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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풍백이 운기조식에서 깨어난 타이밍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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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독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3-12-20 00:11 조회5,375회 댓글0건

본문

작가님들께는 너무 죄송한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만....
(진풍백이 고수도 일반 고수가 아니라 초 일류 고수급이라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런데 유원찬과 한비광이 싸우는 잠시 동안에

운기 조식을 끝마쳤다는 것은 너무 어거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운기 조식을 펼친다는 자체가 위험한일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진풍백 정도되는 고수이기에 운기 조식도 펼치고 싶으면 펼친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만

운기 조식은 자칫 잘 못하게 되면 주화입마 또는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 자가 치료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운기 조식할때는 동물의 건드림조차도 주화입마에 빠질 수 있을 정도로 큰 자극이 될 수 있을 정
도로

운기 조식이란 아무 장소 아무 곳에서 아무렇게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풍백의 조건상 그곳에서 흑풍회의 호위를 받으면서 운기조식을 취한 것 까지는 이해할 수 있습
니다

하지만 운기조식에 들어갔던 시간만큼은 도저히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수많은 무협 무림 만화 소설들을 읽어 보면

운기 조식은 자기 자신을 지극히 잘 다스릴 줄 아는 고강한 고수들만이 사용하는 것이고

그 시간도 일반적으로는 몇시진 혹은 길게는 내공소진과 부상상태에 따라 몇일을 소요하는 경우
도 있습니다

앞서 아시다시피 진풍백은 죽음을 앞둔 몸상태에서 마지막 힘을 짜내 유원찬과 대적하려했고

그 힘의 반 정도라고 생각되어 지는 내공을 이미 한비광에게 발출한 적이 있습니다

즉 걸을 힘조차 없고 한비광을 제대로 공격할 힘도 없어 혈우환은 후두둑 떨어뜨린 진풍백입니다

그런 지경에까지 갔기 때문에 운기조식을 시행했던 것인데

현 진풍백의 몸상태로 보자면 운기조식을 해도 그렇게 빨리 깨어 난다는 자체가

다른 무협 무림 만화 소설에서 일찍이 전례를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스피디 했다는 것입니다

한비광의 내공 운용을 다시 하게 하려고 최상희가 일주천을 시킨 것도

반나절 동안 이었습니다

즉,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운기조식? 정도의 운기를 진행했어도 그렇게 오래 걸릴 시간인데

아무리 진풍백이라해도 유원찬과 한비광이 잠시 싸우는 동안에 운기를 마쳤다는 것은

납득이 가지를 않습니다....

진풍백정도조차 이 정도라면

검황과 천마신군이 서로 싸웠을때는 서로 운기조식에 들어갔었다면

"어흠..." 하고 자리 잡고 "으차" 한 번 정도 기합만 준다면 운기조식이 마쳐졌으리라 생각될 정도
입니다

운기조식은 남이 도와주든 자신이 스스로 진행을 하든

기를 일주천 시키는 것은 기본으로 하면서 내상과 외상을 함께 자가치료하는 무공의 일종입니다

외상보다 낫기 어렵다는 내상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내상을 입은 것이 아니라 내공을 소진한다는 큰 틀에 내상이라는 작은 정의가 들어가 있습
니다)

진풍백이 그토록 짧은 찰나에 운기조식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이 너무나.... 이해가 안갑니다

P.S : 전례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순식간에 운기를 펼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모두 죽음을 앞둔 금박한 상황이거나
혹은 목숨을 걸고 고강한 무공을 얻기위한 도박의 일종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즉 운기이기는 하지만 의식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죽거나 강해지거나" 였습니다
주화입마정도가 아니라 죽음이 되는 것이었지요

이것은 치료라고 보기보다는 인챈트라는 의미에 가까운 것입니다

하지만 진풍백의 경우 조건은 성립되었지만 결과물이 없습니다
즉, 고강한 무공의 정전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인챈트는 절대 아니고 치료의 개념이었습니다

반대로 최상희가 한비광의 기를 일주천 시킨 것은
인챈트의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비광이 주인공이어서 살았다고 할 수 밖에....)
죽음을 조건으로 걸고 한비광이 한 껏 더 업데이트 했으니 말입니다
(상한 알약 때문에 ㅡㅡ;)

그런데 .... 너무 일찍 완료가 되었군요 .....;;;;;


221.160.10.103specialnks: 한비광과 유원찬과 싸운시간이 몇시즌째라고 장건이 말했었는데..요 --[12/20-00:19]--

61.83.21.88bossng: 저도 빠른감이 없지않아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PS에서 언급 되었듯이 죽음을 앞둔 급박한 상황이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의 진풍백을 보면 자기몸을 이해하기 어려울만큼 혹사시키고있었습니다. 이번 운기도 그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리고 비광과 원찬이 싸운 시간이 그리짧지만은 않은줄로압니다.
32권 79P 장건의 대사로 짐작할수있죠.
몇시진동안의 운기조식으로 약간의 회복은 가능하리라봅니다. --[12/20-00:31]--

24.24.194.47냉혈강호: 맞는말씀이시기도 하지만, 운기조식이 그렇게 무서운 자기치료법이라고할수는 없습니다. 지극히 고강한 고수들만 하는것도 아니고요, 내공을 쌓는 무림인이라면 누구나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몸의 혈맥들로 기를 돌리면서 단전에 내공을 모으는것이 내가수련법의 기본이거든요... 물론 주화입마의 위험은 있겠지만요.. --[12/20-01:24]--

61.103.207.22깔깔용: 몇시진이라는것도있었고 풍백은 무한에 가까운내공의 소유자이니... 어찌보면 내공에견디게 몸상태만 치료한것일수도있습니다.. 애초에 운기조식을 하려는 목적이 내공회복이아니라 몸상태회복이니.. 내공회복의 요소를 뺀다면 몇시진만이라도 가능하리라봅니다.. 틀릴수도있겠지만요..; --[12/20-07:12]--

218.49.227.234엠줴이: 제가 생각하기에도.. 무한내공을 가진 몸이다 보니..회복이 조금더 앞당겨졌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12/20-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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