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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마라는 명칭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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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고오소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5-05-03 23:26 조회7,582회 댓글6건

본문

오늘 글 많이 쓰네요 ㅎㅎㅎㅎ
 
검마라는 명칭에 대해 예전에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오늘은 좀 다른 성격의 글을 쓰려고 합니다.
 
검마라는 명칭의 시작 시점이죠.
 
검마라는 이름은 무림인들이 붙인 이름이지 천하오절이 붙인 이름이 아닙니다. 왜 천하오절과 싸우기전에
 
검마라고 불렸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시죠?? 그리고 살육을 벌였다고 바로 그 천하오절이
 
사건입감. 출동. 제거.  하는 신속처리반도 아니고 정파가 쑥대밭이 될때  나타난 겁니다. 즉 천하오절이
 
개입한 시기는 검마라는 이름의 사내가 정파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하루이틀뒤에 나타난게 아니라
 
몇개의 문파가 살육을 당하고 아무도 막지 못할 시점에서야 어쩔수 없이 막아야 하기에 초고수 5인방이
 
출동 한겁니다. 그러며 무림인들은 그를 검마라 불렀던거죠. 그래서 괴개나 도제 등의 천하오절도 우리는 그를 검마라
 
불렀지. 라고 하는겁니다. 즉 천하오절과 한판 뜨기전에 이미 그는 천지를 휩쓸어서 지옥을 만든 무림인의
 
네이밍서비스로 검마라고 불려지게 된것입니다. 즉 20여년전의 검마는 30여년전에도 검마일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저의 생각은 현재로부터 30년전 무림을 쑥대밭으로 만들어서 검마라는 칭호를 얻었고
 
( 마령검에 의한  지배든 자신의 의지든 간에) 그리고 그는 무림에서 조용히 살다가 10년후인 478화 쯤에
 
 아내를 잃고 아들을 구하며 다시 폭주하게 되고 그때 너무 살육을 벌이는 그를 막기위해 마지막 카드로
 
천하오절의 합공해서 몰아낸 것이라 생각됩니다.

댓글목록

사악둥이님의 댓글

사악둥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제가 궁금한건 검마가 정파에 자기 존재를 알리려고 20년전에 나타났다가
다시 한비광 어머니를 만나서 정파 살육도 멈출정도로 개과선천 했다고 보십니까?

그리고 정파 작은 문파들도 아는 검마라는 호칭을 5절들이 모를리도 없고
대사에도 분명 그 천하의 검마라는데 검마라는건 그 소규모 정파들만 아는 명칭이였을까요??
절대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뜬금없이 신지에서 등장한 검마라서 천하가 들썩했던거지

소규모 정파들이 안다해도 이미 정파엔 그런 미친존재들은 입소문 퍼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괴개의 대사에서도보면 그런 내용이 아닙니다. 오히려 뜬금없이 나타난 절대 강자입니다.
다시 한번 열혈강호 주말에 재정독 해보세요.... ㅠ

곤고오소하님의 댓글

곤고오소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우선 검마가 정파에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고 나타났다는건 대체 어디서 나온 생각이죠?
그떄 검마가 무슨 이유로 만계문을 포함한 정파의 몇몇 문파를 지우고 다녔는지는 아직
작가님 밖에 모릅니다. 무슨 존재를 알리려고 나타났다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첫번째 그가 개과천선 했다고 보십니까? 라는 것에 대한 대답입니다.

만화를 보면 그 천하를 들썩이던 검마가 가족을 위해 무릎을 꿇습니다. 그리고 과거를 사죄하며
용서를 구하죠. 그 이후 결국 분노하여 모두를 결국 죽이지만 ...
결론적으로 피해입지 않고 그 많은 인원이 몰려왔어도 477화 478화에서 그의 개인의 능력만으로
그 인원은 쉽게 처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족이 있기에 개과천선하며 살아보려 한거죠.
제가 정독 해야 할게 아니라 사악둥이님이 제대로 정독하셔야 할거 같네요.

두번째 천하오절이라고 모든걸을 알았다고 가정하면 안됩니다.
장백산의 관준형이 말하죠.  현음독고에 중독된 한비광이 자신이 현음독고에 중독되었다고 말할때.
내가 모든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라고 합니다. 즉 천하오절의 시각이 그 당시 검마가
만계문을 학살 할때 그쪽에 쏠려 있지 않았다면 모를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장이 강남이나 종로에서 일어나는 일은 쉽게 알아도 저기 강서구의 발산역에
혹은 강동구에 명일동에 (그동네를 무시하는게 아닙니다. ) 일어나는 일을 그 당시 즉각적으로 알 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그떄는 그런 통신시설이 발달한 시대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리고 뜬금없이 신지에서 등장한 검마라서 천하가 들썩인것이 아니라  ( 이건 만화를 보는 우리시점이고)
그들의 관점은 어디에서 나타난지도 모를 정체모를 고수의 등장과 그로 인한 엄청난 학살로 인해
천하가 들썩인겁니다.

세번째로 괴개의 대사를 정말 제대로 보고 오신건가요? 재정독 진심 똑바로 하세요 . 45권에서 보면
괴개는 신지를 이렇게 말합니다.
45권 발췌

(괴개)사실 검황과 나는 오래전부터 신지를 찾고 있었다.
(한비광)예?
(담화린) 예?
(괴개)우리는 오래 전부터 신지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그들이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지도...
(괴개)특히 20여년 전 신지에서 온 검마의 폭주는 끔찍했었지.
(괴개)정파 무림의 최고 고수라는 우리 다섯이 힘을 함쳐 간신히 패퇴시킬 정도였으니 말이다.

