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프롤로그(#스포주의#디젤매니아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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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렝드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5-12-12 13:10 조회7,015회 댓글2건본문
[혈혈강호 PROLOGUE]
100년~300년전:
각 존들은 무기중 어느것이 최고인가를 놓고 파벌싸움을 하게 되고 엄청난 피해 끝에 검존과 도존은 가장 대등한 전투를 치르지만 검존은 내전이 있기 전부터 검존으로 통일하는 신지를 만들고자 세상의 이치에 어긋나는, 세상을 역행하는 무공들을 연구하였으며 그것을 연구하다가 결국 검존은 마령검이 없어도 마령검의 무공을 쓸수 있는 비급을 알아낸다. 그 위력은 마령검과 같이 사용하면서 그 위력이 배가 되는 (60권 화룡도의 말을 인용) 효과가 있었고 그로 인하여 검존은 이길수 있었다.
기보에 있는 정수는 단지 무기에 머무는 것이 아닌 (56권 자담의 말 인용) 자신의 무공과 내공을 발전 시키면서 터득을 하면서 깨달아야지만 그 기운을 기보에서 빼내어 자기 자신의 것으로 사용할수 있으며 이렇게 순차적으로 터득을 해야 하는 것이 기보의 힘을 부작용 없이 터득할수 있었으나 그 당시 검마는 시대를 역행하는, 마령검이 없어도 마령검의 무공을 사용하는 비급을 개발하며 그로 인하여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그 부작용은 자아나 정신이 신물에 의해서 점점 빼앗겨 결국에는 무기에 먹혀버리는 결과까지 나올수 있다는 부작용을 알아차린다.
물론 검존이 만든 비급서에는 질공운행중과 같이 상급무술도 있으며 비급서에 담긴 일부분의 기술들은 영혼과 자아가 빼앗기지 않는 무술 또한 담겨져 있지만 대부분의 무술들은 마령검이 없이도 마령검의 무공을 사용할수 있는 비법이 담겨있기에 검존은 세상을 역행하는 힘을 이용하여 통일할 당시에는 아직 그 부작용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신지를 장악하고 그 부작용으로 인하여 자신의 정신이 마령의 혼에 의해서 빼앗기는 것을 깨닫는다.
검존은 비록 자신이 이겼지만 자신의 의지와 온전한 힘으로 이긴것이 아니었고 만일 다른 7존들 또한 자신들만의 기보를 연구하여 이를 비급으로 만들어서 기보가 없이도 비급을 읽은채 터득하는 비급을 개발한다면 이 신지는 파멸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내전을 종결시키고자 하니 기보들을 폐기시키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각존들은 자신들의 정수가 담긴 무기를 폐기하라는 말에 자신들도 무기가 없이도 기보의 힘을 사용할수 있는 비급을 연구하여 개발한다면 지금의 검존처럼 신지를 통일할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부작용이 없는줄 알고) 폐기 시키라는 검존의 말을 듣고 무기를 신지 밖으로 내보내지만 그당시 환존은 검존의 힘이 무기가 없이도 사용할수 있다는 것을 눈치차리게 되며 자신들 종파또한 그 비급을 연구하여 개발한다면 그들이 보유한 귀면갑의 진정한 힘을 귀면갑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신지와는 멀리 떨어져 있는 무림에 자신들의 세력중 일부를 파견하여 무기에 대해서 연구를 하라고 지시한다. 그렇게 해서 생긴것이 환영문과 같은 문파이며 그들은 그 문파를 통해서 귀면갑을 기보 없이도 뺴낼수 있는 힘을 지속적으로 연구를 하게끔 한다.
하지만 마령검의 힘을 기보 없이 사용할 경우 서서히 미치광이가 되고 자아와 영혼이 기보에게 뺴앗기는 부작용이 있듯이 귀면갑을 귀면갑 착용 없이 사용할 경우 악독한 병에 걸려서 파멸하는 부작용이 있다는 것을 그들은 결국에 가서는 알게되지만 이는 세월이 지난 한참 후의 일이다. 검존을 제외한 다른 종파들은 이러한 부작용이 있다는것을 모른채 세월은 흐른다...
신지에서 각 존들은 7대 기보들을 폐기하라는 명을 따르지 않고 은밀하게 일반 무림인들에게 전달하며 각자의 종파들은 이 기보들이 선택한 주인들이 종국에 가서는 힘을 터득하여 검존천하에서 이기기를 고대하는 마음으로 무기를 신지 밖의 무림으로 퍼트린다.
하지만 강함만을 추구하고 기보없이 기보의 힘을 이용할려는 신지인들과는 다르게 8대기보를 얻게 된 일반 무림에서 기보에 의해서 선택된 주인들은 꾸준한 훈련을 통하여 기보의 힘을 착실하게, 세상의 이치를 역행하는 것 없이 순수한 의도로 무기의 힘을 사용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100년전도 더되는시기:
신지는 내전으로 인하여 입었던 피해를 극복하고 검존의 후계자들은 과거 통일한 검존의 유지에 따라서 기보에만 의지하고 그 힘으로만 유지 되었던 신지의 체계에서 벗어나 기보의 힘을 배제한채 기보 없이도 자신들의 독문무공을 개발하게끔 지시하며 그 힘이 어느정도 된다고 판단되자 무림을 정벌하자 하고 무림에 진출한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복병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과거 자신들이 내전을 막기 위해서 폐기시킨 8대기보가 택한 주인들이 그 힘을 이용하여 신지에게 패배를 안긴다. 괴명검의 주인은 자신들의 힘으로 이겨서 그 무기를 빼앗고 승리하였으나 그 이외 나머지 기보의 주인들에 의하여, 특히나 화룡도의 주인이었던 화룡도의 주인인 포문걸의 압도적인 힘에 의하여 신지는 패배를 하게 되며 다시 신지가 무림을 공격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포문걸은 남은 신지 패장병들은 살려주지만 그 조건으로 자신들이 언제든지 신지가 이러한 야망을 꿈꾸는지 안꾸는지 사찰하기 위해서 기보를 4개들고갈 경우 언제든지 사찰할수 있게금 하라는 조건을 건의하고 신지는 그 조건을 인정하고 돌아온다.
