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화룡에 관한 고찰※ 고수분들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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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6-11-22 19:08 조회4,980회 댓글12건본문
아마 다른분들도 충분히 의문을 가질만한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1.지옥화룡의 발동조건
2.비광은 왜 각성이니 진각성이니 했으면서도 사용빈도가 극히 적은지
3.지옥화룡이 직접개입할때만 나가는것인지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때까지 연재분을 쭉보면 폼나게 칼뽑으면서 지옥화룡소환을 했으면서도(제법있었죠 자담전때 천검대전투때 기혼진파괴때) 폭주때처럼 제대로된 화룡의기운이 담긴 공격은 극히 적었었죠 거진 기공형태의 공격만 보였을뿐...자담전때도 다죽어가면서도 화염형태의 공격은 안했었죠아마? 폭주때를 제외한다면 기억나는것이
1.백리향전때 광룡강천(지옥화룡이 마령검때문에 직접개입 했었죠)
2.자담전때 막타공격(이때는 칼을통해서 나오진않았죠)
3.기혼진파괴시 파큐우우움(갈무리한기운이 땅에꽂혀 보이진 않았지만 다태워 버리랬으니 일단 화염공격)
이정도 인거같은데 사실 최근에도 화룡도와 완벽히 동화했을거 같음에도 불구하고 초마검기 참호파괴시 화염형태가 아닌 기공형태의 공격이었던거 같습니다 이쯤되니 화염형태의 공격이 너무 들쑥날쑥한듯한 느낌이드네요 그래서 드는생각이
1.지옥화룡이 직접 개입할때만 화염형태
2.애들이 너무약하거나 죽이기싫어서 안쓴것
3.아직 지옥화룡의 기운을 완벽히 못다루는것
4.비광이 쓰기싫어해서
5.그냥 작가님마음 ^^;
어떤가요? 사실 각성이니 진각성이니 했으면(자담전이후)자주쓰는 천마대멸겁이나 광룡강천 백열권풍아 백보진각 천마군황보 등등에 화염기운을 실어 공격할법도 한데말이죠! 항상 이전처럼 기공형태의 공격뿐인데도(물론 파괴력은 강해졌다고 느껴집니다) 상대방은 벌벌기니 (종리우와 관은명) 얼마나 성장한건지 감잡기가 어렵군요! 폭주때의 공격력은 아직 넘어서지 못하는것인지...
아무튼 이와관련되고 추가적인 내용에대해 토론하고싶네요 가필드님 수민님 도와주십쇼^^ 그리고 다른 많은 고수분들에게도 조언을 구합니다
댓글목록
수민수만님의 댓글
수민수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사실 풍뢰도님 말씀처럼 이 부분이 참 궁금했었습니다. 자담과의 싸움때 기공격이 아닌 화룡의 공격으로 하면 괴명검이라도 못 받아내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았구요. 하지만 저도 그 이후에 별다른 생각을 못 하고 시간이 흘러버려 뭐라고 명확하게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다시 한 번 읽어봐야 할 듯 합니다.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충분히 흥미로운 주제인것같아 글을올렸는데 생각을 정리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죠?ㅎㅎ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고수는 아니지만 제 허접한 의견이나마 한번 얹어보겠습니다 ^^
우선 저 역시 지옥화룡의 진정한 위력이 분명 충분히 나왔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초반엔 한비광이 지옥화룡의 기운을 완전히 제어하지 못한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어느순간 이 생각이 살짝 바뀌긴 했습니다.
우선 기혼진 파괴당시......
한비광이 지옥화룡을 소환했을때 온전히 지옥화룡의 위력을 다 발휘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의지로 어느정도 여지를 남겨둘정도라면 현재 한비광은......
맘만 먹으면 지옥화룡의 위력을 다 활용할수도 있을듯 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해서 오히려 풍뢰도님이 제시하신 예시중 제어가 안되거나 아직 역량이 모자라는 쪽이 아닌
상대방이 약하거나 혹은 죽이기 싫어서 자제한다는 쪽으로 생각이 조금 바뀌게 되었죠.
다시말해 한비광의 역량 문제는 아닌듯 보입니다.
현재에 와서는 그만큼의 위력도 보여줄수는 있을듯 합니다.
