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강과 진풍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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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6-11-15 13:04 조회5,390회 댓글3건본문
우애좋은 사형제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대표적으로 전진교 왕중양의 제자들 전진칠자나 무당파 장삼풍의 제자들 무당칠협을 들수 있겠는대
사형제간 우애가 깊고 상명하복 등의 서열체계가 확실합니다.
그러나 열혈강호에서의 천마신군의 6제자들은 서로 라이벌이고 약간의 적대감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됐고 대표적으로 2제자 도월천과 3제자 진풍백의 대립을 들수있겠죠.
그러나
백강과 진풍백의 대립은 선듯 이해가 안되는군요.
한국 유교적인 정서로는 한 가정의 형제지간이나 사문의 사형제간이나 장자와 대사형은
아버지와 스승의 다음으로 어른으로 인식했던 것이 일반적이니까요.
서열체계가 없는 오합지졸의 세력도 아니고
상명하복등의 서열체계가 확실하고 흑풍회같이 절대적 충성심으로 무장된
집단을 통솔하는 세력에서 사형제간의 오합지졸과 같은 우애없는 대립은
설정적 큰 착오지 않나 싶습니다.
형이 큰부상을 당했는대 실실대며 웃으며 대하는 것이 더 우숩지 않나요?
상황이 심각하니 만큼 진풍백도 백강에 대함에 진지한 모습이지 않나 싶습니다.
제 생각은 진풍백의 백강을 대하는 마음은 사부 천마신군을 대하듯 충효롭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튼 다음화가 무척 기대되는군요.
댓글목록
편지님의 댓글
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통 사파나 마교등에서는 제자들끼리 싸움을 하고 살아남는 놈이 후계자가 되지요.
정파는 사이 좋게 묘사가 되지만 마교같은경우는 경쟁자로 나오구요
운치님의 댓글
운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협이라는 장느는 중국인들이 중화사상과 정신에 입각해서 쓰여지고 기본 틀이 확립됐습니다.
사파 또는 마교라고 함은 중원무림의 주체, 즉 중국 한인이 아닌 이민족이 발생시키고 발전시킨
중국 한인들과 중원, 즉 중국대륙 내에서 경쟁하면서 위기의식 속에서 잠정적인 적으로 간주한
차별과 억압, 핍박의 결과입니다.
사파와 마교는 나쁘고 중국 한족이 발생 발전시킨 정파는 좋다는 인식은 중국인들이 그들과 경쟁하며 느낀 박탈감이나 위기의식들이 작용하여 만들어진 규칙이고 그들만의 대리만족의 결과인것이죠.
사파와 마교는 나쁜 세력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은 중국인들이 덮어씌운 산물이고 사파 마교에
소속된 자들은 피해자들입니다.
사파나 마교만이 야만적으로 싸움으로 최강자가 교주또는 각종파의 장문인으로 추대한 것이 아닙니다.
정파무립에서도 개방과 같은 거대문파도 제자들 간의 대결로 최종 승리한 자가
차기 방주로 추대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일반적으로는 교주나 장문인 또는 방주등이 차기 후임자는 지명하고 장문자리를 물려주는 것이 일반적이었죠.
대결로 장문인을 선출하는 경우는 장문인이 후임자를 지정하지 않고 급사했을 경우에 한한 것입니다.
광속님의 댓글
광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다 하더라도 주변 정리를 모두 혼자서 할 수 있는게 아니라면 함부러 행동 할 순 없을 겁니다
함부로 했다고 소문이 날 수 있는데 그 모든걸 정리 할 능력이 없으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