신지로 온 7개의 종파들은 수백년전 자신들의 정수가 담긴 기보를 폐기하라는 검존의 명을 받들고 그를 따라왔지만 결국 그 선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들의 기보의 힘에 의하여 무림에 진출하지 못하고 쓰디쓴 패배를 경험하였기에 7개의 종파들은 이때부터 검존의 지도력을 의심하면서 견재를 하기 시작한다.
결국 이러한 견재 및 무림을 정벌하지 못한다면 신지의 체계가 무너지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자리 또한 위태롭다는 것을 느낀 100여년전의 검존은 결국 검존의 후예들에게만 전달해지는 비급을 다시 꺼내지만 무한한 내공을 갖은 자들이 아닌 이상에야 얼마 못가서 폐인이 되거나 종국에 가서는 그 힘에게 몸을 지배당하게 되며 결국 무기에게 먹히는 결과를 초래하는 비밀을 잘 알기에 시간을 두고 선천적으로 태어날때부터 무한한 내공을 갖고 태어난 이들을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하여 7존의 견제에서 벗어나 강력하게 신지를 통치하고자 검존은 자신의 직속소속인 천신각주와 지신각주를 만들며 강력한 내공을 지닌 자를 물색하라고 지시한다.
50년전:
포문걸이 사망하고 화룡도가 택한 이는 그 당시 천재고수인 천마신군이라는 자였다. 100여년도 더 된 기보가 선택한 주인들은 다 사망하였으며 이 기보들은 새로운 주인으로 바뀌었거나 선대 주인들은 자신들이 속한 문파에 기보들을 숨겨놓는다. 마령검은 이 당시 아직 후대의 주인을 택하지 못한채 무림 어딘가에 있는 상태이다.
무림에서는 과거 포문걸의 힘에 편승하여 정파의 세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판국이었다. 정파는 자신들의 영웅 포문걸의 명성을 이용하여 힘이 없는 사파들을 괴롭히고 살생하기 시작하고 그들의 세력을 넓혀가고 있었다. 화룡도의 새 주인이자 천재 무림의 고수 천마신군은 이러한 살생과 억업받는 사파인들을 위해서 힘을 일으키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화룡도의 주인이자 사파의 시종잡배들을 이끌어 대동단결하여 무림의 4할을 지배하는 세력을 만든다. 4할을 만드는 과정에서 그는 흑풍회를 조직하며 그 이후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호시탐탐 정파의 동태를 단신으로 확인하면서 특이한 체질을 갖거나 어마어마한 무엇인가를 갖고 있는 자들을 제자들로 만든다.
환존은 자신들이 과거에 자신들이 속하에 있었지만 기보 없이 기보의 힘을 사용하는 비급을 거의 완성상태에 만든다. 하지만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왔던 이들은 결국 그 부작용으로 세상 누구도 고칠수 없는 병마의 부작용이 시작된다. 환존은 그제서야 과거 검존의 참된 뜻을 이해하게 되며 왜 무기를 폐기하라는지 이해를 하지만 이미 시작된 부작용(병마)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약30년~20년전:
천마신군이 약 40세~50세 되던시기 무림의 4할을 지배하고 있을 무렵 천마신군은 선천적으로 무한한 내공을 지닌자이자 흡기공을 사용할 수 있는 특이한 체질을 갖은 비광이의 아버지를 발견하고 제자로 제안을 한다. 20세 정도의 비광이 아버지는 천마신군을 따라서 무술을 배우고 천마신군 또한 그를 연구하여 흡기공이란 무술을 개발하여 천마신군의 직속 무술로 탈바꿈 시킨다. 하지만 이러한 제자가 있다는 사실을 안 신지측에서는 엄청난 내공을 갖은 비광의 아버지를 포섭한다. 무한한 내공의 소유자를 찾아서 대대로 내려오는 검마의 비급을 전수하여 그를 선두로 무림통일을 꿈꾸는 신지였기에 비광의 아버지를 포섭한다. 하지만 정의로운 자였던 비광의 아버지는 배신을 하지 않으며 이 사실을 안 천마신군은 비록 자신의 화룡도와 무술이 천하제일이었지만 신지의 세력들을 파악하기 위해서 정의롭고 올바른 마음을 지닌 그의 제자인 비광이 아버지가 마치 포섭에 넘어가는 것처럼 하고 신지에 투입시킨다. 그리고 결국 몇해가 지나고 새로운 신지의 우두머리인 검존의 자리를 이어 받는다. 검존이 되자 원로회를 통해서 신지 내부에 있는 비급의 존재를 알게 되며 신지의 모든것을 알게 된 비광의 아버지는 그 비급을 탈취한다면 신지는 그것으로 끝이 날수 있다는 생각에 비광의 아버지는 비급을 탈취한다. 그리고 신지측근에게 신지를 나서면서 무림의 동태를 살피러 무림에 잠시 나간다 하고 그는 그길로 신지를 나온다.
약 20년전:
비급을 탈취한 비광의 아버지는 천마신궁에 도착하기전 정파의 영역을 지난다. 거기서 그는 비광과 마찬가지로 우연찮은 기회에 정파의 인물인 희연이란 여인을 우연히 만나게 되며 그와 사랑을 나누게 된다. 정파의 사람과 사랑에 빠진 비광의 아버지는 자신들의 원수인 정파의 사람과 결혼한것을 천마신군이 알 경우 분노할것을 예상하고 천마신궁에 돌아가는 것을 포기한다. 비광이라는 아기를 갖게 된 희연과 즐거운 생활을 하며 비급을 갖고는 있었지만 천마신궁으로 돌아가지 않고 희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여인을 위해서 주군을 택하지 않은 현우처럼 비광의 아버지 또한 여인을 택하였다. 이 비슷한 시기에 담화린 또한 태어난다.
