭렵하였으니 흡기공을 사용할 가능성도있다 판단됩니다 또한 검마혈족 흡기공과 천마탈골흡기공은 약간 다를수도있다보이고요
그리고 지금글과는 약간 무관하게 자하신공과 마령검의무공은 사람의정신을 미쳐버리게 만든다는점에서 비슷한데 맨정신으로 비슷하면서도 강력하게 만든무공이 천마신공과 장백검결일수도잇겠단 느낌이드네요

무슨 건드리면 감전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기 빨릴 사람만 빨린다고 생각하죠 ㅎㅎ 뭐 한비광이 실신해있을때 담화린도 터치한적 있고한데 그냥 스토리 전개상 선역은 예외로 설정하고 진행하시려나보죠.. (은총사 등 일부는 예외겠지만..)

한비광에게 기가 빨린 인물들의 경우 다 공격을 하려거나 기를 주입시키려다 당한 인물들이죠. 다시 말해 기를 주입시키려하면 그것을 되려 빨아들이는 한비광 특유의 체질이 원인인듯 합니다. 떨쳐내지 못할지 어쩔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종리우가 이렇게 허무하게 가진 않을듯 하네요. 저는 백강이 흡기공을 쓸수 있는건 아닌지가 더 궁금하네요. 한비광 저러는거야 하루이틀일은 아니니 그렇다치고......

동혁님/풍뢰도님/두바이님//천마신군이 신지출신일 가능성과 환종과 가까운 사이엿다면 천마신군이나 환존 사이에서 백강은 두노인 사부님에게 매우 중요한 인물일겁니다..그리고 천마신군이 흡기공의 사용법과 흡기공 조절을 할수있는 능력정도는 이미 가르치고 최강자급으로 만들려는 구실도 아마 상당한 자격을 갖춘이가 백강이라면 어쩌면 백강도 시전할 가능성도 배제를 못하겠지요..따라서 신지에서 활약하는 백강이 환존에게 흡기공의 장점과 단점을 이미 익히고 들었으며 조절할 능력이 되기에...아마  자신에게 피해를 않가는선에서 비광이가 흡기공을 시전할수 있도록 관음명과 종리우에게까지 허공섭물로 붙잡고 떨어지지 못하도록 이미 계산을 한거라 생각합니다..^^*

역시 백강의 흡기공 사용가능여부가 큰 이슈군요.
현재까진 알 수가 없지요.
여태까지 한비광에게 기를 주입하거나 공격하면서 흡기당하지 않은 사람은
천마신군이 유일합니다.
(첫 에피소드에서 다친 한비광에게 기를 주입해주었을 뿐 아니라 치료까지 했지요)
그래서 저는 천마신공을 극성으로 익히면 흡기공에 대응하는 능력이 생기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천마신공에는 천마탈골흡기공이 있을 거구요. (천마신군이 쓸 수 있는지는 아직 모르죠)

자섬풍조차 흡기공을 아는데.. 종리우가 흡기공을 모른다는 것은 좀 말이 안되는것 같고..
저도 종리우가 어리둥절해 하는 장면에서.. 좀 의아했었는데..
그래도 굳이 어거지식으로 해석해보자면..
한비광은 기절한 상태입니다.. 기절한 상태에서 흡기공이 무의식적으로 발현되는 것을 종리우는 알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 무공이란게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의도적으로 발휘하는건데..
한비광이 기절해서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데.. 손이 저절로 달라붙고 기가 빠져나가니..
이 상황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