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작가님이 스토리에 반영해 주셨으면 하는 부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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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7-09-01 19:23 조회3,758회 댓글1건본문
시간이 갈수록 열혈강호가 스토리와 그림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열혈강호의 재미난 부분은 단지 무림인들의 결투가 아닌 그 안에 담긴 비화와 사연등인 것 같습니다.중반 넘어가면서 그러한 부분이 두각을 나타내는데 철혈귀검 형제의 사연이 그러합니다.
신지 내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형제'의 사연을 잘 그려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적일지라도 그저 나쁜 케릭터로 만들기보다는 그안의 사연과 인간적인 면들을 잘 살릴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 마음에 드는 케릭터는 라수연과 기자기, 번찰인데요. 매력이 너무 잘 나타나는 케릭터이기때문입니다.여기서도 그저 죽여야 할 놈, 나쁜놈으로 만들기보다는 그안의 사연을 잘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라수연이 신지에 들어오게 된 사연과 배경... 또는 기자기와 라수연의 관계...예를 들어 사실은 기자기와 라수연은 어릴때부터 신지에서 서로 도우며 성장하던 사이였고, 강함을 바탕으로 한 신지에서 냉혹해질수밖에 없었지만, 그 안에는 사실은 인간미를 갖추고 있었다는 등등이 마지막에 나타난다면이것 역시 반전이고 스토리에 있어서 깊이감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마치 임철곤 형제의 이야기처럼 말이죠.
원래 신지란 곳이 강함만을 추구하던 곳은 아니였는데, 자하마신에 의해 변화된 신지 속에서 신지인들 역시 본래 인간적인 심성을 가진 사람들이었으며 그들 역시 피해자들이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도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단지 누가 더 세냐. 누가 누구랑 싸워서 누가 이기냐.. 무협만화에서 당연히 이런것이 중요하겠지만, 중요한건 역시 내용이기 때문에 스토리 전개를 하면서 비화와 인간적인 사연 등을 부각시켜주는 것이 점점 고령화(?) 되가는 독자(열강이 나온지 꽤 되었으므로 대학생때 열강을 처음 본 사람도 지금은 나이대가 어리지 않고...그 이상 연령대분들은..^^;) 들의 욕구를 해결해주고 그 수준에 맞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라수연과 기자기, 번찰을 보면 왜 마치 '미생' 같은 작품에서 보는 회사원들 이미지가 떠오르는지 모르겠네요.ㅎ 라수연 과장, 기자기 차장, 번찰 부장....^^ 케릭터 외모가 옷만 정장으로 바꿔치면 딱 미생 케릭터 같은 느낌이라서 좋네요. 작가님께서 이런 매력 있는 케릭터들을 잘 만들어주셨으니, 단순히 칼들고 싸움만 하다 죽는 악당으로만 만들게 아니라, 여러 사연들을 집어넣는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신지 내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형제'의 사연을 잘 그려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적일지라도 그저 나쁜 케릭터로 만들기보다는 그안의 사연과 인간적인 면들을 잘 살릴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 마음에 드는 케릭터는 라수연과 기자기, 번찰인데요. 매력이 너무 잘 나타나는 케릭터이기때문입니다.여기서도 그저 죽여야 할 놈, 나쁜놈으로 만들기보다는 그안의 사연을 잘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라수연이 신지에 들어오게 된 사연과 배경... 또는 기자기와 라수연의 관계...예를 들어 사실은 기자기와 라수연은 어릴때부터 신지에서 서로 도우며 성장하던 사이였고, 강함을 바탕으로 한 신지에서 냉혹해질수밖에 없었지만, 그 안에는 사실은 인간미를 갖추고 있었다는 등등이 마지막에 나타난다면이것 역시 반전이고 스토리에 있어서 깊이감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마치 임철곤 형제의 이야기처럼 말이죠.
원래 신지란 곳이 강함만을 추구하던 곳은 아니였는데, 자하마신에 의해 변화된 신지 속에서 신지인들 역시 본래 인간적인 심성을 가진 사람들이었으며 그들 역시 피해자들이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도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단지 누가 더 세냐. 누가 누구랑 싸워서 누가 이기냐.. 무협만화에서 당연히 이런것이 중요하겠지만, 중요한건 역시 내용이기 때문에 스토리 전개를 하면서 비화와 인간적인 사연 등을 부각시켜주는 것이 점점 고령화(?) 되가는 독자(열강이 나온지 꽤 되었으므로 대학생때 열강을 처음 본 사람도 지금은 나이대가 어리지 않고...그 이상 연령대분들은..^^;) 들의 욕구를 해결해주고 그 수준에 맞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라수연과 기자기, 번찰을 보면 왜 마치 '미생' 같은 작품에서 보는 회사원들 이미지가 떠오르는지 모르겠네요.ㅎ 라수연 과장, 기자기 차장, 번찰 부장....^^ 케릭터 외모가 옷만 정장으로 바꿔치면 딱 미생 케릭터 같은 느낌이라서 좋네요. 작가님께서 이런 매력 있는 케릭터들을 잘 만들어주셨으니, 단순히 칼들고 싸움만 하다 죽는 악당으로만 만들게 아니라, 여러 사연들을 집어넣는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그러기엔 만화가 너무나 길어지지 않을까요?ㅎㅎ 개인적으론 철혈귀검같은 경우엔 등장도 일찍하였고 비광과 직접적으로 엮인 인물이라 나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표현하였고 임대곤의 죽음은 가슴찡한 여운을 주긴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자하마신으로 인한 신지인 전체가 피해자같은 느낌이 드는건 같은 생각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