한가롭고 평화로운 생활이 지속되자 자신이 탈취한 비급의 궁금함을 이기지 못하고 비광의 아버지는 신지에서 탈취한 비급을 읽게 된다. 마령검의 힘을 받아들일경우 불사지체의 몸을 갖는다서부터 온갖 상급무술이 담긴 비급을 비광의 아버지는 읽고 새로운 세계에 빠져든다.
정파의 영역에서 비급을 읽은 비광의 아버지는 새로운 힘에 눈을 뜸과 동시에 자신의 자아를 서서히 잃어가는 1차적인 부작용을 겪는다. 하지만 그의 의지가 강했기에 쉽게 자아를 뺴앗기지는 않았다. 또한 그의 곁에는 그가 정말로 사랑하는 희연이 있었기에 그는 폭주하거나 미치광이 살인마가 되지는 않는다. 결국 검마의 비급을 터득하게 되면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는 것을 안 그는 천마신군에게 알리기 위해 희연에게 잠시 여행을 다녀온다고 한다. 하지만 정파에서 사파로 이동하는 길목에서 정파의 무리들이 무차별적으로 힘이 약한 자들을 살육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그동안 숨겨져 있던 마령검의 기운을 느끼게 되고 마령검을 획득한 비광의 아버지는 폭주를 하게 된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인물이자 무차별적인 살인마로 변한 비광의 아버지는 정파의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살인을 하게 되며 그로 인하여 '검마' 라는 칭호를 얻는다. 화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 당시 검마에 의해서 정파의 지역에서 목숨을 잃는다. 천마신군은 폭주한 인물이 자신의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다가 변절되 버린 자신의 제자를 해할수는 없었다. 그러했기에 침묵을 지킬수 밖에 없었다. 정파의 거두인 검황은 결국 사태가 심각해지자 5절과 합심하여 그를 겨우겨우 패퇴시킨다. 패퇴시키는 과정에서 마령검은 검황에게 뺴앗기게 되며 패퇴하면서 온전한 정신상태로 다시 돌아온 비광의 아버지는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저지른 살육과 시체를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희연을 다시 만나고 희연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희연은 다시는 살육을 버리지 말라는 다짐을 그에게 받아내며 그러기 위해서 비광의 아버지는 무림인들이 아예 없는 조용한 산으로 들어가서 비광이를 키우자 제안하며 이 둘은 갓난아기인 비광이를 데리고 쥐죽은듯이 산속에서 세월을 보낸다.
10년전:
천마신군은 무엇때문에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던 제자가 미쳤는지가 궁금했고 10년간의 추적끝에 마령검이 인간의 자아를 빼앗아 간다고 판단하여 전 흑풍회를 동원하여 마령검을 찾으라는 지시를 한다. 비급에 대한 부분은 모른채 폭주한 원인은 마령검에 의해서 폭주한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피해를 당한 정파인들은 신지라는 단체에서 파견된 누군가에 의해서 검마가 탄생했다는 소문이 퍼지게 되지만 검황은 신지라는 단체도 있지만 마령검에 의해서 악인이 된다는 것에 비중을 두고 마령검을 자신이 소유하면서 연구하지만 올바른 심성을 지닌 자는 마령에 의해서 유혹을 받지 않는 다는것을 알았기에 좀더 조사를 하였고 그 결과 대대로 내려진 검존의 후계자에게만 내려오는 비급에 의해서 검마 같은 인물이 태어난다는 것을 알아낸다. 이 이후 검황은 자신의 아들에게서 태어난 담화린과 정파인물중 뛰어난 내공을 지닌 유세하를 제자로 키우며 무술을 가르친다.
그리고 10년전 무차별적으로 살육을 당하여 손모가지와 자신의 문파를 잃은 두 문파의 정파인들은 기나긴 추적끝에 검마이자 비광의 아버지를 추적할수 있었고 희연을 해치고 비광을 납치한다. 희연을 들고 있는 과정에서 신음소리가 나고 의식은 없지만 목숨이 붙어 있는 희연을 목격하고 그는 일단 희연을 응급처치를 하기 위해서 몸을 피한다.
희연을 살리기 위해 비광이 담화린에게 했듯이 자신의 기를 밤낮 주입하고 또 주입하지만 소용이 없었고 그때 희연을 살리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간절했던 찰나, 마음속 깊은 곳에 침투해 있던 마검의 영혼이 비광의 아버지를 유혹한다. 나의 힘을 받아들여라. 불사지체의 몸을 갖을수 있고 너가 그토록 갈망하는 죽은자를 살릴수 있는 힘이 생길것이다. 그리고 8대기보가 탄생했던 근원지인 신지에 돌아가 기보를 만들었을때의 어마어마한 힘을 조절할수 있고 이용할수만 있다면 불사지체, 즉 죽었던 희연을 살릴수 있다고 유혹한다. 희연을 살리기 원했던 비광의 아버지는 결국 그 힘을 이용하기 위해 타협을 하며 자신의 영혼과 자아를 마령의 혼에게 자신의 자아를 넘기기로 결심한다.
신지로 돌아가서 완벽하게 자신의 자아를 넘겨서 기보가 만들어진 근원지의 힘을 이용하기 위해 마령에게 자신의 자아를 넘기기전 비광의 아버지는 희연을 죽인 자들을 모두다 죽이며 하나 남은 아들의 기억을 없애고 신지로 돌아가고 서서히 그의 영혼을 마령검의 악령에게 넘긴다. 정신과 영혼을 지배한 마령의 기운은 비광의 아버지 몸을 이용하여 7존들의 견제를 막고자 과거 검존이 통일한 것처럼 다시 한번 신지를 검존체제로 만들기 위해 그의 진정한 힘을 보여준다. 그 힘을 본 다른 종파들은 그 힘이 너무나도 강하였기에 검존에게 감히 견제를 할수없었다. 그리고 마령의 기운에 잠식된 비광의 아버지는 그동안 과거 신지의 검존뜻과는 다르게 강한자만 살리고 약하거나 패배한자는 모두 죽이는 잔인함을 내비친다.
