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황의 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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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1-11-25 13:19 조회5,827회 댓글0건본문
저는 책을 보다가 한가지 의문점을 갖게 되어씁니다.
그것은 검황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지여.
검황은 정파에서 중요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진 한번도 안나왔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만화책에 나온 단서를 토대로 몇가지 글을 적으려 합니다.
첫쨰, 검황은 신지에 있다는 것입니다. 열혈강호 25권에서의 한비광의 독백을 기억하십니까?
그것은 도월천도 같이 신지를 찾아나섰다면 분명히 검황을 알고 있을 것이라는.......어쩌면 검황
의 존재는 신지에서 볼수 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말도 약간의 모순이 있지여. 검마가 신
지에서 왔다면 검황이 뭣하러 검마의 소굴인 신지로 갔다는 것입니까?
둘째, 검황은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을 것이라는 설입니다. 제 친구들도 가끔 그러는데. 검황이 천
마신군과의 대결중 부상을 입었을 것이라는 것이져. 9권쯤인가 한비광이 천운악과 대결에서 회상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곳엔 이렇게 나옵니다 '죽어가는걸 살려줫다니 남은 승부를 본다 만다(생
략)' 대충 이런 말이 나오는데. 그렇다면 검황과 천마신군 둘다 부상을 입었을 것이라는 추측입니
다. 그 말이 맞는것이 천마신군도 부상을 입어서 요즘은 전쟁 안일으키져......그래서 검황은 지금
무림을 돌아다니면서 부상을 치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검마의 비급을 찾아나섰다는 것입니다. 열강 17권을 보면 유세하(마검랑)가 폭주를 멈추고
기절했다가 다시 일어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유세하는 생각하져. 검황이 검마의 비급을 찾
아 오라고 하였는데 유세하는 그것을 어기고 보게 됩니다. 그 이후는 잘 알겠져? 그렇다면 유세하
는 검마의 비급을 검황에게 주지않고 자기가 검마의 무공을 익혀서 마검랑이 된후 잠적을 감췄다
는 추측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검황은 유세하의 사실을 알았겠져? 그래서 자신이 직접 비
급을 찾아 나섰다는 것입니다.
이 세가지를 종합하여 앞으로 열강이 펼쳐칠 이야기의 열쇠를 검황이 쥐고 있다는 결론을 저는 내
렸습니다.
그냥 아무 근거도 업이 쓴 글입니다. 책에 나온 몇가지 단서만 가지고.
여러분들도 만화책을 그냥 아무 생각 업이 읽지 마시고 한번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생각하면서 읽
는게 어떠할지요. 훨씬 박진감 넘치고 상상력을 펼칠 기회가 될것입니다
룰루: 신지에서 검마와 함께 장기라도 두고 있지 않을런지요..^^;; [11/26-19:30]
정봉용: 검황의 또 다른 아들이 바로 검마입니다. 푸하하핫~~ 그 옛날 서로의 뜻이 달라 부자간의 연을 끊고 신지로 들어가버린겁니다. <== 이런 허무맹랑한 가설을..... ^^; [11/29-03:54]
냉혈강호: 검황의 또 다른 아들이 검마면... 검마 아들 한비광이랑 담화린은 사촌? ㅡㅡ;; 이걸 알고 둘은 충격에 휩싸여 함께 절벽에서 투신을~ 헤헤헷 최악의 엔딩이겠다... 전국진님 맞아 돌아가시겠네 ^^;; [11/30-13:23]
정봉용: 크하핫~ 해피엔딩이 개런티 되어 있다하니 그런쪽으로는 걱정 안해도 될것같습니다. 이런저런 상상만으로도 재밌잖아요? ^^ [12/01-01:48]
그것은 검황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지여.
검황은 정파에서 중요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진 한번도 안나왔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만화책에 나온 단서를 토대로 몇가지 글을 적으려 합니다.
첫쨰, 검황은 신지에 있다는 것입니다. 열혈강호 25권에서의 한비광의 독백을 기억하십니까?
그것은 도월천도 같이 신지를 찾아나섰다면 분명히 검황을 알고 있을 것이라는.......어쩌면 검황
의 존재는 신지에서 볼수 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말도 약간의 모순이 있지여. 검마가 신
지에서 왔다면 검황이 뭣하러 검마의 소굴인 신지로 갔다는 것입니까?
둘째, 검황은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을 것이라는 설입니다. 제 친구들도 가끔 그러는데. 검황이 천
마신군과의 대결중 부상을 입었을 것이라는 것이져. 9권쯤인가 한비광이 천운악과 대결에서 회상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곳엔 이렇게 나옵니다 '죽어가는걸 살려줫다니 남은 승부를 본다 만다(생
략)' 대충 이런 말이 나오는데. 그렇다면 검황과 천마신군 둘다 부상을 입었을 것이라는 추측입니
다. 그 말이 맞는것이 천마신군도 부상을 입어서 요즘은 전쟁 안일으키져......그래서 검황은 지금
무림을 돌아다니면서 부상을 치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검마의 비급을 찾아나섰다는 것입니다. 열강 17권을 보면 유세하(마검랑)가 폭주를 멈추고
기절했다가 다시 일어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유세하는 생각하져. 검황이 검마의 비급을 찾
아 오라고 하였는데 유세하는 그것을 어기고 보게 됩니다. 그 이후는 잘 알겠져? 그렇다면 유세하
는 검마의 비급을 검황에게 주지않고 자기가 검마의 무공을 익혀서 마검랑이 된후 잠적을 감췄다
는 추측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검황은 유세하의 사실을 알았겠져? 그래서 자신이 직접 비
급을 찾아 나섰다는 것입니다.
이 세가지를 종합하여 앞으로 열강이 펼쳐칠 이야기의 열쇠를 검황이 쥐고 있다는 결론을 저는 내
렸습니다.
그냥 아무 근거도 업이 쓴 글입니다. 책에 나온 몇가지 단서만 가지고.
여러분들도 만화책을 그냥 아무 생각 업이 읽지 마시고 한번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생각하면서 읽
는게 어떠할지요. 훨씬 박진감 넘치고 상상력을 펼칠 기회가 될것입니다
룰루: 신지에서 검마와 함께 장기라도 두고 있지 않을런지요..^^;; [11/26-19:30]
정봉용: 검황의 또 다른 아들이 바로 검마입니다. 푸하하핫~~ 그 옛날 서로의 뜻이 달라 부자간의 연을 끊고 신지로 들어가버린겁니다. <== 이런 허무맹랑한 가설을..... ^^; [11/29-03:54]
냉혈강호: 검황의 또 다른 아들이 검마면... 검마 아들 한비광이랑 담화린은 사촌? ㅡㅡ;; 이걸 알고 둘은 충격에 휩싸여 함께 절벽에서 투신을~ 헤헤헷 최악의 엔딩이겠다... 전국진님 맞아 돌아가시겠네 ^^;; [11/30-13:23]
정봉용: 크하핫~ 해피엔딩이 개런티 되어 있다하니 그런쪽으로는 걱정 안해도 될것같습니다. 이런저런 상상만으로도 재밌잖아요? ^^ [12/01-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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