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대기보의 주인들이 모이게 되면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되죠.

괴명검이 공격 반사시키고 상태이상 걸고
파천궁이 뒤에서 미친듯한 백업 사격을 해주고
귀면갑이 몸빵을 담당하고
한옥신장이 회복셔틀을 담당하며
화룡도, 마령검, 오성창이 미친듯이 폭딜을 넣는 형국이군요.
일월쌍륜은 아직 팔대기보인지 알수 없으니
제외한다 해도 대략 이렇군요...

저런 조합... 이길수 있을까요?
쫌 ㅎㄷㄷ 해보입니다만... 굳이 게임으로 치자면
발란스가 너무 잘잡힌 팀조합이랄까요 ^^
더군다나 시전자들이 전부 진각성자들이라면...
음... ^^ 전 별로 싸우고 싶진 않을거 같습니다.

長吉山님의 댓글

長吉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8-22 15:04

재미있겟네요. 괴명검=겐지 튕겨내기+소리라면 뭔가 루시우랑 어울리는데..
파천궁=위도우+한조(끔찍한 혼종이네요-_-), 한옥신장=메르시 지팽이, 화룡도=용검ㅎㅎㅎ+화염강타?
마령검=사용자가 담씨라......음...트레이서가 시전하는 죽음의 꽃?, 추혼오성창=추혼혼천세는 누가 봐도 하늘에서 빗발치는 정의!

추가로 구슬이 둘러싸고 있는 진풍백과 젠야타는 성격이 어찌 이리 극과 극인가요

저는 위에 말씀주신대로 팔대기보가 승리하는 시나리오가 성립하려면 이미 신지의 무림일통이 최소 한번이상은 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용비불패에 나왔었고 현재는 웹툰 고수에도 간간히 등장하는 구휘라는 캐릭터를 좋아하는데요. 무기에 미쳐서 정사파 구분없이 모여드는 상황을 보고는 일침 한소리하는데 이게 제법 멋있는말입니다. "무공이란 뼈를 깎는 수련을 통해 성취를 이루어야만 그 의미가 있는 법이고, 돈이란 것은 불편하지 않을 정도만 있으면 족한 것이거늘.." 어찌보면 너무 진부한 표현이지만, 제아무리 기보가 훌륭하다해도 결국은 주인이 부리는 도구일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법입니다. 자하마신 천마 검황 모두 그렇기때문에 기보에 집착하지 않는것 아닐까 생각합니다.잡소리가 많긴하네요 이해부탁드리고요. 기보의 진각성 유무와 상관없이 저는 아직 젊은 영웅들이 각 종파의 지존이라고 불리기엔 이르다고 봅니다 최소 몇십년정도..한참 남았다고 봅니다. 즉 기보자체만의 힘을 기본으로하여 진각성하여 이용하게 될 팔대기보로는 저 거인들을 눌르기는 힘들거라생각합니다. 만약 저위의 모든 기보소유자들이 더 발전해서 자담전때 잠깐나왔던 한비광의 마지막 모습처럼 기보의 단순한 진각성 위력에만 머무르지않고 자신의 의지로 맘대로 꺼내어서 다룰수있게되었을때 비로소 이길수있다고 봅니다.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8-19 12:52

열강세계관의 팔대기보는 다른만화들에서 나오는 무기들과는 조금 다른시선으로 봐야할거 같습니다~ 열강 팔대기보들은 의지를 가지고있으며 주인과의 대화를 한다는점 때문인데요!

오래된만화 사이버포뮬러 라고 혹시 아시는지요? 거기서 주인공과 아스라다의 관계랄까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같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이죠! 또한 이름이 기억은 안나지만 흑인케릭이 머신도 같이 싸우는거다 라고 말한게 있는데 열강도 역시나 주인과 공명하며 같이 싸우는거라 생각됩니다

알렝드롱님의 말씀또한 굉장히 일리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자하마신은 팔대기보에게 선택받지 못한 열등감으로 자신의 힘으로 팔대기보를 뛰어넘어보겠다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거든요? 애초에 관심이나 집착이 없다면 팔대기보를 신경쓰지도 무시하지도 않을것 같고요ㅎㅎ

추가로 비광(갑)은 자신의 의지로 싸울생각을 많이 해왔지만 확실히 이제는 화룡(을)이 자신의 일부이며 완벽한 주인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마령검(갑)은 오히려 지가 살아있는 생명체라 생각하며 주인(을)을 오히려 도구로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인간이 적이아닌 다른 기보들을 깨고싶어 한달까요? 아무래도 화룡한테 쌓인게 많나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