3년전:
유세하를 제자로 키운 검황은 어느정도 장백검결을 터득한 유세하에게 검마의 비급이 어디있는지 파악한 상태에서 유세하에게 찾아 오라고 한다. 그리고 그 비급을 절대로 읽어서는 안된다고 한다. 시간이 흐르고 유세하는 비급을 찾지만 유세하 또한 궁금함을 이기지 못하고 비급을 읽게 되며 무차별적인 살인을 저지른다. 그리고 정신이 꺠어난 유세하는 선천적으로 악인이 못되었기에 이러한 마령의 지배에 다시 지배 당하지 않기 위해서 정파지역중 평화로운 마을로 자취를 감추고 숨어든다.
검황은 자신의 제자 또한 신지의 비급에 의해서 사라지고 지난 10년간 마령검을 찾으라는 흑풍회의 움직임 또한 신지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눈치 챘기에 천마신군과 단판을 짓기 위해 한적한 곳으로 천마신군을 불러낸다. 단 마령검은 자신이 수련하는 동굴 깊숙한 곳에 숨겨둔채 말이다.
천마신군과 검황은 대결을 하기전 그간의 있었던 일을 공유한다. 결국 그 둘의 제자를 이러한 상태로 만든것은 신지라는 단체라는 것을 깨닫지만 이미 결판을 내기로 하였기에 그 둘은 1:1 전투를 하게 된다. 단 무림의 평화를 위해서 사파가 움직인다 혹은 정파의 거두인 검황이 움직인다 라는 소문이 날 경우 오히려 신지에서 이를 알아차리고 대응을 하기 때문에 1:1을 하여 무공의 우위를 점하는 자가 신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으로 합의를 맺는다. 그러하기에 그들은 치열하게 싸우기 보다는 무공을 통해서 자신들의 모든것을 보여주면서, 마치 제 3자가 보았을때는 싸우는 것이 아닌 대화를 나누는듯한 모습이 연출된다. 하지만 그들의 검술과 무공은 호각지세였으며 결국에는 내공의 싸움으로 가는 결과가 나온다. 그 당시 비광이는 그 근처에서 두 할아버지의 싸움을 우연한 기회에게 보게 되며 그러한 전투를 하나하나 흥미롭게 보지만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싸움으로는 안보였기에 가만히 구경만 했지만 내공의 싸움으로 번지는 것으로 보이자 한명이 죽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판단을 하고 그들을 말리기 위해서 그들이 내공싸움을 하는 한가운데로 진입하여 손을 내민다. 흡기공을 통해서 그들의 내공은 비광이에게 전부다 전해지고 내공이 빠져나간 검황과 천마신군은 기절을 하고 비광이 또한 기절을 한다. 하지만 몸의 상태가 좋아진 비광이 눈을 뜨자 자신의 눈 앞에 검황과 천마신군이 기절해 있는 것을 보고 그들을 간호한다. (다 죽어가는 늙은이들을 살려줬더니... -비광이의 말 인용)
간호끝에 천마신군과 검황이 일어나고 흡기공으로 인하여 자신들의 내력이 빠져나간것을 깨달은 천마신군은 비광이의 맥을 집어보고 그가 검마의 후예라는 것을 꺠닫는다. 그리고 검황과 대화를 한다. 이 아이만이 미치광이가 된 비광의 아버지인 검마를 막을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이다. 그리고 천마신군은 검황과 합심하여 그들의 무술을 전달하려 하지만 비광은 이를 거부하며 그들에게서 회피한다.
검황은 결국 천마신군에게 자신이 신지에 대해서 찾아보겠다고 하였고 천마신군은 그 뜻을 수용하면서 자신은 대신 자신의 첫째 제자인 백강을 통해서 이 일을 위임 할것이니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되면 그를 통해서 정보를 알리라 하고 비광이를 제자로 받아들이고 그를 키운다고 다짐하고 그 둘은 그렇게 헤어진다.
장백산으로 온 검황은 화린이를 남기고 여행을 떠난다 하고 마령검을 나둔채 신지라는 단체를 찾기 위해서 떠난다. 그리고 신지를 찾던 도중 결국 병마에 저항하여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관준형을 만나게 되고 신지에 대한 과거 이야기를 듣게 되고 위치를 알게 된다. 그리고 신지의 입구에 도달하게 되고 신공이 신지의 강인함을 갖고 싶어서 배신하여 기혼진을 만들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천마신군은 하루 빨리 자신의 의지로 무술을 배워야 검마이자 그의 아버지를 막을수 있는 비광이의 성장을 기대하는 마음을 갖으면서 백강을 통해서 차분하게 정보를 받으면서 기다린다. 그리고 그 정보안에는 자신 사파영역의 일부가 신지에 의해 포섭되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정파와의 싸움은 중도하고 신지의 세력이 더 커지면 안되기에 내부 배신자들을 척결하는데 힘을 쓴다.
100년~300년전:
각 존들은 무기중 어느것이 최고인가를 놓고 파벌싸움을 하게 되고 엄청난 피해 끝에 검존과 도존은 가장 대등한 전투를 치르지만 검존은 내전이 있기 전부터 검존으로 통일하는 신지를 만들고자 세상의 이치에 어긋나는, 세상을 역행하는 무공들을 연구하였으며 그것을 연구하다가 결국 검존은 마령검이 없어도 마령검의 무공을 쓸수 있는 비급을 알아낸다. 그 위력은 마령검과 같이 사용하면서 그 위력이 배가 되는 (60권 화룡도의 말을 인용) 효과가 있었고 그로 인하여 검존은 이길수 있었다.