지옥화룡은 자꾸 자신을 쓰라고 말하지만 한비광은 상대를 봐가면서 쓰는듯한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그러나 분명 지옥화룡을 다루는데에는 엄청난 기운이 필요한것도 사실입니다
당장 자하마신도 마령검을 이용하여 귀면갑을 뚫기 위해
소모한 기가 절정고수 몇명분이라는 대목도 있었죠.
그리고 그 자하마신마저도 귀면갑을 파쇄하느라 쓴 기를
보충하기도 힘들거란 마령검의 언급도 있었구요......
지옥화룡도 같은 맥락에서 보자면......
팔대기보들이 낼수 있는 능력치는 시전자의 능력에 비례한다는것을 감안해
한비광이 폭주당시 그안의 잠재력을 백퍼 활용해 지옥화룡이 한비광 체력같은거 고려안하고
그냥 자기 맘대로 조종하여 공격을 시전한 것이었다면......
분명 한비광은 지옥화룡을 다 활용할수 있는 능력은 있지만
그만큼 자신의 기운이 소진되기에 자제한다고도 여겨집니다.
결론적으론 지옥화룡의 기운이 워낙 거대하다보니
현재에 와서는 한비광은 폭주 당시의 위력은 낼수 있으나
사용을 자제한다는 것이 제 좁은 소견입니다.
물론 어느 한가지만을 콕 집어낼수는 없을듯 합니다.
풍뢰도님이 제시한 모든 가능성이 다 맞아들어갈수도 있다고 보구요 ^^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저또한 엄청난 화룡의 기운을 계속 유지하기에는 아무리 비광이라도 많은 대가가 있을거라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진풍백전때라든지 자담전때라든지 백강전당시 화린을 구하기 위해서라도 나올법도 했었는데말이죠~~ 결과적으론 죽지않은 인물에게만 사용하지 않았다는 결론또한 나오니요 결국 작가님마음이란 부분도 무시할수없는 부분이겠죠? 역시 어렵습니다ㅎㅎ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상희가 폭주 한비광의 지옥화룡 공격을 한번 받긴 했었죠.
근데 그때는 왠지 임팩트가 혈뢰때보단 아주 없어보였긴 했습니다.
자하신공을 펑펑 써대서 기가 소진되서 그런가......ㅎㅎ
풍뢰도님 말씀대로 강함과 전투력의 연출차이가
너무 들쑥날쑥 한건 사실인듯 합니다 ^^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상희를 깜빡했었군요ㅎㅎ 사실 비광이 활골탈태했다쳐도 관은명과 종리우가 광룡강천 백열권풍아 천마대멸겁 등등 상승무공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이는 기술에 너무도 허무하게 당하는장면이 좀 당황스러웠었거든요~
종리의 경우엔 첫만남시에는 저런스킬들로는 기스도 못냈었으니요 자담도 괴명검빨이 있었지만 그냥 우스운 수준이었었죠 그때도 갓 각성한 상태였었죠아마?
마치rpg게임처럼 기본스탯이 올라서 스킬까지 영향을 받는거라면 할말이없지만(파괴력 연출면에서는 차이가 약간 있긴하더군요) 스킬연출면에서는 단순히 숫자놀음에 불과한 게임도 고레벨로 갈수록 사용가능한 스킬이 봉인해제되니 뭔가새로운 상승무공을 선보일때도 되었다 생각합니다ㅎㅎ
사실 맨날쓰는거 계속보고있기도 식상하잖아요? 신지전이 마지막일듯한데 작가님께서 뭔가 굉장한걸 준비하고 계실거라고 믿고있습니다^^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화룡도 쓸 때의 장면 연출을 보고보고 또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부분까지 주제로 다룰 수 있으신
풍뢰도님과 J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도 같은 의문을 가졌지만 작가님이 귀찮아서(?) 화룡의 불꽃 연출을 많이 안 그렸다고만 생각했었습니다.
1. 지옥화룡 발동조건은... 진각성한 한비광 맘~~ ^^
다만 이성을 잃고 화룡도에 휩쓸리면 죽을 때까지 풀파워 기운 쏟고 타죽는다는...
2번~4번은 제이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이제 한비광은 공격의 범위나 강도까지 조절가능해보입니다.
다만 이성을 잃었을 때처럼 풀파워로 쓰게 되면 곧 탈진하게 되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 같긴 합니다.
화룡도 이야기했다시피 화룡의 거대한 기운을 쓰려면 시전자의 기운도 소모되니깐요.
