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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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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래향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5-05-06 09:28 조회7,677회 댓글5건

본문

어제가 5월5일인줄은 알았는데. 4월말이 지났는지는 몰랐네요..ㅎㅎ 벌써 보름이 훌쩍 지났군요.
게시판글보니 477~478회 시간적 배경에 대해서 여전히 논쟁들이 있었군요.
 
저 개인적으로는 참으로 실망스러운 회였던거 같습니다.
바로 앞선내용이었던 엽민천 회상신에서  어린한비광이  의문의 남자에게 던졌던 대사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저.  사.  람.  은 ~
많은 독자들이 의문의 남자가 한비광의 부친이 아닐거라는 증거로 삼았던  아주 유명한 대사이지요.
이 중요한 대사가 478회에는 사라졌습니다.
저사람이라고 할수도 있지??
 
어린 한비광이 정신을차리고 주변을보자 주면에는 수많은 시체들이 널부러져있었고.
그 가운데 한 남자가 살생을 저지르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 왜 저사람은 사람을 죽이는것이지"
그남자의 고개를 돌리며 한비광과 눈이 마주치며 그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 (저 사 람 은) ~ 아버지 ??? ㅎㅎㅎㅎ       저 사람은은 들어가서는 안되는 대사이었지만 작가가 의도적으로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 넣은 대사이었습니다.
 
 말그대로 구성 개연성 연결 등등 모두 무시하고~ 의도적으로 정체를 숨기기위한 목적만을 위해서...   
 
이 잘못된 대사 하나때문에 수많은 시간을 정독하고 재탕하고 토론하고 했던 시간이 너무나 허망하단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엇갈리게 뿌려놓은 퍼즐조각들을 어떻게 맞출것인가가 최근의 최대 관심사였습니다만..
작가님의 방식은 바로 편집, 소각 처리 방식이었네요.  그냥 없었던걸로....
 
................................................................................................................................
 
477회~  10년전인가, 20년전인가..
그닥 크게 중요하지도 않다는 생각이....
젊은.. 어린... 애송이...  20년전 검마라고...   뭐 앞으로 삭제될수도 있는 대사들이겠지요.
죄송합니다.
신공편 이후 또한번 욱~!  하는 심정이 들어서. .그만.. ㅜㅜ
 
예전에도 글을 올렸지만 검존이 검마이든 아니든 478회가 10년전이든 20년전이든.. 더이상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뿌려놨으면 제대로 거둬들일줄도 알아야 되는겁니다.
완성도 있는 결말을 꿈꾸며......
작가님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
 
 
 
 
                                                                                                         
 
 

댓글목록

곰스미곰님의 댓글

곰스미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감. 검마가 한비광의 기억을 지운뒤 특정 기억을 왜곡 시킬정도의 능력자다 ???? 이런 막장 전개라니. 곰에게 살해된것으로 간주 한다...  뿅!!!~ 아뵤~!!! 하니깐 한비광 기억에 그대로 전달 되는 참..
웃긴건 질룡운중행을 쓰는 유세하를 보고 떠올리는 장면은 아빠!! 하면서 정확히 기억하고 있음.
근 3~4년을 한비광아빠(검마)가 신지수장이 아닐것이라 생각 해오고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단서들로 인해 확신하며 만화를 보고 있었는데 저런식의 전개라니..

곰스미곰님의 댓글

곰스미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론 아직 신지수장이 검마라 확실하게 나온건 아니지만 얼굴의 상처 때문에 97% 검마가 신지수장일듯 합니다..
분명히 질룡운중행 가르칠때 검마의 얼굴에는 상처가 없었는데 언제 또 생긴건지.. 질룡운중행 배울때 한비광이랑 10년전인 지금 꼬마 한비광이랑 시기적으로 차이가 거의 없어보이거든요.
질룡때 상처 하나만 그려줬더라도 쓸데없이 정력 낭비는 안했을텐데.. 갑자기 생겨버린 상처 
검마와 같은 열강 최고의 중심인물을 이런식으로 풀어나가다니.. 역시 만화는 만화였던가요. 혼자 추리소설 비슷하게 뭐 자섬풍의 대사도 가만보면 줏어들은 얘기가 많고 비중이 떨어지는 캐릭터라 하는말의 반은 맞고 반은 아닐것이다 생각했는데 저 혼자서 그냥 뇌내망상 한것일뿐 ㅋㅋㅋ ㅠㅠ

