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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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래향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5-05-06 09:28 조회7,677회 댓글5건본문
댓글목록
곰스미곰님의 댓글
곰스미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감. 검마가 한비광의 기억을 지운뒤 특정 기억을 왜곡 시킬정도의 능력자다 ???? 이런 막장 전개라니. 곰에게 살해된것으로 간주 한다... 뿅!!!~ 아뵤~!!! 하니깐 한비광 기억에 그대로 전달 되는 참..
웃긴건 질룡운중행을 쓰는 유세하를 보고 떠올리는 장면은 아빠!! 하면서 정확히 기억하고 있음.
근 3~4년을 한비광아빠(검마)가 신지수장이 아닐것이라 생각 해오고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단서들로 인해 확신하며 만화를 보고 있었는데 저런식의 전개라니..
곰스미곰님의 댓글
곰스미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론 아직 신지수장이 검마라 확실하게 나온건 아니지만 얼굴의 상처 때문에 97% 검마가 신지수장일듯 합니다..
분명히 질룡운중행 가르칠때 검마의 얼굴에는 상처가 없었는데 언제 또 생긴건지.. 질룡운중행 배울때 한비광이랑 10년전인 지금 꼬마 한비광이랑 시기적으로 차이가 거의 없어보이거든요.
질룡때 상처 하나만 그려줬더라도 쓸데없이 정력 낭비는 안했을텐데.. 갑자기 생겨버린 상처
검마와 같은 열강 최고의 중심인물을 이런식으로 풀어나가다니.. 역시 만화는 만화였던가요. 혼자 추리소설 비슷하게 뭐 자섬풍의 대사도 가만보면 줏어들은 얘기가 많고 비중이 떨어지는 캐릭터라 하는말의 반은 맞고 반은 아닐것이다 생각했는데 저 혼자서 그냥 뇌내망상 한것일뿐 ㅋㅋㅋ ㅠㅠ
amicus님의 댓글
amic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 아래향님 감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동안 열강학을 탐구했던 열강학 수강생들한테
그동안 나왔던 문구 한두개를 누락시키는것은
큰 혼선을 초래하지요.
긴시간동안 연재하다보면 그럴수 있지만, 그만큼
많은 수강생들의 인기를 얻어왔으니 좀더 신중히
했어야 하겠지요.
의도적으로 사실을 끝까지 숨기려는 의도도
보이나 내용 자체에 혼란을 줘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혈뢰와 수장 대화시 '그자의후예' 언급한점
이번에 '악몽같은 전설의 시작'은 다른 내용과
모순될 가능성이 상당히 클것 같습니다
야래향나무님의 댓글
야래향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에 익은 분들이 두분이나 있네요 ^^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처음은 창대하나 끝은 미미하여라~ 딱 열강의 앞날을 말하는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흔히들 발연기 발연기 하죠..
대본에도 발대본이 있다는것을 최근에 자주 보여주시는 작가님. ^^
478회에 타이틀 제목.. 참으로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는 제목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어디까지 나가는지 지켜봐야겠죠.. ^^
설마 또 편집??
비판은 계속되어야한다~
컨스님의 댓글
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오래 전부터 검마가 신지수장인것을 확신을 했던지라.. 그 저사람이란 대사를 그닥 대수롭지 않게 봤습니다.. 처음 그 장면을 보고 이것은 작가가 한비광의 아버지를 숨기기 위한 의도적 장치라고 가볍게 생각했죠. 사실 이 게시판에서 그 대사를 놓고 논쟁이 벌어지는 것을 매우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여러 정황이나 이야기의 전개상 한비광이 신지수장의 자식이 분명하고 다른 가능성은 거의 불가능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저사람은... 우리 아버지잖아!! 이것이 썩 자연스럽지는 않지만.. 아주 부자연스럽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단순히 그 대사는 한비광 아버지를 숨기기 위한 의도적 장치라고 봤는데..
요번 478화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검마는 한비광의 나쁜 기억을 가져가겠다고 하면서 기억을 왜곡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나쁜 기억이란 한비광 어머니가 살해된 것+자신이 만개문에서 사람들을 학살한 것이죠..
또한 한비광이 신지수장을 보고 전혀 못알아보는 것과.. 회상씬에서 아버지 얼굴이 검게 나오는 것을 보면
아버지의 얼굴도 제대로 기억을 못하게 검마가 만들었다고 봅니다.
이렇게 기억이 왜곡이 되니.. 이것은 다른 기억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한비광이 엽민천과의 대결중 타격을 입고 죽음의 공포를 느꼈을때 우연찮게 만개문의 학살장면을 부분적으로 기억해냅니다..
하지만 그 학살장면을 바라보는 어린 한비광은 본래의 자신이 아닌 기억이 왜곡된 한비광입니다..
부모는 이미 곰에 의해 죽었고.. 아버지 얼굴은 명확히 기억을 못한 상태에서 만개문의 학살장면이 부분적으로 떠올랐고.. 그 왜곡된 기억에 맞춰서 그 학살에 대한 한비광의 생각이나 반응은 새롭게 재구성되었다라는 거죠..
기억이 왜곡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을 학살하는 자신의 아버지를 보면서 "저사람은 왜 사람들을 죽이지"
"앗 저사람은" "살려주세요" 이런 식으로 반응을 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