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 마지막에.. 진풍백의 말이 무슨 의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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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7-08-18 22:49 조회3,515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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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백강이 매유진에게 부탁하고 진풍백의 꼬장을 말리는 것에 대한 반발이라기엔 뭔가 기운이 이상합니다. 혹시 어깨를 짚은 손으로 기가 소진한 진풍백에게 기를 나누어 준 것 아닐까요?
그러기엔 백강도 기가 부족해 골골 거리다가 진풍백의 치료를 받고 겨우 운신이 가능해진 것 같긴 하지만... 진풍백이 사음민과 싸우는 동안 어느정도 운기를 한게 아닐까 조심히 짐작해 봅니다.
댓글목록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그렇게 예상도 할수 있겠군요.
제가 첨 봤을땐 백강이 풍백이 싸닥션을 한번 날리려다
조용히 어께만 툭툭 쳐주며 나대지 말아라 한듯 보이긴 했는데 ^^
김상생님 말씀대로 그런 가능성도 무시할수 없겠습니다.
고독한호야님의 댓글
고독한호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반대로 혈도를 눌러 못 움직이게 하는 것일 가능성도 있겠네요~
김상생님의 댓글
김상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그럴 수도 있겠군요..
진풍백 그만 도발하고 눈치껏.. 그 입 다물라!!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매유진이 진풍백한테 넌 내 원수고 네가 죽을 때는 내가 선택한다...라고 했을 때
진풍백은 화를 내며 "어느 누가 감히 천마신군 제자의 죽을 자리를 선택할 수 있단..."이라고 대꾸하죠.
아마도 진풍백 입장에서는 모욕을 당했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게다가 정파의 사람이 천마신군 제자의 죽을 때를 선택한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자신 뿐 아니라 천마신궁이나 천마신군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군요.
그래서 백강이 말릴 때 지금 뭐하냐고 한 뉘앙스는......
천마신군 제자가 이렇게 모욕을 당하는 건 천마신궁이 우습게 보이는 것이고,
따라서 천마신군도 우습게 보인다는 건데 왜 말리냐...는 것 같습니다.
진풍백은 백강이 천마신궁의 명예를 훼손하면서까지 자기를 살려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이해가 안가나봅니다.
아참.. 앞쪽에서 백강이 매유진한테 허리숙이며 부탁하는 장면도 있군요.
역시 진풍백은 지금 뭐하는거냐고 소리지르고...
천마신군 제자가 구차하게 목숨을 구걸했다는 얘기를 듣게 하고 싶냐고 또 소리지르고...
진풍백은 어떻게든 고통만 남은 삶을 여기서 끝내고 싶은 모양이군요...
저렇게 사형을 노려보면서까지 계속 죽고 싶으니...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남자끼리라 좀 뭐 하지만 백강이 진풍백을 어린아이 달래듯 안아줄지도 모르겠군요~ 비광이 매유진을 안아주던느낌?
여기서 백강이 진풍백에게 존경을 받게된 회상씬이 나오며 진풍백이 눈물을 흘리며 뭔가를 깨닫는 계기가 나올지도 모르고요 너무 갔나요?ㅎㅎ 하긴 담화 다담화 강강이랬으니 그럴 가능성의 거의없을듯 하긴하네요
amicus님의 댓글
amic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상생님 엄청난 발상이네요. 미처 생각지 못한부분입니다.
가필드님 말씀처럼 그저 말리는 수준으로 보였는데 기를 나눠줄수도 있겠네요.
백강이 기운을 차렸다곤하나 기가 거의 없을 지경인데 그마저도 진풍백한테 준다? 진풍백은 백강이 무리하는것으로 생각할수 있겠네요.
그리고 그냥 말려도 되는데 고수들끼리 굳이 손을 올리는건 미심쩍은 부분이긴합니다.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ami님 말씀을 듣고보니 백강이 기를 나눠주는것 이상으로 모든걸 풍백에게 전수해주며 유언?바램?을 남기고 눈을 감을 가능성또한 있을듯하네요! 이계기로 풍백이 뭔가를 깨닫고 매유진과 콤비를 이룰수도 있겠고요 다음화가 많이 기다려지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