amicus님의 댓글

amic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 아래향님 감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동안 열강학을 탐구했던 열강학 수강생들한테
그동안 나왔던 문구 한두개를 누락시키는것은
큰 혼선을 초래하지요.

긴시간동안 연재하다보면 그럴수 있지만, 그만큼
많은 수강생들의 인기를 얻어왔으니 좀더 신중히
했어야 하겠지요.

의도적으로 사실을 끝까지 숨기려는 의도도
보이나 내용 자체에 혼란을 줘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혈뢰와 수장 대화시 '그자의후예' 언급한점
이번에 '악몽같은 전설의 시작'은 다른 내용과
모순될 가능성이 상당히 클것 같습니다

야래향나무님의 댓글

야래향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에 익은 분들이 두분이나 있네요 ^^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처음은 창대하나 끝은 미미하여라~  딱 열강의 앞날을 말하는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흔히들 발연기 발연기 하죠..
대본에도 발대본이 있다는것을 최근에 자주 보여주시는 작가님. ^^

478회에 타이틀 제목.. 참으로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는 제목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어디까지 나가는지 지켜봐야겠죠.. ^^
설마 또 편집??

비판은 계속되어야한다~

컨스님의 댓글

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오래 전부터 검마가 신지수장인것을 확신을 했던지라.. 그 저사람이란 대사를 그닥 대수롭지 않게 봤습니다.. 처음 그 장면을 보고 이것은 작가가 한비광의 아버지를 숨기기 위한 의도적 장치라고 가볍게 생각했죠. 사실 이 게시판에서 그 대사를 놓고 논쟁이 벌어지는 것을 매우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여러 정황이나 이야기의 전개상 한비광이 신지수장의 자식이 분명하고 다른 가능성은 거의 불가능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저사람은... 우리 아버지잖아!! 이것이 썩 자연스럽지는 않지만.. 아주 부자연스럽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단순히 그 대사는 한비광 아버지를 숨기기 위한 의도적 장치라고 봤는데..

요번 478화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검마는 한비광의 나쁜 기억을 가져가겠다고 하면서 기억을 왜곡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나쁜 기억이란 한비광 어머니가 살해된 것+자신이 만개문에서 사람들을 학살한 것이죠..
또한 한비광이 신지수장을 보고 전혀 못알아보는 것과.. 회상씬에서 아버지 얼굴이 검게 나오는 것을 보면
아버지의 얼굴도 제대로 기억을 못하게 검마가 만들었다고 봅니다.

이렇게 기억이 왜곡이 되니.. 이것은 다른 기억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한비광이 엽민천과의 대결중 타격을 입고 죽음의 공포를 느꼈을때 우연찮게 만개문의 학살장면을 부분적으로 기억해냅니다..
하지만 그 학살장면을 바라보는 어린 한비광은 본래의 자신이 아닌 기억이 왜곡된 한비광입니다..
부모는 이미 곰에 의해 죽었고.. 아버지 얼굴은 명확히 기억을 못한 상태에서 만개문의 학살장면이 부분적으로 떠올랐고.. 그 왜곡된 기억에 맞춰서 그 학살에 대한 한비광의 생각이나 반응은 새롭게 재구성되었다라는 거죠..

기억이 왜곡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을 학살하는 자신의 아버지를 보면서 "저사람은 왜 사람들을 죽이지"
"앗 저사람은" "살려주세요" 이런 식으로 반응을 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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