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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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5-05-09 04:27 조회6,278회 댓글0건본문
1. 현 신지 수장은 20년전 무림에 나왔다.
종리우가 20년전 그분이 무림에 나간 것을 언급 했습니다. 만약 30년전에도 나갔다면 그리 말하진 않죠. 또한 현 신지 수장이 무림에 들락날락 한 것도 아닐테니. 게다가 무름에서 아낙을 만나 아이를 낳았다. 이런말도 하죠. 그러므로 30년 전 무림에서 검마 이야기는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2. 천하오절에 패퇴한 이야기.
검마가 처음 무림에 나타났을때 부터 천하오절과 맞짱뜨진 않았을꺼라 생각 합니다. 신지에서 나와 가까운 곳부터 치기 시작 했겠죠. 그리고 그 문파중 연체문도 있었을 것이고, 여튼 여러 문파가 깨지니 당연히 천하오절이 나섰을 겁니다. 그리고 검마 패퇴, 잠적...
3. 10년간 검마를 찾아 헤맨 연체문, 그리고 한비광의 나이.
검마 잠적 후 10년간 찾아 다녔다라고 했을때 상처 입은 검마가 한비광의 어머니를 만나 자식을 낳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은 못해도 최하 1년 이상이라 생각 합니다. 아무리 검마가 빨리 회복 한다 하더라도 임신한 여자는 10개월 후에나 애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연체문이 당도했을때 한비광의 나이는 아무리 많이 먹어봐야 9살. 현재는 19살. 꼭은 아니고 많이 먹었다고 가정했을 때 입니다.
4. 과거 살려주세요 발언과 현재 기억이 되살아나버리면서 꼬인 스토리.
몸이 기억하는 것과 머리에서 기억하는 것에서 뭔가 오류가 발생 됐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운룡질운행 배울때 아빠의 모습은 실루엣 처리 되었죠.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 위해서였을 텐데 지금으로 봐서는 아버지가 기억을 지워 당연히 기억 못하게 된 것 입니다. 다만 장면이 사실 같아야 하는데 같은 장소 같은 시각 다른 기억인걸로 보여지게 한 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의도 였겠죠. 어린 한비광 앞에서 사람들이 죽어 나간다면 어떤 어린아이가 제정신으로 모든걸 바라봤겠습니까? 바로 앞도 아니고 멀리서인데. 살려주세요 발언의 장면이 앞이고 이번화에 나왔던 장면이 어린 한비광에게 다가오는 아빠의 모습이였을 것입니다. 가까이 다가오자 아빠라는걸 알아챘겠구요. 그리고 모든 기억을 지운게 아닌 아빠와 엄마는 곰의 습격을 받아 죽었다 라고 최면을 걸고 부모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죠. 한마디로 꼬인 스토리라기 보단 그냥 물 흘러가듯 우리가 몰랐던 혹은 그러 했을 것이다 추측만 했던 모습이 이번화에 나왔다 생각 합니다.
5. 왜 검마는 끝까지 자기 자식을 모른척 했을까?
물론 검마는 자신의 아들이라는걸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다만 부자의 정을 끊기로 하고 기억을 지웠으니 만약 다시 생각 하게 한다면 자신의 아들이 받을 충격을 생각해 모른척 했을 것입니다. 끝까지 모르를 바랐었겠죠. 부모의 마음이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왜 자섬풍에게는 그 아이를 찾아오라고 명령했는지 이게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자섬풍에겐 아이를 찾아오라 명하고, 제발로 오니 이제와 모른척 한다? 뭔가 부자연 스럽기만 합니다. 이는 작가님만이 알겠죠...
흐름도
20년전 그분이 무림에 나감
문파 깨기중 연체문 격파
천하오절 나섬
신지 그분 패퇴
그때부터 검마라고 부름
검마 잠적 후 한여인을 만남
남자아이 출산 오손도손 살고 있음
천하오절에 패퇴 후 연체문이 검마 찾으러 다님
10년만에 연체문은 검마를 찾음
검마 부인을 연체파 문주가 죽임 그리고 검마의 아들을 납치함
검마는 죽은 아내만 데리고 사라짐
검마 연체문에 다시 나타나 연추문가의 사람들을 학살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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