기보에 있는 정수는 단지 무기에 머무는 것이 아닌 (56권 자담의 말 인용) 자신의 무공과 내공을 발전 시키면서 터득을 하면서 깨달아야지만 그 기운을 기보에서 빼내어 자기 자신의 것으로 사용할수 있으며 이렇게 순차적으로 터득을 해야 하는 것이 기보의 힘을 부작용 없이 터득할수 있었으나 그 당시 검마는 시대를 역행하는, 마령검이 없어도 마령검의 무공을 사용하는 비급을 개발하며 그로 인하여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그 부작용은 자아나 정신이 신물에 의해서 점점 빼앗겨 결국에는 무기에 먹혀버리는 결과까지 나올수 있다는 부작용을 알아차린다.
물론 검존이 만든 비급서에는 질공운행중과 같이 상급무술도 있으며 비급서에 담긴 일부분의 기술들은 영혼과 자아가 빼앗기지 않는 무술 또한 담겨져 있지만 대부분의 무술들은 마령검이 없이도 마령검의 무공을 사용할수 있는 비법이 담겨있기에 검존은 세상을 역행하는 힘을 이용하여 통일할 당시에는 아직 그 부작용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신지를 장악하고 그 부작용으로 인하여 자신의 정신이 마령의 혼에 의해서 빼앗기는 것을 깨닫는다.
검존은 비록 자신이 이겼지만 자신의 의지와 온전한 힘으로 이긴것이 아니었고 만일 다른 7존들 또한 자신들만의 기보를 연구하여 이를 비급으로 만들어서 기보가 없이도 비급을 읽은채 터득하는 비급을 개발한다면 이 신지는 파멸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내전을 종결시키고자 하니 기보들을 폐기시키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각존들은 자신들의 정수가 담긴 무기를 폐기하라는 말에 자신들도 무기가 없이도 기보의 힘을 사용할수 있는 비급을 연구하여 개발한다면 지금의 검존처럼 신지를 통일할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부작용이 없는줄 알고) 폐기 시키라는 검존의 말을 듣고 무기를 신지 밖으로 내보내지만 그당시 환존은 검존의 힘이 무기가 없이도 사용할수 있다는 것을 눈치차리게 되며 자신들 종파또한 그 비급을 연구하여 개발한다면 그들이 보유한 귀면갑의 진정한 힘을 귀면갑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신지와는 멀리 떨어져 있는 무림에 자신들의 세력중 일부를 파견하여 무기에 대해서 연구를 하라고 지시한다. 그렇게 해서 생긴것이 환영문과 같은 문파이며 그들은 그 문파를 통해서 귀면갑을 기보 없이도 뺴낼수 있는 힘을 지속적으로 연구를 하게끔 한다.
하지만 마령검의 힘을 기보 없이 사용할 경우 서서히 미치광이가 되고 자아와 영혼이 기보에게 뺴앗기는 부작용이 있듯이 귀면갑을 귀면갑 착용 없이 사용할 경우 악독한 병에 걸려서 파멸하는 부작용이 있다는 것을 그들은 결국에 가서는 알게되지만 이는 세월이 지난 한참 후의 일이다. 검존을 제외한 다른 종파들은 이러한 부작용이 있다는것을 모른채 세월은 흐른다...
신지에서 각 존들은 7대 기보들을 폐기하라는 명을 따르지 않고 은밀하게 일반 무림인들에게 전달하며 각자의 종파들은 이 기보들이 선택한 주인들이 종국에 가서는 힘을 터득하여 검존천하에서 이기기를 고대하는 마음으로 무기를 신지 밖의 무림으로 퍼트린다.
하지만 강함만을 추구하고 기보없이 기보의 힘을 이용할려는 신지인들과는 다르게 8대기보를 얻게 된 일반 무림에서 기보에 의해서 선택된 주인들은 꾸준한 훈련을 통하여 기보의 힘을 착실하게, 세상의 이치를 역행하는 것 없이 순수한 의도로 무기의 힘을 사용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100년전도 더되는시기:
신지는 내전으로 인하여 입었던 피해를 극복하고 검존의 후계자들은 과거 통일한 검존의 유지에 따라서 기보에만 의지하고 그 힘으로만 유지 되었던 신지의 체계에서 벗어나 기보의 힘을 배제한채 기보 없이도 자신들의 독문무공을 개발하게끔 지시하며 그 힘이 어느정도 된다고 판단되자 무림을 정벌하자 하고 무림에 진출한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복병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과거 자신들이 내전을 막기 위해서 폐기시킨 8대기보가 택한 주인들이 그 힘을 이용하여 신지에게 패배를 안긴다. 괴명검의 주인은 자신들의 힘으로 이겨서 그 무기를 빼앗고 승리하였으나 그 이외 나머지 기보의 주인들에 의하여, 특히나 화룡도의 주인이었던 화룡도의 주인인 포문걸의 압도적인 힘에 의하여 신지는 패배를 하게 되며 다시 신지가 무림을 공격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포문걸은 남은 신지 패장병들은 살려주지만 그 조건으로 자신들이 언제든지 신지가 이러한 야망을 꿈꾸는지 안꾸는지 사찰하기 위해서 기보를 4개들고갈 경우 언제든지 사찰할수 있게금 하라는 조건을 건의하고 신지는 그 조건을 인정하고 돌아온다.
신지로 온 7개의 종파들은 수백년전 자신들의 정수가 담긴 기보를 폐기하라는 검존의 명을 받들고 그를 따라왔지만 결국 그 선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들의 기보의 힘에 의하여 무림에 진출하지 못하고 쓰디쓴 패배를 경험하였기에 7개의 종파들은 이때부터 검존의 지도력을 의심하면서 견재를 하기 시작한다.
