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강이처음 6개월하고끝낼 만화였는데....
정말 이렇게 보신거면 말문이 탁 막히네요;;

열혈강호 1~2권 보시면, 천마신군 제자들 언급하면서 실루엣이 그려져 있는데...
후에 한명씩 등장할때마다 당시 실루엣과 정확히 일치하는것 보고,
저는 정말 스케일 크게 잡고 시작한 작품이구나 싶었네요..

전 검마가 아주 오래전 천마신군의 제자였다고 봅니다!!! 백강처럼 신지 잠입을 시킨건데 오히려 비급을보고 맛탱이가 가서 제멋대로 막나가는거죠

많은 상상을 하셨네요.

??????????????????????????????

정작 열강을 보면서 주인공과 케릭터만 본다면 열혈강호는 않보이더군요..그런나 전체적 포석으로 본다면 이건 가족사도 가족사지만 정파가 아닌 사파 천마신군과 천마신궁의 스토리로 시작되어서 그의 생각대로 천마신군과 제자들이 중심에서서 신지까지 엮이는 그림의 스토리가 아닌가?여러번 생각을 해봅니다..비중도 정파보다 사파 즉"천마신궁 인물들의 묘사 씨리즈같은 모순들로 시작해 끝으로 달려온 느낌이랄까요? 열혈강호를 보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몹시 궁금하네요!!ㅎ

화룡지보준하님의 댓글

화룡지보준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12-23 17:50

당연한것 아닌가요.. 주인공인 한비광이 사파이니깐요.. ㅎㅎ

6개월만 하고 끝낼 만화였다는 말은 100% 틀린 말 같네요~
당시 94년도 영챔프에 연재되기 시작했는데 2주에 한 번씩 10페이지 내외인데..
6개월이면 12번 연재..대략 1권도 안되는 분량의 만화를 출판사에서 받아줬겠어요?^^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저도 천마신군이 왜 '바보같은 그녀석의 핏줄' 이라는 말을 했는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그 말은 천마신군이 신지수장을 아주 잘 알고 있지만 혈연관계는 아닌거 같아요. 혈연관계라면 그녀석의 핏줄이 내 핏줄도 되기에 그녀석의 핏줄이란 말은 어색하니까요.
그렇다면 대체 왜 그런 말을 한 걸까요?
그 말은 자기 부하(선배)하고 말하는 과정에서 자기 명에 의해 진풍백이 정파를 박살내러 갔을 때 한비광이 자기 뜻과는 달리 정파 편을 들거라는 걸 미리 알았다면서 한 말이었지요.
혹시 한비광 엄마가 천마신군 딸인가 했더니 그것도 아니었고
천마신군과 신지수장은 대체 어떤 관계인지가 정말 궁금합니다.
님 말씀대로 백강한테 들어서 희연을 구하기 위해 자기 몸을 악마에게 팔았다는 걸 알았는지도 모르죠. 그런데 백강도 그것까지는 몰랐을 거 같아요. 신지의 비밀을 풀려고 노력했다는 게 그걸 알아내기 위한 걸로 보이니까요.
결론적으로 천마신군은 신지수장과 혈연관계나 검마혈족은 아니다.
그렇지만 신지수장을 아주 잘 알고 있고 어투로 보아 애정을 가지고 있다.
아마도 사제지간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백강과 신지수장 모두 천마신군의 제자이다.
백강과 신지수장은 쌍둥이 형제이며 신지수장은 검종 후계자였고 백강은 환종 후계자였다.
둘이 무림에 나왔다가 우연한 기회에 천마신군을 만나 사제가 되었다.
이런 추측이 가능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