이상

만화책 제대로 읽어보시면 괴개는 이미 신지를 그 전부터 알고 있었고 조사를 했었고, 그러다가 20여년전에
신지에서 온 검마를 이야기 한겁니다.

저번에 다른 글에서의 댓글도 10년이라고 생각하시고 확인 안하시고 적으셔서 제가 찾아보니 아니었던데
이렇게 반박글 따지듯이 적으실라면 적어도 글 쓰시기전에 정독 한번 하고 적으세요.

사악둥이님의 댓글

사악둥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고로 아무리 소규모 정파라지만 정파 하나가 가족들 다 잃고 망할정도인데
오절들이 그걸 모를리도 없고 오히려 소문이 더 크게 퍼져가면 퍼져가지
그걸 정파인들이 억울해도라도 숨길일은 없다고 봅니다.....
그런 피해자들이 10년간 검마라는 명칭을 알고 썼을건데 5절들이 그걸 모를까요??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사악둥이님 의견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연재의 문맥 상 검마는 20년전 폭주 이전 10년에도 검마로 불리웠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30년 전 검마는 정파 천하오절이 검마가 누군지도 모를 때 왔다 사라졌다던가, 도장깨기처럼 정파 일부 문파만 박살내고 자취를 감췄다던가 했겠죠. 천하오절이 개입하기 전 몇 개의 문파만 박살내고 사라졌을 수도 있구요.
폭주라고 불릴 만한 규모의 싸움은 하지 않았었겠죠.
20년전에 뜬금없이 나타나 절대 강자로 표현 되었던 이유도 30년전의 천하오절이 빨리 알지 못할 정도의 치고 빠지기 였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폭주 이전 10년, 그러니까 30년전 천하오절이 개입하지 않았던 이유는 폭주가 아니였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정파더라도 뚜렷한 명분이 없다면 자신의 문파 외엔 간섭을 하지 않는 것이 그들의 방식이지 않을까요?
타 문파에서 도움을 요청하러 왔거나, 힘을 합쳐야할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나서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뭐가 됐건 검마 명칭이 붙게 된 계기는 좀 더 밝혀져야할 비하인드 스토리 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20년 전 검마의 폭주는 아내의 복수와 인질로 잡힌 아들 한비광을 찾기 위해 정파 전지역을 다 깨부신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각 문파의 문주이기도 한 오절들이 힘을 합쳐 검마를 막게된 계기도 "폭주"이기 때문 아닐까요?

사악둥이님의 댓글

사악둥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렇군요 ㅎㅎㅎ 저도 너무 확신에 차서 이야기 하는거 같아서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또 아닐수도 있을거 같고 ㅎㅎㅎㅎ
아직 좀 아리송하지만 저는 10년전 상황에 한 70대 20년전 상황 30정도 비중 두고 보려구요 ㅠ
듣고보면 다들 서로 주장하는게 맞을수도 있을거 같기도 한데 아리송한부분들은 생기네요 ㅎㅎ
제목이라든지 근데 또 대사보면 아니고... 복선이 아니라 너무 함정을 파놓으시는듯 해요 작가님 ㅎㅎ

곤고오소하님의 댓글

곤고오소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당연히 숨길 이유도 없고 오절이 모를 일도 없습니다. 그러나 천하오절은 정파를 다스리는 인물이
아닙니다. 그들은 그저 정파에서 가장 강력한 고수 5인방일뿐입니다. 그리고 그것도 무림인들이 붙인것이지
검황 도제 괴개 약선 신공 5명이 우린 이제 천하오절 뺘라뱜~ 이라고 한게 아니란겁니다.
혈강의 만화속 배경은 각각의 문파가 모여 정파라는 큰 집단을 이루는 겁니다.
하나의 큰 기둥으로 인해 중앙집권체제가 아니라 일종의 봉건제도인 셈이죠.
그 문파가 하루아침에 사라지든 말든 천하오절이 다스리는 것이 아니기에 무림에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는 겁니다. 그 사라지게 한 대상이 사파거나 다른 세력이면 정파가 단체로 분개할지 몰라도
그것이 아니면 문파마다 이해타산에 의해 싸울수도 있는것이 열강의 만화속 배경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몇개의 문파가 없어졌다고 천하오절이 몰라서 안나선게 아니라 그럴수도 있기에, 또
그렇다고 천하오절이 통치하는 나라도 아닌데 나설 이유도 없어서 가만 있었던  겁니다.
그러다가 검마의 폭주로 정파전역이 모두 쑥대밭이 될거 같으니 천하오절이 나선겁니다.
말 그대로 정파 자체가 흔들리고 있고 그걸 막을 사람은 정파 최고고수인 자신들 5명 밖에 없다는걸
알게 되서 나선겁니다.
제가 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천하오절이 사건입감 출동 사건 해결하는 사람들이 아니거든요.
진풍백이라는 사파의 거두가 대도문을 멸문하고 송무문으로 갈때도 정파의 다른 문파들이 송무문으로 모여
들어 진풍백을 죽이고자 하지도 않았습니다.
결국 478화 이전에 10년전에 쑥대밭을 만들었다고 무조건 천하오절이 나서서 검마를 패퇴했다고 생각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패퇴 시기를 본다면 오히려 478화 이전 10년이 아니라 478화가 더더욱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아내를 잃고(죽은지 여부는 모르나) 아들까지 인질로 만들어서 자신들의 평화로웠던
가족의 삶을 뭉개놓은 시점이 477, 478화 시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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