결국 이러한 견재 및 무림을 정벌하지 못한다면 신지의 체계가 무너지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자리 또한 위태롭다는 것을 느낀 100여년전의 검존은 결국 검존의 후예들에게만 전달해지는 비급을 다시 꺼내지만 무한한 내공을 갖은 자들이 아닌 이상에야 얼마 못가서 폐인이 되거나 종국에 가서는 그 힘에게 몸을 지배당하게 되며 결국 무기에게 먹히는 결과를 초래하는 비밀을 잘 알기에 시간을 두고 선천적으로 태어날때부터 무한한 내공을 갖고 태어난 이들을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하여 7존의 견제에서 벗어나 강력하게 신지를 통치하고자 검존은 자신의 직속소속인 천신각주와 지신각주를 만들며 강력한 내공을 지닌 자를 물색하라고 지시한다.
50년전:
포문걸이 사망하고 화룡도가 택한 이는 그 당시 천재고수인 천마신군이라는 자였다. 100여년도 더 된 기보가 선택한 주인들은 다 사망하였으며 이 기보들은 새로운 주인으로 바뀌었거나 선대 주인들은 자신들이 속한 문파에 기보들을 숨겨놓는다. 마령검은 이 당시 아직 후대의 주인을 택하지 못한채 무림 어딘가에 있는 상태이다.
무림에서는 과거 포문걸의 힘에 편승하여 정파의 세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판국이었다. 정파는 자신들의 영웅 포문걸의 명성을 이용하여 힘이 없는 사파들을 괴롭히고 살생하기 시작하고 그들의 세력을 넓혀가고 있었다. 화룡도의 새 주인이자 천재 무림의 고수 천마신군은 이러한 살생과 억업받는 사파인들을 위해서 힘을 일으키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화룡도의 주인이자 사파의 시종잡배들을 이끌어 대동단결하여 무림의 4할을 지배하는 세력을 만든다. 4할을 만드는 과정에서 그는 흑풍회를 조직하며 그 이후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호시탐탐 정파의 동태를 단신으로 확인하면서 특이한 체질을 갖거나 어마어마한 무엇인가를 갖고 있는 자들을 제자들로 만든다.
환존은 자신들이 과거에 자신들이 속하에 있었지만 기보 없이 기보의 힘을 사용하는 비급을 거의 완성상태에 만든다. 하지만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왔던 이들은 결국 그 부작용으로 세상 누구도 고칠수 없는 병마의 부작용이 시작된다. 환존은 그제서야 과거 검존의 참된 뜻을 이해하게 되며 왜 무기를 폐기하라는지 이해를 하지만 이미 시작된 부작용(병마)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약30년~20년전:
천마신군이 약 40세~50세 되던시기 무림의 4할을 지배하고 있을 무렵 천마신군은 선천적으로 무한한 내공을 지닌자이자 흡기공을 사용할 수 있는 특이한 체질을 갖은 비광이의 아버지를 발견하고 제자로 제안을 한다. 20세 정도의 비광이 아버지는 천마신군을 따라서 무술을 배우고 천마신군 또한 그를 연구하여 흡기공이란 무술을 개발하여 천마신군의 직속 무술로 탈바꿈 시킨다. 하지만 이러한 제자가 있다는 사실을 안 신지측에서는 엄청난 내공을 갖은 비광의 아버지를 포섭한다. 무한한 내공의 소유자를 찾아서 대대로 내려오는 검마의 비급을 전수하여 그를 선두로 무림통일을 꿈꾸는 신지였기에 비광의 아버지를 포섭한다. 하지만 정의로운 자였던 비광의 아버지는 배신을 하지 않으며 이 사실을 안 천마신군은 비록 자신의 화룡도와 무술이 천하제일이었지만 신지의 세력들을 파악하기 위해서 정의롭고 올바른 마음을 지닌 그의 제자인 비광이 아버지가 마치 포섭에 넘어가는 것처럼 하고 신지에 투입시킨다. 그리고 결국 몇해가 지나고 새로운 신지의 우두머리인 검존의 자리를 이어 받는다. 검존이 되자 원로회를 통해서 신지 내부에 있는 비급의 존재를 알게 되며 신지의 모든것을 알게 된 비광의 아버지는 그 비급을 탈취한다면 신지는 그것으로 끝이 날수 있다는 생각에 비광의 아버지는 비급을 탈취한다. 그리고 신지측근에게 신지를 나서면서 무림의 동태를 살피러 무림에 잠시 나간다 하고 그는 그길로 신지를 나온다.
약 20년전:
비급을 탈취한 비광의 아버지는 천마신궁에 도착하기전 정파의 영역을 지난다. 거기서 그는 비광과 마찬가지로 우연찮은 기회에 정파의 인물인 희연이란 여인을 우연히 만나게 되며 그와 사랑을 나누게 된다. 정파의 사람과 사랑에 빠진 비광의 아버지는 자신들의 원수인 정파의 사람과 결혼한것을 천마신군이 알 경우 분노할것을 예상하고 천마신궁에 돌아가는 것을 포기한다. 비광이라는 아기를 갖게 된 희연과 즐거운 생활을 하며 비급을 갖고는 있었지만 천마신궁으로 돌아가지 않고 희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여인을 위해서 주군을 택하지 않은 현우처럼 비광의 아버지 또한 여인을 택하였다. 이 비슷한 시기에 담화린 또한 태어난다.
한가롭고 평화로운 생활이 지속되자 자신이 탈취한 비급의 궁금함을 이기지 못하고 비광의 아버지는 신지에서 탈취한 비급을 읽게 된다. 마령검의 힘을 받아들일경우 불사지체의 몸을 갖는다서부터 온갖 상급무술이 담긴 비급을 비광의 아버지는 읽고 새로운 세계에 빠져든다.
