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신군이란 인물이 너무나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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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5-06-07 11:31 조회10,839회 댓글5건본문
어렸을 적 검황과 서로 상대를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친했었음.
제대로된 힘도 없으면서 의지하나로 새로운 역사를 만듬(검황의 말).
약 50년전에 부랑자들을 모아 사파세력을 규합하여 무림의 4할을 사파 세력으로 만듬.
무림에 나올 때부터 화룡도를 들고 다녔음.
검마 폭주할 때 침묵했으면서도 검마에 대해 굉장히 잘 알고 있음.
몇년전 검황과 기진맥진할 때까지 싸운적이 있음.
이때 한비광과 인연을 맺게 되며 자기의 무공과 화룡도까지 물려 줌.
한비광을 보고 검마의 혈육이라는 걸 금방 알아 차림(검마가 무림에 처음 나타난 검마폭주때 검마와 싸우지도 않았으면서).
신지를 경계하며 그들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음 아마도 첫째제자 백강으로부터 정보를 계속 받고 있는 것 같음.
신지의 비밀에 대해서도 아주 잘 알고 있는 듯함.
신지 수장이 폭주하여 무림에 나오면 한비광만이 그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 같음. 그래서 화룡도를 물려주고 어떻게든 그에게 무공을 전수하려 애쓰고 있음.
무공에 관심없는 한비광이 무공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자기 제자들을 동원하는 듯함.
한비광을 자기 후계자로 생각하고 있고 그가 무림일통을 이루기를 희망하고 있음
신지수장에 대해 굉장히 애정어린 감정을 갖고 있음(바보같은 그녀석이라고 표현)
댓글목록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비의 인물 천마신군에 대해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았습니다.
무공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아주 젊었을 때부터 화룡도를 들고 다닌 걸 보면 한비광에게 화룡도를 물려주듯이 영웅 포문걸로부터 화룡도를 물려받은 계승자인 거 같은데...
도대체 그는 누구이며 어디서 왔으며 검마 혈족과는 대체 어떤 관계일까요?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궁금한 건 한비광을 보고 '바보같은 그녀석의 핏줄'이라고 표현하면서 송무문에서 자기 뜻에 반하여 칼을 들 걸 예상했다는 것
바보같은 그녀석이 검마인지, 희연인지, 검마의 아버지인지는 명확치 않지만 핏줄이라는 어감상 검마인 거 같은데 대체 검마와는 어떤 관계인지...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듯이 사제지간? 신지 후계자가 젊은 시절 무림에 잠깐 나왔는데 어떻게 사제지간이 될 수 있는 건지... 도제와 한비광이 만나듯 잠깐 스쳐만났던 걸까요? 그 정도만으로는 바보같은 그녀석의 핏줄이라는 표현을 쓴다는 게 어색하겠죠?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마신군은 한비광의 동선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한비광이 신지로 향하자 홍균의 흑풍회와 진풍백(비밀리에 미행)을 신지로 보냄.
열강 스토리에는 아무 의미도 없이 삽입되는 일이 없으므로 은총사와 홍균의 연합군 이들이 뭔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벽력자도 사파 정파가 연합해서 돕는 인물은 자기도 돕겠다고 약속한 적 있음
한비광이 자유롭게 무림을 주유할 때는 조용히 지켜보다가 신지로 간다니까 정파 은총사의 요청에 부응하여 병력을 보냄. 제자들중 실력파인 백강과 진풍백도 합세할 것으로 보임.
신지에서도 한비광의 신지 입성에 기대하는 무리들이 많음. 특히 혈뢰와 같은 도종 무리들과 강함만을 추구하는 신지체계에 염증을 느끼고 있거나 검만을 허용하는 데 불만을 품은 다른 7종 세력들...
이렇게 판을 키워놓았는데 앞으로 이것들을 어떻게 갈무리해 나갈 지가 궁금합니다. 작가님들이 신지 에피소드는 가족사라고 했다지만 480회에서처럼 한비광 가족의 일로만 끝나지는 않겠지요?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 정황을 볼 때 검마가 후계자시절 신지수장의 명을 받아 무림을 정찰할 때 천마신군을 만났을 가능성이 높겠죠?
그 때 검마가 무림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여기저기 비무를 할 때 천마신군과 붙었던 거 아닐까요?
그 때는 폭주까지는 안한 상태였다면 천마신군한테 지고 나서 제자가 되기로 약속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다가 희연을 만나 조용히 살게 되었는지도... 이 때는 스승 천마신군과 교류가 있었을 수도 있고요...
종리우가 도월천과 교류가 있던데 천마신군이 신지를 경계하고 있기는 하지만 신지수장과의 관계로 인해 신지와 천마신군이 뭔가 통하는 게 있었을 수도 있겠고요.
물론 어떤 분들은 검마폭주가 희연을 만난 것보다 먼저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강이 신지의 환종과 보통 관계가 아닌 거 같던데 천마신군의 첫번째 제자니까 어쩌면 백강에게는 사부가 둘일 수도 있겠네요.
물론 한비광과의 대화에서 이제야 네 본분을 깨달았냐고 하는 걸 보면 천마신군을 사부로 생각하고 있는 건 확실...
천마신군에게 배운 백강의 무공이 환종의 무공과 많이 닮았고, 천마신군과 환종이 비슷한 연배니까 혹시 천마신군과 환종은 서로 사형제지간이었을까요? 환종이 백강을 그 아이라고 부르며 애정을 갖고 있는 것도 그렇고...
그렇다면 천마신군은 신지출신이라는 말이 되는데 어떻게 검황과 어릴적 친구가 될 수 있는 건지...
스토리가 참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