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신공이 비중이 컸던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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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6-09-08 11:04 조회4,893회 댓글4건본문
사실 지주가 자하마신이라고 했을 때는 좀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호협곡 편에서 자하신공을 주제로 그렇게 큰 스토리 비중이 있었던 것이
최종보스가 자하마신이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 단지 진풍백을 상대하기 위한 안배라는 생각만 했었으니
제 아둔함에 제 머리를 쥐어박고 있습니다.
그러하니...... 최종대결 때 자하신공이 큰 역할을 하리라는 것은
이제 당연해져 버렸지요.
역시 열혈강호 초기부터
커다란 스토리의 틀은 완성되어 있었나봅니다.
풍연 편도 꽤 오랜기간 스토리가 안배되어 있었으니
스토리 종료까지 큰 역할을 하겠죠.
그러고보면,
학산파와의 인연,
청경문과의 인연
연비가와의 인연
벽력자와의 인연
진풍백과의 인연
그 모든 내용이 최종장에서 마무리되기를 희망해봅니다.
댓글목록
수민수만님의 댓글
수민수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첨에 가필드님 처럼 비슷한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신지 지주가 자하마신으로 밝혀지게 되면서, 자하신공을 가지고 신지지주와 대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라고 판단했습니다.
왜냐하면 자하마신은 자하신공의 모든것을 창시하고 마스터한 사람인 반면, 한비광은 고작 호협곡 때 익힌 자하신공 중의 일부가 다 이기 때문입니다.
그 정도만 익혀도 자하신공에 의해 목숨을 잃거나 하는 일은 피할 수 있을지 몰라도 자하신공을 마스터한 자하마신에게 자하신공으로 대적하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로서는 화룡도의 주인인 도존으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키워서 자하마신에게 대적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자하신공의 원조는 역시 '자하마신'이지요.
현재 한비광의 힘은 화룡도고요.
과거에도 포문걸이 자하마신을 이겼던 것 같기도 하고요.
이전 진풍백vs한비광의 대결 시 실력에서 우세했던 진풍백의 천마반탄기가
자하신공을 두른 주먹 한 방에 파쇄되었던 걸 감안하면
확실히 자하신공의 파괴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다만 한비광이 자하신공을 알고 있어 자하마신의 공격에도 왠만한 면역력(?)이 있을 것이고,
화룡도 또한 자하신공을 알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 약점도 알 수 있을지 모르지요.
마지막 대결에서 전체적인 수위가 자하마신이 높다고 하더라도
이런 점들이 한비광의 이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열혈정인님의 댓글
열혈정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열혈강호 초기부터 큰틀을 만들고 스토리를 구상하신 작가님들께 대단하다는 말씀을 일단 드리구요^^
호협곡 편에서도 자하신공이라는 비급이 천마신공에 버금가는 무공이상으로 나온걸로 봐서는..한비광 역시 자하신공으로 대적해야 하는것과 더불어 자하신공 외에 자하마신이 팔대기보가 신지에 모여드는 것을 유독 신경쓰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것 역시 자하마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가도 하구요.
가필드님 말씀대로 그 모든 인연들이 최종적으로 마무리 되기를 저 역시 희망하고 있습니다.
먼 훗날 언젠가 마무리는 되겠지요....^^
운치님의 댓글
운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하신공의 사용자의 특징이 몸에 자색기운이 감돈다는 것인대..
한비광은 호협곡편에서 특별히 자하신공을 연마하지 않았음에도 자색기운을 발산하지 않았었나요?
제가 그동안 생각하던 판단이 맞다면 한비광은 호협곡 스토리 이전에 자하신공을 이미 알고 있지 않았나
싶은대.. 호협곡 편 다시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