정파의 영역에서 비급을 읽은 비광의 아버지는 새로운 힘에 눈을 뜸과 동시에 자신의 자아를 서서히 잃어가는 1차적인 부작용을 겪는다. 하지만 그의 의지가 강했기에 쉽게 자아를 뺴앗기지는 않았다. 또한 그의 곁에는 그가 정말로 사랑하는 희연이 있었기에 그는 폭주하거나 미치광이 살인마가 되지는 않는다. 결국 검마의 비급을 터득하게 되면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는 것을 안 그는 천마신군에게 알리기 위해 희연에게 잠시 여행을 다녀온다고 한다. 하지만 정파에서 사파로 이동하는 길목에서 정파의 무리들이 무차별적으로 힘이 약한 자들을 살육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그동안 숨겨져 있던 마령검의 기운을 느끼게 되고 마령검을 획득한 비광의 아버지는 폭주를 하게 된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인물이자 무차별적인 살인마로 변한 비광의 아버지는 정파의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살인을 하게 되며 그로 인하여 '검마' 라는 칭호를 얻는다. 화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 당시 검마에 의해서 정파의 지역에서 목숨을 잃는다. 천마신군은 폭주한 인물이 자신의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다가 변절되 버린 자신의 제자를 해할수는 없었다. 그러했기에 침묵을 지킬수 밖에 없었다. 정파의 거두인 검황은 결국 사태가 심각해지자 5절과 합심하여 그를 겨우겨우 패퇴시킨다. 패퇴시키는 과정에서 마령검은 검황에게 뺴앗기게 되며 패퇴하면서 온전한 정신상태로 다시 돌아온 비광의 아버지는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저지른 살육과 시체를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희연을 다시 만나고 희연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희연은 다시는 살육을 버리지 말라는 다짐을 그에게 받아내며 그러기 위해서 비광의 아버지는 무림인들이 아예 없는 조용한 산으로 들어가서 비광이를 키우자 제안하며 이 둘은 갓난아기인 비광이를 데리고 쥐죽은듯이 산속에서 세월을 보낸다.
10년전:
천마신군은 무엇때문에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던 제자가 미쳤는지가 궁금했고 10년간의 추적끝에 마령검이 인간의 자아를 빼앗아 간다고 판단하여 전 흑풍회를 동원하여 마령검을 찾으라는 지시를 한다. 비급에 대한 부분은 모른채 폭주한 원인은 마령검에 의해서 폭주한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피해를 당한 정파인들은 신지라는 단체에서 파견된 누군가에 의해서 검마가 탄생했다는 소문이 퍼지게 되지만 검황은 신지라는 단체도 있지만 마령검에 의해서 악인이 된다는 것에 비중을 두고 마령검을 자신이 소유하면서 연구하지만 올바른 심성을 지닌 자는 마령에 의해서 유혹을 받지 않는 다는것을 알았기에 좀더 조사를 하였고 그 결과 대대로 내려진 검존의 후계자에게만 내려오는 비급에 의해서 검마 같은 인물이 태어난다는 것을 알아낸다. 이 이후 검황은 자신의 아들에게서 태어난 담화린과 정파인물중 뛰어난 내공을 지닌 유세하를 제자로 키우며 무술을 가르친다.
그리고 10년전 무차별적으로 살육을 당하여 손모가지와 자신의 문파를 잃은 두 문파의 정파인들은 기나긴 추적끝에 검마이자 비광의 아버지를 추적할수 있었고 희연을 해치고 비광을 납치한다. 희연을 들고 있는 과정에서 신음소리가 나고 의식은 없지만 목숨이 붙어 있는 희연을 목격하고 그는 일단 희연을 응급처치를 하기 위해서 몸을 피한다.
희연을 살리기 위해 비광이 담화린에게 했듯이 자신의 기를 밤낮 주입하고 또 주입하지만 소용이 없었고 그때 희연을 살리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간절했던 찰나, 마음속 깊은 곳에 침투해 있던 마검의 영혼이 비광의 아버지를 유혹한다. 나의 힘을 받아들여라. 불사지체의 몸을 갖을수 있고 너가 그토록 갈망하는 죽은자를 살릴수 있는 힘이 생길것이다. 그리고 8대기보가 탄생했던 근원지인 신지에 돌아가 기보를 만들었을때의 어마어마한 힘을 조절할수 있고 이용할수만 있다면 불사지체, 즉 죽었던 희연을 살릴수 있다고 유혹한다. 희연을 살리기 원했던 비광의 아버지는 결국 그 힘을 이용하기 위해 타협을 하며 자신의 영혼과 자아를 마령의 혼에게 자신의 자아를 넘기기로 결심한다.
신지로 돌아가서 완벽하게 자신의 자아를 넘겨서 기보가 만들어진 근원지의 힘을 이용하기 위해 마령에게 자신의 자아를 넘기기전 비광의 아버지는 희연을 죽인 자들을 모두다 죽이며 하나 남은 아들의 기억을 없애고 신지로 돌아가고 서서히 그의 영혼을 마령검의 악령에게 넘긴다. 정신과 영혼을 지배한 마령의 기운은 비광의 아버지 몸을 이용하여 7존들의 견제를 막고자 과거 검존이 통일한 것처럼 다시 한번 신지를 검존체제로 만들기 위해 그의 진정한 힘을 보여준다. 그 힘을 본 다른 종파들은 그 힘이 너무나도 강하였기에 검존에게 감히 견제를 할수없었다. 그리고 마령의 기운에 잠식된 비광의 아버지는 그동안 과거 신지의 검존뜻과는 다르게 강한자만 살리고 약하거나 패배한자는 모두 죽이는 잔인함을 내비친다.
3년전:
유세하를 제자로 키운 검황은 어느정도 장백검결을 터득한 유세하에게 검마의 비급이 어디있는지 파악한 상태에서 유세하에게 찾아 오라고 한다. 그리고 그 비급을 절대로 읽어서는 안된다고 한다. 시간이 흐르고 유세하는 비급을 찾지만 유세하 또한 궁금함을 이기지 못하고 비급을 읽게 되며 무차별적인 살인을 저지른다. 그리고 정신이 꺠어난 유세하는 선천적으로 악인이 못되었기에 이러한 마령의 지배에 다시 지배 당하지 않기 위해서 정파지역중 평화로운 마을로 자취를 감추고 숨어든다.