그리고 이전까지 사용을 안해왔던 것은 기혼진 때 나왔지만 쓸데없이 높은 자존심(?) 때문에
화룡을 쓰는 능력이 온전히 스스로의 능력이 아니라 무기에 의존한다는 게 싫어서 그랬던 것 같고요.
하지만 화룡 자체가 자신의 일부임을 인지한 후에는 정말 인격까지 합일(?)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룡이 나왔을 때 기공 형태의 그림과 화염 형태가 번갈아 나오는데...
원래는 기공형태는 한비광의 기공이고 화염형태는 화룡도를 소환한 것이어야 겠지만
작가님 역시 사람이므로 그것까지 고려해서 매번 그림 그리기는 힘들기 때문에
그때그때 그 형태가 조금씩 바뀌는 것 같습니다.
(화염 넣어 그리려면 힘들 거 같아요. ^^)
이상 짧은 식견이었습니다. 그리고 저 고수 아니어요... ㅎㅎ
jkyk님의 댓글
jky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가필드님의 명쾌한 답변에 더 감탄사가 나오네요 ^^
전 언제쯤이나 이렇게 명쾌한 문장을 쓸수 있을런지......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게 마령검과는 또 다른게
마령검은 시전자의 능력을 한없이 끌어올려주고 결국 육체를 소멸시켜 버린다는 점이있었고
화룡도는 현재까진 비광만 사용했으며 나온내용만 본다면 백리향전때 탈진시켜버리고 끝났었죠~
폭주와 연관을 해본다면 화룡도는 결국 '주인의자격을 따진다'는점에서 마령검과는 다른거같은데 현시점 비광을 도존으로 인정한 상황이고 자신은 비광의 일부라고까지 말한점을 봤을때 태워버리거나 하진 않을거같군요!
결국 천마와 검황의 담소에서 나왔던 '광마의 피는 그아이를 미치게 할것이다 말려줄수있는 누군가가 있기전까지는' 식의 대사로 봤을때 담화린이 깨어나기전까진 자하마신조차도 상대가 안될정도로 지옥화룡과 동화되어 파괴와 증오 그자체가 될 가능성도 있어보이는군요
아무튼 심검을 뽑아낸 현시점에선 조만간 무늬만 용이아닌 진정한 지옥화룡의 능력을 보여줄거같긴 하네요^^ 폭주시 보여줬던 위력에 초식운영까지 더해진다면 실로 어마어마한 위력일것 같습니다
7성내공님의 댓글
7성내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백산에서 화룡도가 말하죠
나를 밖으로 소환 할려면 엄청난 체럭소진이 잇다고 한비광또한 마찬가지고요 필요할때만 부르라고
그리고 드래곤볼어서 손오공의 초싸이언인3가 엄청난 체력소진있고
셀전처럼 초사를 평소에도 자연스럽게 유지할듯이 비광이도 그런 화룡을 자연스럽게 유지해야하지 않나 싶군요
풍뢰도님의 댓글
풍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도 7성님 의견같은 생각을 안해본건 아닌데 자담전이나 백강전때처럼 화린이 매우 위험하거나 자신이 다죽어가는 상황에서도 사용하지 않는다는게 좀 의아한 부분인것 같아서요!
뭐 지금이야 결과를 알고있는 상황이지만 당시 연재분에선 자담을통해 죽을지도 백강을통해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으니요~
소환은 했으나 지옥화룡의 기운자체는 사용하지않는 모습이 제법있어 보였는데(지옥화룡기운보단 주로 일반적인 기공형태였죠)그러한 부분들에 의문이 가더라구요
7성님 의견처럼 소환자체가 스텟향상이 되는건지...아니면 그상태의 무공도 지옥화룡의 기운인것인지~ 보면볼수록 어렵군요ㅎㅎ
7성내공님의 댓글
7성내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건 종리우의 팩트가 있죠 각성한지 얼마되지 않았을때죠 소환은 하지만 그걸 완벽하게 제어하지못하니 트랭크스의 파워에만 의지한 변신은 몸이둔해서 못잡는것 처럼요 종리우도 똑같이 셀처럼 잘피하죠 자담과의 결투에서 환골탈태했고 백강의전투는 어마했지만 살기없는전투 기혼진에서 다시한번 각성
검마심검때 또한번 각성 이렇게 조금씩ㅈ레벨업하고있죠