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풍백과 벽력자는 막판 싸움에 나와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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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5-08-05 11:33 조회9,515회 댓글6건본문
1. 진풍백
송무문에서의 혈전 마무리에서...
진풍백은 담화린의 모습에서 죽은 여친의 모습을 보며 정신을 잃습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자마자 '그 자(담화린)'에 대해 묻지요.
그리고 흑풍대장은 남에 대해 물어보는게 처음이라며 긍정적인 감정과 놀라움을 표시합니다.
이 복선으로 미루어보면, 진풍백은 마지막 싸움에서
담화린이 엄청난 위기에 쳐했을 때, 몸을 던져 막아주는 상황을 암시한다고 봅니다.
그것이 담화린의 폭주로부터의 위기일 수도 있고,
신지수장으로부터 위협일 수도 있겠죠.
암튼 담화린의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만약 그런 장면이 안나온다면.... 뿌려놓은 복선 수습이 안되는 걸로 생각하겠습니다. ;;;; ㅠㅠ
(작가님들 미워할꼬야...)
2. 벽력자
이미 한비광을 도와줄 마음을 가슴에 새긴 채 신지로 향했습니다.
당연히 어떤 형태로든 한비광에게 도움을 주겠죠. 그 것도 매우 결정적 순간에요.
많은 분들이 기혼진 통과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만... (저도 ㅠㅠ)
이미 지나가버렸죠. ㅠㅠ
아마도 신지수장이 신공에게 지시한 '그 것'에 대한 대항마로서 나타날 듯 싶네요.
'그 것'은 기혼진과는 다르게 움직이는 로봇(?)이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통제도 잘 안되고 이 것 저 것 주변의 것을 다 부숴버리는......
벽력자는 그 것을 폭탄으로 부숴버릴 듯 하고요.
※ 기타 잡설
사슬남이 목에 사슬을 두르고 나왔을 때 생뚱맞게 저건 뭐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저건 무기인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최근 화에 매우 중요한 용도로 사용되네요.
더구나 단행본으로 옮기면서 '복면남'이 '사슬남'으로 바뀌는 걸 보고
저 사슬이 뭔가 역할을 하겠구나 생각했었습니다.
작가님의 치밀한 전개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밑의 글 중에 열강 초반 작가 의견이 쭉 기재되었는데... (확실한 출처인지는 모르지만)
나중에 어떻게 될 지를 떠나서,
제4흑풍회 대장 '지현'은 그 정체가 꼭 종료 전에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엄청난 포스와 가면으로 뭔가 큰 미스테리로 남아 있는데
작가님들이 꼭 풀어주셨으면 좋겠네요. (가능성이 높진 않지만 신지로 와 주었으면... 움...)
그 밖에 그냥 개인적인 상상인데......
마령검은 '세상을 파멸시키는 열쇠'라는 표현이 초반에 나온 걸로 봐서
마령검이 가지고 있는 인격은 다른 팔대기보처럼 하나의 인격이 아니라,
이계에 존재하는 '악마' 그 자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따라서, 마령검 무공=검마의 무공이며,
그것은 이 세상 어디서나 존재할 수 있는 '악마'의 소환을 위한 매개체라는 생각이고요.
그럴 경우, 여러 사람을 통해 여러 인격체로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이 세상에서 무공을 가진 많은 사람 손에 마령검이 거쳐가면 갈수록
많은 악령이 나타나 세상을 파멸시키도록 유도하지 않나... 하고 상상해봅니다.
더운 날씨에 횐님들 건강 조심하세요~~~
댓글목록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4 흑풍회는 천마신군 직속 부대인 것 같은데......
막판에 등장하려면 천마신군도 와야된다는 결론이겠죠?
개인적으로는 천마신군의 막강 카리스마를 꼭 보고 싶습니다.
근데 안 나올 거 같아요 ㅠㅠ
술사님의 댓글
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직속 호위부대 맞습니다. 대장인 지현은 과거 도제의 제자였다는...ㅋ 이에관한 에피소드 역시 외전으로 나올거 같네요
술사님의 댓글
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수 공감이 가는 내용이군요.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1. 진풍백의 재등장 - 어쩌면 한비광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담화린과 엮이는 복선을 깔고 있으나 현재 중요한 문제는 한비광과 도월천이기 때문이죠. 한비광이 신지편에 들게된다면 분명 도월천은 이런 한비광을 저지하려 들것이고 이에 진풍백이 막아서지 않을까요?(도사형에 대한 빚도있고 하니 ㅋ)
2. 벽력자는 언제쯤? - 아마 이부분은 님과 같은생각. 기혼진이 절진이라 했다면 이후에 등장하게 되는건 신공의 궁극의 무기가 아닐까 합니다. 미니 케릭어처에 잠시 등장한 소폭무기 비슷한... 암기가 아닌 소형폭탄 같은걸로 말이죠. 이걸로 정사파 연합을 위협할쯤 벽력자의 궁극의 폭탄으로 저지하지 않을까 하는생각ㅋ
qlcndjf님의 댓글
qlcndj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말 감탄사에 연발이네요 우리 회원님들 이미 작가님들과 대화같이 해서 시나리오 짜도 되겠어요..대단하세욤!!!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음민은 미고에게 마음을 빼았겼고
풍연은 담화린에게 마음을 빼았겼죠.
미고와 담화린이 위험해지면 이들이 보호하려 나설지도...
둘의 힘이 더해져봐야 불사지체의 힘에 비하면 별거 아니겠지만
그들을 따르는 신지세력들이 있을테니....
추종 세력들이 크게 줄어들게 되면 아무리 불사지체라 해도 세력에 타격을 받게 되겠죠.
그러면 양쪽 세력의 수장끼리 한번 붙어서
이기는 사람이 다 갖기로 하는 큰 판이 벌어질 수도 있을 듯...
한비광의 잔머리 있자나요 우리 둘이 붙어서 끝내자는 둥...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데 그건 나중일이고
일단 봉신구부터 벗어나는 것이 급선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