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열강202th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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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진님 존경해요오~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2-05-09 23:23 조회4,652회 댓글0건본문
권동희의 외침을 듣고 진풍백은 놀랍다는 듯이 권동희를 쳐다보았다.
"놀랍군. 송무문에서 날 아는 사람이 있을 줄이야..."
그러나 권동희의 외침을 듣고 놀란 것은 비단 진풍백만이 아니었다.
"처...천마신군의 제자!"
"어쩐지 실력이 굉장하더니!"
"게다가 진풍백이라면 악명 높기로 소문난 살인마가 아니던가!!"
송무문의 무사들은 제각각의 표정들을 지으며 놀랍다는 듯이 진풍백을
쳐다보았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놀란 중에 오히려 안정을 찾아가는 자가
있었으니 그 이름도 거만한 우리의 도련님 유승빈이었다.
"핫하! 그랬었군! 천마신군의 재자였구만. 나에게 진 사제의 원수를 갚으러 왔나보지?"
"?"
진풍백은 무슨 소리냐는 듯이 유승빈을 쳐다보았다. 유승빈은 진풍백이
자신을 쳐다보자 더욱 더 거만한 표정을 지으며
"흥 ,설마 아니라 발뺌할 셈인가? 나에게 진 천마신군의 6번째 제자의 원수를
갚으러 온 것이 아니란 말인가?!"
진풍백은 잠시 생각하더니 다시 그 예의 미소를 지으며 유승빈에게 말했다.
"넌 지금 겨우 그녀석을 이겼다고 기고만장해서 나에게 덤벼드는 것인가?
역시 정파의 개들은 어쩔수가 없구만."
"뭐라! 감히 날 모욕하는 것이냐! 이놈 용서치 않으리라!"
유승빈은 진풍백의 말을 듣고 매우 화가나서 진풍백에게로 달려들었다. 검은 이미
검집에서 나와 그의 손에 들어간지 오래였다.
"가...각주 안돼오! 각주는 아직 그의 상대가 못 돼오!"
권동희는 진풍백의 실력을 잘 모르고 뛰어드는 유승빈을 막으려했다.
그러나 유승빈은 권동희가 자신을 무시한다 생각하고 더욱 화가나서 본 때를 보여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압! 추의환영검술 봉황앙천!!"
유승빈의 검에서 추의환영검술이 품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검의 예기도 예기였지만
봉황앙천을 시전하는 유승빈의 기세도 사뭇 등등해서 권동희는 유승빈이 생각외로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역시 아직은 진풍백의 상대는 아니었다. 진풍백은
물 흐르는 듯한 경공으로 봉황앙천을 가볍게 피한 다음 그의 독문무기인 혈우환을
꺼내지도 않은채 유승빈에게 양손으로 두개의 탄지공을 날렸다. 유승빈은 자신의
검초를 가볍게 피한 것에 대해 매우 놀랐다가 자신에게 무엇인가 날아온다는 느낌을
받고 급히 검을 회수해 하나는 막았지만 다른 하나는 고스란히 배에 적중당할 수 밖에
없었다.
"커헉!!"
유승빈은 비명을 지르며 배를 움켜지고 5장정도 밀려났다. 입에서 약간의 선혈이
흐르는 것으로보아 외상만 입은 것이 아닌 듯했다.
"도...도련님!!"
"가...각주!!"
철림과 장건,그리고 권동희는 놀라서 유승빈에게로 달려갔다. 유승빈은 배를 움켜지고
진풍백을 죽일 듯이 노려보고 있었다.
"크윽...내가 겨우 천마신군의 재자놈따위의 한방을 맞고 이렇게 되다니..."
진풍백은 죽일 듯이 노려보는 유승빈에게는 관심이 없는 듯 얼굴을 돌려 권동희를
바라보았다.
"이제 날 알아본 당신이 나설 차례 같은데? 당신이라면 좀 재밌을 것 같군."
이에 울컥한 유승빈이 나서려 하지만 철림과 장건이 옆에서 막아 나가지 못했다.
권동희는 한숨을 쉬고 그를 상대하러 나가기 위해 손을 검집에 가져갔지만 뒤에서
늘려오는 목소리에 의해 검을 뽑지 못했다.
"아니, 이젠 내가 나설 차례인 것같군. 송무문은 그리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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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재밌게 보셨는지요?
이번엔 좀 길죠? 신경좀 썼습니다^^
여러분들이 제 글을 너무 재밌게 봐주시니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열혈강호가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말이 되니 애독자인 저로서는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여러분이 재밌게 봐주시는 만큼 열심히 써서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그리고 다음 자작글도 기대해 주세요^^
화린내꼬: 기새를 보아하니 유원찬 문주가 한가닥 할것 같은데.. 새로 익힌 무공으로.. [05/09-23:45]
화린내꼬: 아차 너무 재미있어여, 빨리 올려주세요~ ^^ [05/09-23:45]
늘푸른나무: 잘읽었습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05/10-08:28]
추풍낙엽: 이거 이러다가 40권 완결까지 가겠군요... [05/10-12:27]
추풍낙엽: 저기 무림8대기보좀 알려주시와용~~선물 타게 [05/10-12:28]
192: 192가 아닌가요? [05/10-13:29]
춤추는광대: 유원찬이 뭔가했으면 좋겠네요..열강에서 제일 정이 가는 캐릭터인데..아
문튼 작가님 감사합니다. [05/10-20:12]
"놀랍군. 송무문에서 날 아는 사람이 있을 줄이야..."
