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강을 다시 처음부터 정독하면서 느낀 점..

열강 최고의 캐스터는 다름아닌 담화린이라는 것입니다.

열강을 다시 쭈욱 보니깐.. 담화린은 거의 캐스터 수준이고 해설자는 현무파천궁이더군요.

담화린이 가장 많이 한 대사는..

"하...한비광!!"
"한비광!!!! 정신차려!!!!!"
"괘..괜찮아?? 한비광!!!"
"방심하지마!!! 한비광!!!!!"
"하...!!한..한비광~!!!!!"
"한~~~비과앙~~~~~~~!!!!!!!!!!!!!!!!!!!!!!"
"하아아아아아아아안비이이이~~~~~~~광~~~!!!!!!!!!!!"

입니다...

이제보니 전투씬마다 한비광 밖에 외치질 않네요 ㅋㅋㅋ
좀 뭐랄까.. 별것 아닌데도 "한비광!!!" 이라 외치며 호들갑 떠는 담화린...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컨셉입니다.
여자라도 매유진은 확실히... 캐릭터의 매력이 있는데 담화린은 정이 안갑니다..ㅋㅋ
민폐 끼친 적이 한두번도 아니고 맨날 허세 부리다가 의식 잃고 업혀다니기..ㅋㅋ
이젠 꽤 강해보이긴 한데.. 강해졌다 한들, 열강 특성상 담화린은 더 강한 자에게 픽픽 쓰러지지 않을까 합니다.
기술적으론 솜씨가 좋다지만.. 내공은 턱없이 부족하지요.
스스로 짐짝이 될걸 안다면 그냥 나서지 말고 조용히 관람이나 했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리고 현무파천궁은 참 좋은 해설자이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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