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단 오절급이라고 치부하기엔 오절급 중에서도 차이가 있다고 보구요..
검황은 당연히 오절중 최강이니 제외한다 치더라도..
도제와 신공만 비교해도.. 어느정도 갭이 보이듯이 오절중에서도 차이는 꽤 있을거라고 봅니다.
물론 큰 폭의 차이는 아니겠지만 말이죠.
일단 여지껏 보여진 걸로만 판단해볼때..
현재 백강의 상태는 자기실력의 절반도 못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비광을 엎고 있고 한비광의 보호가 우선이기에 이런저런 무공을 펼치기도 제한적이죠.
거기다 검마의 공격에 치명상을 입은걸로도 보이구요.
즉, 지금 백강의 상태라면 정상 컨디션의 도제가 덤빈다고 가정할 시, 도제가 질거 같진 않습니다.
물론 둘다 멀쩡한 상태라면 전 백강이 우세할거라 봅니다.
백강이 검마에게 정면으로 격돌한것처럼, 도제가 그렇게까지 강할거라 생각되진 않아서입니다.
결국 현재의 백강에게도 한대 얻어맞고 피를 울컥 흘려버린 웅영은..
도제보다는 다소 약하지 않을까 ~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듭니다.
뭐 상처치유력이 뛰어나서 일부러 맞아준거라는 말도 나도는데 그건 택도 없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언뜻 봐도 범상치 않은 고수(백강)이 나타났는데 장난삼아 맞아줄리 만무하고 만화상으로 봐도
백강의 펀치가 날라올때 웅영은 다소 놀라는 눈빛을 보이며 피하지도 못하고 그대로 얻어맞습니다.
애초에 일부러 계속 얻어맞기만 했다면, "일부러 맞아줬다" 라는 말이 맞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심설로가 마비공을 펼치고 있을때 백강이 웅영에게 날린 펀치를 웅영은 두 팔로 막았지요.
심설로는 그런 백강을 보며 "대단한 놈" 이라고 감탄합니다.
이 장면을 보면 웅영은 오절급 중에서도 신공 정도의 수준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신공보다 약할거 같진 않아보이구요.
가장 팩트는 백강의 펀치에 입에서 피가 나왔다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웅영이 아무리 치유력이 뛰어나다 한들, 기본적으로 내공이라던지 몸이 탄탄했다면 아무런 상처도 입지않은 상태에서 백강의 펀치 한방 맞고 피를 흘릴순 없다고 생각됩니다.
고로 제 생각은 도제보다는 한수 아래의 신공 정도이지 않을까 싶네요.
심설로는 아직 보여진게 없어서 추측하기는 이를거 같습니다.
비주얼로만 보면 웅영보다는 쪼금 강해보이긴 합니다만.. 고만고만할거 같단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심설로와 웅영은 최종적으로는 한비광 일행의 아군이 될거 같습니다.
백강이 가면을 벗으면서 해결점이 보일거 같네요.
백강이 가면을 쓰고 있는 이유는 한비광에게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신지고수들이
자신의 정체를 알기 때문에 가면을 쓴거라고 생각합니다.
즉, 백강은 천마신군 제자이면서 신지인물이고, 신지인물이기 때문에 환존과 친분이 있는 것이고
신지 내부 깊숙히 침입이 가능했던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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