그러나 권동희의 외침을 듣고 놀란 것은 비단 진풍백만이 아니었다.
"처...천마신군의 제자!"
"어쩐지 실력이 굉장하더니!"
"게다가 진풍백이라면 악명 높기로 소문난 살인마가 아니던가!!"
송무문의 무사들은 제각각의 표정들을 지으며 놀랍다는 듯이 진풍백을
쳐다보았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놀란 중에 오히려 안정을 찾아가는 자가
있었으니 그 이름도 거만한 우리의 도련님 유승빈이었다.
"핫하! 그랬었군! 천마신군의 재자였구만. 나에게 진 사제의 원수를 갚으러 왔나보지?"
"?"
진풍백은 무슨 소리냐는 듯이 유승빈을 쳐다보았다. 유승빈은 진풍백이
자신을 쳐다보자 더욱 더 거만한 표정을 지으며
"흥 ,설마 아니라 발뺌할 셈인가? 나에게 진 천마신군의 6번째 제자의 원수를
갚으러 온 것이 아니란 말인가?!"
진풍백은 잠시 생각하더니 다시 그 예의 미소를 지으며 유승빈에게 말했다.
"넌 지금 겨우 그녀석을 이겼다고 기고만장해서 나에게 덤벼드는 것인가?
역시 정파의 개들은 어쩔수가 없구만."
"뭐라! 감히 날 모욕하는 것이냐! 이놈 용서치 않으리라!"
유승빈은 진풍백의 말을 듣고 매우 화가나서 진풍백에게로 달려들었다. 검은 이미
검집에서 나와 그의 손에 들어간지 오래였다.
"가...각주 안돼오! 각주는 아직 그의 상대가 못 돼오!"
권동희는 진풍백의 실력을 잘 모르고 뛰어드는 유승빈을 막으려했다.
그러나 유승빈은 권동희가 자신을 무시한다 생각하고 더욱 화가나서 본 때를 보여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압! 추의환영검술 봉황앙천!!"
유승빈의 검에서 추의환영검술이 품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검의 예기도 예기였지만
봉황앙천을 시전하는 유승빈의 기세도 사뭇 등등해서 권동희는 유승빈이 생각외로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역시 아직은 진풍백의 상대는 아니었다. 진풍백은
물 흐르는 듯한 경공으로 봉황앙천을 가볍게 피한 다음 그의 독문무기인 혈우환을
꺼내지도 않은채 유승빈에게 양손으로 두개의 탄지공을 날렸다. 유승빈은 자신의
검초를 가볍게 피한 것에 대해 매우 놀랐다가 자신에게 무엇인가 날아온다는 느낌을
받고 급히 검을 회수해 하나는 막았지만 다른 하나는 고스란히 배에 적중당할 수 밖에
없었다.
"커헉!!"
유승빈은 비명을 지르며 배를 움켜지고 5장정도 밀려났다. 입에서 약간의 선혈이
흐르는 것으로보아 외상만 입은 것이 아닌 듯했다.
"도...도련님!!"
"가...각주!!"
철림과 장건,그리고 권동희는 놀라서 유승빈에게로 달려갔다. 유승빈은 배를 움켜지고
진풍백을 죽일 듯이 노려보고 있었다.
"크윽...내가 겨우 천마신군의 재자놈따위의 한방을 맞고 이렇게 되다니..."
진풍백은 죽일 듯이 노려보는 유승빈에게는 관심이 없는 듯 얼굴을 돌려 권동희를
바라보았다.
"이제 날 알아본 당신이 나설 차례 같은데? 당신이라면 좀 재밌을 것 같군."
이에 울컥한 유승빈이 나서려 하지만 철림과 장건이 옆에서 막아 나가지 못했다.
권동희는 한숨을 쉬고 그를 상대하러 나가기 위해 손을 검집에 가져갔지만 뒤에서
늘려오는 목소리에 의해 검을 뽑지 못했다.
"아니, 이젠 내가 나설 차례인 것같군. 송무문은 그리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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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재밌게 보셨는지요?
이번엔 좀 길죠? 신경좀 썼습니다^^
여러분들이 제 글을 너무 재밌게 봐주시니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열혈강호가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말이 되니 애독자인 저로서는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여러분이 재밌게 봐주시는 만큼 열심히 써서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그리고 다음 자작글도 기대해 주세요^^
화린내꼬: 기새를 보아하니 유원찬 문주가 한가닥 할것 같은데.. 새로 익힌 무공으로.. [05/09-23:45]
화린내꼬: 아차 너무 재미있어여, 빨리 올려주세요~ ^^ [05/09-23:45]
늘푸른나무: 잘읽었습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05/10-08:28]
추풍낙엽: 이거 이러다가 40권 완결까지 가겠군요... [05/10-12:27]
추풍낙엽: 저기 무림8대기보좀 알려주시와용~~선물 타게 [05/10-12:28]
192: 192가 아닌가요? [05/10-13:29]
춤추는광대: 유원찬이 뭔가했으면 좋겠네요..열강에서 제일 정이 가는 캐릭터인데..아
문튼 작가님 감사합니다. [05/1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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