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지 천마신군은 자존심도 쎄고 어릴적부터 무공도 장난 아니었던것 같고... 그래서 화룡도와 한비광만큼의 대화나 깨닳음은 없었지 않을까요?

열혈강호 최고의 미스테리가 천마신군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떻게 강해지게 되었을까요? 원래 신지 출신일까요?
(전 포문걸을 만난게 아닐까 싶고요)
환종의 기공술을 화룡무공과 결합한 듯한 천마신공  그리고
환종 출신인 백강을 첫째 제자로 삼은 천마신군 -  천마신군은 환종과 도대체 무슨 관계일까요?
(그냥 백강을 만나 환종 기공술을 배운걸까요? 원래 환종과 관련이 있을까요?)
검황과는 몇 살 때 어디서 친했던 걸까요? - 청소년때? 유아시절? 근데 나이 차이는 많이 날텐데...
괴개가 현재 90대이고 검황과 친구면 검황도 90대? 천마신군은 70대 인거 같은데 움....
검마를 아는 것 같은데 언제 어떻게 알게 된 것일까요?
암튼 궁금한 것 투성이인 천마신군... 간략한 일대기라도 나왔으면......

※ 참, 개인적으로는...... 천마신군이 진각성한 것 같아요.
  천마신군 무공이 화룡도 무공의 끝자락을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결국 화룡도 없이도 화룡도 무공이 가능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근데 흑풍대장 현배의 이야기로는 지옥화룡을 부리는 것이 그저 전설처럼만 전해져온다는데
  그렇다면 천마신군은 지옥화룡을 불러낸 적이 없다는 이야기이고,
  그걸 다시 말한다면 진각성한 적이 없다는 이야기이죠. 결국 미스테리 천마신군 ㅠㅠ

시니어님의 댓글

시니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8-23 23:13

저도 예전에 이문제로 여러번 수도없는 생각을 해봤는데요..20여년전이나 20여년후나 지금도 진짜 미스테리의 보정이 천마신군입니다..과연 현배의 연배로 천마신군의 일대기를 알기나할까? 사천왕 단우헌과 오절급 약선을 싸잡아 놀라움과 식은땀 흐르게 만든 무위의 경지인 천마신공의 허공섭물과 삼매진화를요! 저런 무공이 오의는 아닐텐데? 진정한 천마신공의 최종오의는 얼마나 강할지 궁금하네요.!!^^*
*천마신군은 수제자에 백강과 사파 최강자 독고결과 황보웅을 부하로두고 삼다문 정벌했다.
*화룡도는 무기로 쓰면 주인이 아닌자를 불태우고 역량이 부족해도 마찬가지로 불에 태운다.
*그런 화룡도를 50여년동안 들고 다니며 천마신공으로 천하의 4할에 힘을 지닌자로 불렸다.
*천마신군은 신지 도존인 포문걸의 제자로 있으며 도종무공과 환종무공의 기공술도 배웠다.
*그는 신지의 도종이고 환종과 거래하며 검종본전의 전지주와 현지주의 악령 지배자를 안다.
*천마신군은 도종의 활동을 접고 무림으로 나와 검황과 소실적 친구이며 우정을 키웠을거다.
*천마신군, 검황, 도제,신공 80대 중반정도로 보고 괴개와 약선은 90대초반으로 보였습니다.
*사파의 정점 천마신궁과 나머지 세력으로 규합하여 역사가 짧기에 뿌리가 단단하지 못하다.
*정파와 다르게 타문파와 나뉘어진 그룹이 아니라 단 하나 천마신궁의 체계라 관리하기쉽다.
*천마신군은 백강,도월천,진풍백,초운현,최상희,한비광을 제자로 두고 흑풍회 1~7부대로 구성하고 독고결,황보웅,남중보,지현,동규,현배,홍균을 대장으로 삼고 무림 최고수이며 무림 최고의 세력가이다.!! 위세력과 사파의 개별문파를 통제하기 있기때문에 천하일통을 목표로 삼을수 있었다.
★대략 요렇게 생각하는데..정작 답이 없네요..???그러나 신지를 상대하려면 천마신궁의 정도의 파위가 없다면 흩어진 무림정파나 타세력이 신지란 거대세력을 뭘로 감당할지 노답이었습니다.ㅎㄷㄷ;;;

천마신군은...... 음 아마도 따로 외전을 만들어서 다뤄도 되지 않을까 싶을정도의 스토리를 가진 인물이라고는 생각합니다. 본편에서 천마신군에 관련된 떡밥을 다 회수하실지는 지금에 와서는 좀 미지수네요. 아주 높은 확률로 포문걸과 접점이 있을거라곤 예상되구요...... 도존이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예전에 이거 관련 엄청 긴글을 한번 올렸던 적이 있었으나...... 그저 답이 안나오는 주제였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