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뭔가 핵심 키(Key)를 쥐고있을줄 알았던 '천신각주'는 개뿔 아무것도 모름.
   (천신각주를 포함한, 지신각주, 신묘각주는 스토리내내 주요인물이었지만, 신지내의 핵심내막은 전혀모름)

2. 한비광 아버지가 저렇게 된것에 대해, 
** 이 대목은 8대기보의 비밀 즉, 신지의 비밀과 연관이 있다. (추측성)
'신지에는 불로불사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그 불로불사의 비밀이라는 거 자체가 사람의 영혼을
무생물(8대기보)에 이식,흡착시켜 영원히 죽지않는 몸이 될수 있는것.
(애초에 8대기보의 의식자체가 과거 한명의 인간의 영혼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한 비급을 검마는 알게 되었고, 이와 같은 원리로 빙관을 통해 영혼을 이동시켜 지속적으로 살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비급의 비밀을 알아보는 과정, 실험에서 8대 기보중 하나의 영혼이 검마의 몸속으로 들어왔고, 몸을 지배 당하게 된거이다.

3. 한비광 아버지가 영혼이 뒤바껴 지배당한다는 사실은 신지내에서도 거의 아무도 몰랐다고 생각하며,
환종, 장로6명, 복면망토남 등이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함.

4. 핵심인물인 <복면망토남>은 천마신군, 환종과 깊은 관련이 있는것으로 보임.
   (1. 천마신군의 기술을 씀. (천마신군의 첫번째 제자, 백강이라는 추측도 있음)
    2. 65권 환종과의 밀담중 "다만, 그가 그간 제가 풀려고 했던 비밀의 열쇠가 될 거라는 확신은 있습니다." 에서 그 '비밀'이라는 것으로 추측되는 건, '검마(한비광아버지)가 점점 이상하게 변해갔다는것' 
그래서 이 비밀을 풀기 위해 한비광을 검마에게까지 데려갈 필요성을 느꼈고, 한비광과 담화린을
의도적으로 실력을 키우게 만듦.

5. 결국 검마와 마주치게 된 한비광. 원래같았으면 알아봐야 정상이지만, "그런데..누구냐?? 그놈들은?"
라고 몰라보고, 천신각주와 6장로는 놀라워한다. 이후, 전음으로 비상통로를 알려준사람은 <가면망토남>으로 생각되며, 한비광의 엄마(희연)가 있는곳으로 안내하게 한다. 즉, 검마-한비광-희연의 대면을 통해
좀더 확실히, 검마가 이상하게 변하게된 비밀을 알아낼려고 했던것으로 보인다.

6.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여겼고, 한비광, 담화린, 매유진등은 어짜피 죽일 대상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스스럼 없이 자신의 비밀을 말하게된다. "이 몸은 이제 완전히 내것이야!!"


7. 이제 482화에서 <복면망토남>이 등장하면서 말을 하게 될것이다.

"역시 그랬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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