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있는 추측이시네요. 4가지 무기 종파 외에 환종과 형종이 '혼과 육' 이라는 구도인 것을 감안하면 '빛과 소리' 라는 광종과 음종의 구도가 그럴듯해보입니다. 아니면 5번째 무기 종파인 곤종, 부종(도끼), 주종/사종(금강혈주나 은사같은 무기) 등도 추측해볼 수 있겠네요. 다만 마지막 주종/사종은 가느다란 실 속에 주인과 공명할 기운이 깃들어있다는 것도 어색하고 실이 끊어지면 기보가 파손(?)된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희박할듯 합니다.

나쵸스치즈소스님의 댓글

나쵸스치즈소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11-11 13:40

풍뢰도와 일월쌍륜이라는 독자들의 추측이 나왔는데,
일전에 풍연이 풍뢰도를 쓴다(?)는건 어디서 추측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검종의 후계자가 도(?)를 쓴다?? 말이 않되는..ㅡ_ㅡ;
저만의 오랜추측으로 신지는 마교집단으로서 검마,환마,궁마,도마등등
각종파의 지존세력은 뒤에 마(魔)를 쓰지 않을까 합니다.
따라서 옛부터 신지출신으로 자리잡아가는 천마신군은 天魔.
그래서 남은 한개의 종파는 '천종'으로 예상해보구요.
일월쌍륜이던 풍뢰도던 제법 어울릴만한 이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자연의 순리를 연구하는 뭐 그런..
갖다 붙이자면 혈우폭풍,천마광염무,천마등공등등..
특정 무기에 구애받지 않는 환종,형종 같은..그런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