검황은 자신의 제자 또한 신지의 비급에 의해서 사라지고 지난 10년간 마령검을 찾으라는 흑풍회의 움직임 또한 신지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눈치 챘기에 천마신군과 단판을 짓기 위해 한적한 곳으로 천마신군을 불러낸다. 단 마령검은 자신이 수련하는 동굴 깊숙한 곳에 숨겨둔채 말이다.
천마신군과 검황은 대결을 하기전 그간의 있었던 일을 공유한다. 결국 그 둘의 제자를 이러한 상태로 만든것은 신지라는 단체라는 것을 깨닫지만 이미 결판을 내기로 하였기에 그 둘은 1:1 전투를 하게 된다. 단 무림의 평화를 위해서 사파가 움직인다 혹은 정파의 거두인 검황이 움직인다 라는 소문이 날 경우 오히려 신지에서 이를 알아차리고 대응을 하기 때문에 1:1을 하여 무공의 우위를 점하는 자가 신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으로 합의를 맺는다. 그러하기에 그들은 치열하게 싸우기 보다는 무공을 통해서 자신들의 모든것을 보여주면서, 마치 제 3자가 보았을때는 싸우는 것이 아닌 대화를 나누는듯한 모습이 연출된다. 하지만 그들의 검술과 무공은 호각지세였으며 결국에는 내공의 싸움으로 가는 결과가 나온다. 그 당시 비광이는 그 근처에서 두 할아버지의 싸움을 우연한 기회에게 보게 되며 그러한 전투를 하나하나 흥미롭게 보지만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싸움으로는 안보였기에 가만히 구경만 했지만 내공의 싸움으로 번지는 것으로 보이자 한명이 죽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판단을 하고 그들을 말리기 위해서 그들이 내공싸움을 하는 한가운데로 진입하여 손을 내민다. 흡기공을 통해서 그들의 내공은 비광이에게 전부다 전해지고 내공이 빠져나간 검황과 천마신군은 기절을 하고 비광이 또한 기절을 한다. 하지만 몸의 상태가 좋아진 비광이 눈을 뜨자 자신의 눈 앞에 검황과 천마신군이 기절해 있는 것을 보고 그들을 간호한다. (다 죽어가는 늙은이들을 살려줬더니... -비광이의 말 인용)
간호끝에 천마신군과 검황이 일어나고 흡기공으로 인하여 자신들의 내력이 빠져나간것을 깨달은 천마신군은 비광이의 맥을 집어보고 그가 검마의 후예라는 것을 꺠닫는다. 그리고 검황과 대화를 한다. 이 아이만이 미치광이가 된 비광의 아버지인 검마를 막을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이다. 그리고 천마신군은 검황과 합심하여 그들의 무술을 전달하려 하지만 비광은 이를 거부하며 그들에게서 회피한다.
검황은 결국 천마신군에게 자신이 신지에 대해서 찾아보겠다고 하였고 천마신군은 그 뜻을 수용하면서 자신은 대신 자신의 첫째 제자인 백강을 통해서 이 일을 위임 할것이니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되면 그를 통해서 정보를 알리라 하고 비광이를 제자로 받아들이고 그를 키운다고 다짐하고 그 둘은 그렇게 헤어진다.
장백산으로 온 검황은 화린이를 남기고 여행을 떠난다 하고 마령검을 나둔채 신지라는 단체를 찾기 위해서 떠난다. 그리고 신지를 찾던 도중 결국 병마에 저항하여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관준형을 만나게 되고 신지에 대한 과거 이야기를 듣게 되고 위치를 알게 된다. 그리고 신지의 입구에 도달하게 되고 신공이 신지의 강인함을 갖고 싶어서 배신하여 기혼진을 만들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천마신군은 하루 빨리 자신의 의지로 무술을 배워야 검마이자 그의 아버지를 막을수 있는 비광이의 성장을 기대하는 마음을 갖으면서 백강을 통해서 차분하게 정보를 받으면서 기다린다. 그리고 그 정보안에는 자신 사파영역의 일부가 신지에 의해 포섭되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정파와의 싸움은 중도하고 신지의 세력이 더 커지면 안되기에 내부 배신자들을 척결하는데 힘을 쓴다.
댓글목록
7성내공님의 댓글
7성내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죄성합니다 너무 길어서 포기했습니다 ㅡ.ㅡ'
시니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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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드롱님/잘 읽었습니다..글을 조리있게 잘쓰시는군요.!^^* (단 저의 요약은 조금은 다릅니다...!)
1유세하는 장백검결이 아니라 장백검법과 마령검무공만 쓰는것으로 압니다..장백검결은 아니구요!!
2천마신군은 20년전이 아니라 그전에 백강과 환존을 통해서 정보를 얻은것 같습니다..물론 검황과 같이했다는건 이해를 하지만요..!!
3천마신군과 검황은 우위를 가리지만..적어도 검황이 마령검이아닌 유세하에게 물려준 보검으로 나왔기에 천마신군은 화룡도를 포기하고 맨손으로 대결한걸로 나옵니다..그리하여 비광이가 우연찮게 흡기공으로 둘의 내공대결중에 전부 기절한것은 맞지만..작가님이 굳이 하나를 꼽자면 천마신군이 검황보다 좀더 강하다였구요...
4그리고 나오지는 않았지만..한비광은 천마신공이나 장배검결은 모든 초식들로만 외운것으로 나옵니다..내공의 질이 이미 엄청났기에..다만 운용법을 모르고 상황에맞는 대응법이나 즉 변초나 허초를 섞어쓰지 못하는 반쪽짜리 천재라 이미 여러번 언급된걸로 나옵니다..천마왈'' 반쪽짜리 천재란 말인가?-_-;;;이라구요..!!(태클이라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